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치유하는 힘, 객관적인 시선과 긍정의 태도 최근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라는 인식을 얻어가는 반면,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여전히 지나친 위기감을 조성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곤 합니다. 심지어 공산화를 막아야 한다는 식의 다소 황당하고 극단적인 주장으로 불안감을 키우는 이들도 있습니다. 물론 오늘날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이 빡빡하고, 현실적인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행복이란 주변 환경보다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라고 하지만, 당장 눈앞의 현실이 무겁게 다가올 때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적 위기를 이야기할 때 무척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위기감을 지나치게 확대하면 당장 사람들의 눈과 귀를 모으고 일시적인 단합을 이끌어낼 수는 있을지 모릅니다. .. 2026. 5. 30. 사전 투표를 하고 나서 기관장들을 뽑는 전국 지방선거가 시작되었다. 시장, 도지사, 구·시 · 군의 장, 시 · 도의회의원, 구 · 시 · 군의 의회의원, 광역의원비례, 기초의원비례, 교육감, 국회의원 보궐까지 찍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뭘 찍고 나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정신 차리고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가서 내가 찍을 사람들을 정하고 혹시 몰라 AI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고 메모지에 적어서 갔지만 나이 때문인가 어리둥절하다. 어제 일이다 자기는 극우 아니고 우파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래서 "극우가 아니었군요? 10년 동안 극우인 줄 알았어요?" 했다. "그런데 광주는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잖아요?" 하니 그건 맞단다. 그리고 요즘 핫한 스타벅스 사건으로.. 2026. 5. 30. 잘 들으세요 싸고 좋은 주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싸고 좋은 주식을 찾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무조건 가격이 낮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고, 기업의 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 업종의 대표적인 두 기업을 중심으로 어떤 매력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그래서 전문가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계속 사라고 하는 겁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반도체 업종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테슬라와 xAI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자체 개발 선언이 기존 시장 강자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행보가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미칠 영향과 함께, 현재 시점에서 주목해 볼 만한 대표적인 기업.. 2026. 5. 29.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없으면 바보 취급 받는 사회, 코스피 8,500 시대의 단상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의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로 뜨겁습니다. 불과 1년 전인 2025년 5월만 해도 코스피 지수는 2,480선에서 2,644선 사이를 오가며 박스권에 갇혀 있었지만, 현재는 코스피 8,500선을 돌파한 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연말 1만 포인트 달성이라는 장밋빛 예측까지 흘러나옵니다.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언했을 때만 해도 많은 이들이 실현 불가능한 과장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취임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와 더불어, 반도체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이 맞물리면서 시장은 대전환기를 맞이했습니다. 지금은 대형 주식이 없으면 소외감을 느끼는 과열 양상도 보이지만,.. 2026. 5. 28. 쓴소리와 주식, 그리고 인생의 조화 쓴소리와 주식, 그리고 인생의 조화사람의 본능은 참으로 묘합니다. 몸에 좋은 약이 쓰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막상 입안에 닿는 그 쓴맛에는 절로 얼굴을 찌푸리게 되니까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쓴소리보다, 당장 내 귀를 즐겁게 하는 달콤한 위로에 마음이 기우는 것은 어쩌면 인지상정일지도 모릅니다. 최근 은퇴를 준비하며 평생 몸담아온 업무를 정리하던 중, 뜻밖의 전화를 통해 저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전해 들었습니다. 10년 넘게 일한 직장에서 들려온 소리는 "하루 종일 앉아서 컴퓨터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일찍 출근하고, 점심시간까지 아껴가며 전산화와 행정 기틀을 닦아온 저로서는 참으로 허탈하고 억울한 평가였습니다. 행정 직원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말.. 2026. 5. 27.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아직도 싸다는데 설명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크게 올랐음에도 시장에서 여전히 싸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주가의 절대적인 수치는 높아졌지만, 기업이 벌어들이는 역대급 실적에 비하면 주가가 아직 그만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증권가와 전문가들이 반도체 투톱을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보는 핵심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1. 실적 폭발 대비 너무 낮은 주가수익비율 (PER) 주가가 싼 지 비싼지 판단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는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주당순이익)입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번 돈에 비해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뜻입니다.압도적인 실적 전망 : 최근 반도체 단가 폭등과 수요 급증으로 삼성전자의 향후 12개월 순이익 전망치가 300조 원에서 350조 원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하반기에는 분기 영.. 2026. 5. 27. 대박을 꿈꾸며 앞으로 10배 오를 주식을 알려달라고 AI에게 물어 보았다. 오늘 주식 시장이 코스피 8000을 넘어서 유지 중이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30만 원에 하이닉스는 200만 원에서 멈추어서 거래 중이다. 이미 다 오른 것처럼 말이다.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주식이라는 듯 말이다. 1년 전 삼성전자는 53,800원이었고 하이닉스는 20만 원이었다. 1년 후인 오늘 삼성전자는 303,500원이고 하이닉스는 2,087,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약 6배 정도 하이닉스는 약 10배 오른 가격이다. 미래를 전망하는 전문가들은 삼성전자는 50만 원, 하이닉스는 300만 원 정도는 올라갈 것이라 말하기도 한다. 앞으로 50~100%는 더 올라갈 것이라는 말한다. 그래서 AI에게 물어보았다. 앞으로 10배 오를 수 있는 회사의 주식은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했다. 아래 글이다. 먼저.. 2026. 5. 26. AI가 세상을 바꾸기 전에, 지금 당장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 요즘 아침마다 뉴스를 켜면 AI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어제는 AI가 의사 역할을 한다고 하고, 오늘은 AI가 변호사 시험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60년 넘게 살면서 세상이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것은 처음 봅니다.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AI 시대가 "곧 온다"라고 말하는 동안,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1.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AI가 본격적으로 노동 시장을 대체하기까지 전문가들은 3년에서 10년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시간이 지나면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일자리와 수익 구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지금 이 시간이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 2026. 5. 25. 기독교 교단과 교회들에 대한 이해 가톨릭(Catholic)이 아니라면? 우리가 몰랐던 교회의 진짜 이름과 숨겨진 줄기들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는 교회들을 흔히 천주교(가톨릭)와 대비해 그냥 교회라고 부르곤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의 세계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습니다. 단순히 가톨릭과 개신교, 그리고 일부 이단으로만 분류할 수 없는 유서 깊은 교파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오늘은 가톨릭을 제외한 그리스도교의 거대한 줄기인 개신교와 동방 정교회, 그리고 성공회에 대해 알기 쉽게 총정리해 드립니다.1.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교회 : 개신교 (Protestantism)가톨릭을 제외한 그리스도교 교파를 통칭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개신교입니다. 16세기 종교 개혁을 통해 가톨릭의 전통과 권위에 맞서며 성경의 권위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2026. 5. 24. 사랑한다고 한 행동이 폭력이 됩니다. 출근길 거리를 걷다 스치는 생각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첫 번째 글 : 일방적인 배려와 사랑은 때로 폭력이 된다[인간관계] 상대가 원하지 않는 관심에 대하여살다 보면 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찾아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제는 퇴직 후 적적할까 봐 걱정된다며 한 친구가 불쑥 찾아왔습니다. 이미 지난 주말에 온종일 시간을 함께 보냈던 친구인데 말이죠.사실 이 친구와는 삶의 태도나 가치관이 참 맞지 않습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어느새 토론이 되고, 서로의 주장이 강해져 싸움 직전까지 가기도 합니다. 60년 넘게 인생을 살다 보니 이제는 복잡한 인간관계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혹은 나만의 고요한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입니다. 굳이 누군가의.. 2026. 5. 22. 스타벅스 탱크데이를 왜 했을까?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요약스타벅스 코리아가 대용량 텀블러(탱크 텀블러)를 홍보하기 위해 5월 18일에 진행하려던 행사의 명칭과 문구가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고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전량 취소된 사건입니다.무엇이 문제였나요?문제는 크게 세 가지의 조합에서 발생했습니다.날짜 (5/18) : 5월 18일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이고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명칭 ('탱크데이') :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했던 역사적 사실이 있습니다. 기념일에 '탱크'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당시의 고통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홍보 문구 ('책상에 탁!') : 이는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5.18 계엄을 통해 정권을 잡.. 2026. 5. 21. AI 시대 일자리가 문제인가? 소득이 문제인가? AI 시대, 일자리가 문제인가? 소득이 먼저인가?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전개되는 기술적 변곡점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 영역을 빠르게 파고들면서 "과연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라는 불안감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죠. 하지만 결국 우리가 마주한 질문의 본질은 하나로 귀결됩니다. 바로 기술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속도보다, 우리 사회 시스템이 그 변화를 감당하고 구조를 바꾸는 속도가 훨씬 느리다는 점입니다. 많은 미래학자와 전문가들은 AI 시대에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상 그 자체보다, 그로 인해 파생될 구조적 균열을 더 심각하게 경고합니다. 진짜 위기는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자체가 아니라, 일자리가 사라짐과 동시에 인간이 생계를 유지하고 삶의 존엄성을 .. 2026. 5. 20. 이전 1 2 3 4 ··· 2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