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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47

항의 전화 응대 / 불편하게 왜 홈페이지에 올려 놓지 않나요? / 나도 감정 노동자다

띨릴리리~ 오늘 전화 한 통화가 왔습니다. 담당 여직원이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도움의 눈빛을 보내는 겁니다. 제가 다시 받았죠 나이든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왜 홈페이지에 정오 음악회 광고를 안 하나요?" - 아 그건 홈페이지를 담당하는 쪽에 물어보아야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조치를 취해 드리겠습니다. 아주 상투적인 답변을 했죠 그러다 또 상투적인 설명에 들어갔어요 일단 상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서 질문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교회 교인 이신가요? 아줌마 왈 교인 아니 랍니다. 단지 정오 음악회에 자주 가서 듣는데 미리 알면 골라서 갈 수 있는데 불편하다는 겁니다.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아주 편한데 왜 그렇게 안 하냐는 거죠 그래서 답변을 다시 했죠? 맞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면 ..

오로지 Church 2019.04.18

갑은 화가 났을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나?

쉬는 날 마트에 아이쇼핑 중인데 전에 다니던 직장인 교회의 관리 집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용인 즉 목요일 쉬는 날 3개월 반납하라는 담임목사의 지시가 있었다는 말이다. 여기서 담임목사는 절대 갑이다. 관리집사는 절대 을이다. 그럼 쉬는 날 없이 일하라는 말이된다. 대한민국 하늘 아래 이런 일이 있다는 것도 웃긴데 교회에서 그것도 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게 기가 막히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종교인도 사람이라 화도 나고 실망도 한다는 걸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요즘 갑과 을 관계로 사회가 시끄럽다. 갑의 행패로 여기저기서 흥분되어 있다. 일명 괴심죄에 걸린 건데 관리 집사 따위가 금요 심야 찬양 때 드럼 소리 시끄럽게 친다고 드러머에게 말했다는 게 이유란다. 성령의 역사를 방해했다는 확인할 수없는..

오로지 Church 2013.05.20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교회일까?

많은 사람을 교회로 오게하는거(전도왕) 많은 헌금과 봉사 요구하는거(인정)/li> 많은 복을 구하는거(기복=돈) 숫자로 셀수있는 걸 구하는걸 탐심이라하고 숫자로 셀수없는 걸 구하는걸 기도라한다 사랑, 희락, 인내, 화평, 충성, 자비, 양선, 온유, 절제, 믿음, 소망, 은혜, 평화, 지혜, 명철, 의, 구원, 천국,등등 신약의 복음에는 셀수없는 것들로 가득한데 사람들은 셀수있는 복만 구한다 이건 사이비건, 이단이건, 정통교단이건 다 똑 같다면 세상이 무엇으로 교회를 구분할수있겠는가 싶다 오늘 방송으로 교회 담임목사직 자녀세습에 대한 것을 보고 너무하다는 생각을 안 할수 없다. 권력과 부를 대물림하는건 죄악이다. 아니 현직 목사가 권력과 부를 가진것 자체가 죄악이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목회자에게서 뭘..

오로지 Church 2012.10.22

어느 기독인의 복음 / 기독인으로(복음으로) 살아간다는건 뭘까?

부제 :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예수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냥 교회에 갔다. 온 만물을 만드신 신을 찾아서 말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만물을 만드셨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에 출석하면서 여기저기 분주해졌다. 어느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했다. 뭔 말인지 몰랐다. 하나님 믿으려 왔는데 자꾸 예수 이야기뿐이다. 그리고 어느 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을 구원하신 현장을 보았다. 십자가의 죽으심이다. 그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을 알게되었다. 그 사건의 전체에서 예수 그가 곧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거다. 좀 복잡해졌지만 난 거기까지 알게 된 거다. 천지를 만드신 신을 믿으려갔다. 예수를 믿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만물을 만드신 신을 찾았고 기독교의 하나님은 ..

오로지 Church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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