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블로그 (2 Page)

 50대부터 노인이라고 한다. 너무 불쾌하다. 특히 막 올해 50살인 된 사람들은 더욱 그럴것이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면 50대가 왜 노인인지 알게 될거다.

 이 말은 하는 이유를 이제 설명하겠다.

 몇년전 부터 시야가 뿌연 느낌이 있었다. 뭐 노안이 심해져서 그런가 했다. 초점을 맞추기 힘 든 날이 가끔씩 찾아왔다 뿌연 느낌은 생활을 하면 곧 잘 못느끼게 되거나 익숙해져 버렸다.

그렇게 몇년지 지나던 어느날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려하는데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거다. 며칠후에 다시 측정하자고 했지만 역시 교정시력이 나오질 않았다.
 안과에 가보니 너무 복잡한 설명 지켜보자고만하고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하고 치료방법은 없다는거다.
 치료 방법이 없다는것은 노인성 질환이라는 뜻이다.
 3개월 후에 다시 오라고 했지만 가지 않았다. 치료방법도 없다면서 건강보조 식품이나 팔려는 안과도 있었다.

 결국 지켜보자는 말만 다른 안과에서도 들었다.
그리고 몇달 후 이젠 잘 안보이던 왼쪽눈이 휘어져 보이고 글짜의 크기가 일정하게 보이질 않는거다.

 병원에 다시 가보니 수술할 시기가 되었다면서 상급 병원에 가서 수술하라고 한다.

 상습병원은 진료를 잡는것 부터 1~3개월이 필요했다.

 결국 서울대 병원 진료날이 너무 멀어 아산병원에 가보니 너무 늦게 왔다는거다.
 조금 더 일찍 수술했으면 예후가 좋았을건데 이젠 이대로 멈추는 정도의 효과만 기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왼쪽눈의 시력은 0.3 교정시력이 나오는거다. 한달전만해도 0.6까지 나왔었다.
 급해 보이는데 설연휴도 있고 겨우 잡은 수술 날짜가 한달이 지나서다.

 1년전에 빨리 상급병원에 와서 진찰을 했으면 이 정도 되기 전에 수술 가능했고 수술효과를 많이 볼수 있었다는 의사의 설명이다.

그럼 이게 무슨 병이냐 하면 황반변성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른 황반주름이다.

 황반변성은 아래에서 혈관이 자라면서 황반을 들어 올리는것이고 황반주름은 황반 앞 유리체가 떨어져 황반을 끌어올리면서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것이다.

 황반변성은 치료가 힘든 노인성 질환이고 황반 주름은 유리체를 제거하여 황반 주름을 완화 시키는 노인성 병으로 조금 예휴가 좋은 편이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초기에 시기를 놓치면 황반주름도 돌일킬수 없는 증상을 남기므로 50대이고 시력이 떨어진다면 안경을 잘못 맞춘게 아닌가 하지말고 빨리 안과에 가야한다. 그리고 지속 관찰이 필요하다면서 어렵게 설명하면 바로 상급병원가겠다고 진료의뢰서 받아서 큰병원에 가길 바란다.

 나 처럼 몇개월 차이로 시기를 놓칠수 있기 때문이다. 이대로 인생을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참 우울하다. 맑은 시야가 얼마나 큰 행복인지 이제야 건강을 잃고 깨닫게 되었다.

 50대부터는 유리체 제거술을 하면 같이 백내장 수술을 한다. 이유는 50대에서 유리체 제거를하면 백내장이 1년안에 오기 때문이란다. 백내장은 인공 수정체를 넣는 수술이다. 나의 경우 백내장이 약간 있는 상태다.

 보험 적용해도 수술비는 약 200만원 나온다고 보면 맞을것 같다.

 나이들면 병원비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니 진짜다. 실비 보험이라도 미리 건강할 때 들어 놓아야 하는 이유다.
  1. Favicon of https://siait.tistory.com BlogIcon 施兒 2019.01.29 16:58 신고

    사람에게 꼭 필요한 눈
    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
    백화점이나 공기 안좋은 곳에 가면
    눈이 금방 충혈이 됩니다..
    저는 아직 젊지만... 나이가 드니
    충혈되는 횟수가 많아지고
    하루종일 컴퓨터해도 괜찮았던 눈이
    반나절만 컴퓨터 하면 눈이 벅벅해지네요

  2. Favicon of https://odydy311.tistory.com BlogIcon 야야곰 야야곰 2019.01.29 18:13 신고

    병을 모르고 살았는데 비만빼구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비용이 자꾸 증가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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