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밤보다 낮이 좋은 우리 가족의 특별한 취미생활 밤보다 낮이 좋은 우리 가족의 특별한 취미생활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가족의 조금은 특별한 취미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주변에서는 가끔 "그렇게 재미없게 살면 심심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요, 저희 가족은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저희 가족은 해가 지면 빠르게 집으로 돌아오는 '집순이', '집돌이'들이에요. 학교나 직장에서 볼일을 마치면 망설임 없이 집으로 직행하죠. "늦게 갈게" 같은 전화는 해본 적도, 받아본 적도 없고요. 저녁 식사도 1년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만 외식하고, 대부분 집밥을 고수하는 편이에요. 술은 입에도 대지 않으니, 당연히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화려한 밤문화와는 거리가 멀죠. 사회성이 0에 가깝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랍니다.내성적인 우리 가족이 '재미'를 찾.. 2025. 7. 11. 아침 온도 26도 자전거 출근하는 50대의 하루 열대야로 짜증스러운 밤을 보내다 어제저녁에는 에어컨을 켜고 끄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 껐다.오전 7시 집에 나와서 가까운 따릉이 공용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출발했다.아침 기온 26도는 사실 자전거를 탈수는 있지만 땀을 각오해야 한다. 땀냄새 말이다.직장 출근 길 지하철에서 땀을 흘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렇게 출근하면 주변 사람에게 민폐가 된다.다행히 오늘은 혼자 근무하는 날이다. 다 휴가 가서 혼자다. 90분간 자전거를 타면 회사에 도착한다.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위를 덜 느끼는 것은 아마도 맞바람 때문일 것이다.달리면서 나 처럼 미친 사람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청계천에 들어서니 청계천 하루까지는 이른 시간인데 400명 정도가 통과했다고 나온다.하지만 상위로 올라갔을 때는 .. 2025. 7. 2. 제주도 6월 부부 여행기(애순이와 광식을 따라간 제주) 올해만 해도 2번째 제주도 여행이다.지난번까지는 버스와 택시로 이동했다면 이번에는 랜트를 하기로 했다.왜냐하면 이젠 버스로 갈 곳은 다 가서 차로 이동해야 할 곳만 남았기 때문이다.1년에 두세 번은 제주도를 찾다 보니 이젠 랜트카가 필요해졌다. 밤10시에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로 숙소로 이동했다.다음날 아침 SOCAR를 숙소로 불러서 랜트했다. 이젠 이동성이 확보되었다. 2박 3일중첫날은 밤늦게 도착 잠만 자고 일어나니 둘째 날이 되었다. 오늘의 코스는 오라동 청보리 메밀꽃밭(3000원이나 보리수확으로 무료6월이라 보리는 수확이 되어서 없고 메밀꽃도 없었다)새미동산 수국(입장료 6000원 비싸고 아깝고)김녕해수욕장(지나가던 길에 잠시 놀았던 해변)해맞이해안로(현무암길을 따라 바다위에 서다)혼인지.. 2025. 6. 14. 한달에 10kg 감량 가능한 방법 아주 아주 간단하다. 1. 올리브 오일을 아침 공복에 40ml를 먹고 30분간 공복을 유지한 후 아침을 먹는다.2. 채소과일식으로 배퍼지게 먹는다. 한달만 이렇게 하면10kg 빠진다고 한다. 그럼 왜 이 방법을 두개를 동시에 해야 하나 하면 올리브 오일이 배고픔을 견디게 해주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채소과일식을 해도 크게 힘들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단지 아침공복에 올리브 오일을 먹는 것 때문에 가능해진다고 한다. 채소과익식식단을 채소와 과일 위주로 구성하여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고자 하는 식단법이다. 70%는 채소·과일, 30%는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채소·과일식의 특징가공식품 최소화 :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자연 그대로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 2025. 5. 28. 올리브 오일 다이어트, 제대로 알고 건강하게 즐기자! (효능부터 체중 감량 효과까지) 안녕하세요! 건강한 삶과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올리브 오일, 그중에서도 올리브 오일을 활용한 다이어트와 건강 효능에 대해 깊이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올리브 오일 다이어트"라는 말이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사실 특정 방법이 정해진 다이어트라기보다는, 건강한 식단의 일환으로 질 좋은 올리브 오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며 건강상 이점을 누리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건강 식단으로 인정받는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이 바로 올리브 오일이죠!자, 그럼 올리브 오일이 우리 몸에 어떤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인지, 그리고 가장 궁금해하실 체중 변화와 지방 감소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함께 알아볼까요?올리브 오일,.. 2025. 5. 28. 전자렌즈에 계란 삶기 / 도구 사용 휴일 아침 식구들이 아무도 안 일어나는데 배가고프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계란 한판이 보인다.가족들이 계란을 이쁜 그릇에 넣고 전자렌즈에 돌리는걸 본적이 있어 찾아보았다. 맨 아래 프라스틱 그릇에 물을 넣고 위에 철판으로된 ㄱ.릇을 덮고 그 위에 계란을 올려놓고 다시 닭모양의 뚜껑을 닫고 전자렌즈에 돌리면 된다. 그런데 몇분을 돌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일단 검색해보니 6분정도면 된다고 한다.그리고 2분 정도 실온에 놓았다. 뜨거워서 껍질을 벗길 수 없어서 찬물에 넣었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조리하면 된다 계란 삶는 기구 사용 시 (일반적인 기준) * 반숙: * 1000W 전자레인지: 5분 * 800W 전자레인지: 6분 * 600W 전자레인지: 7분 * 중간 완숙: .. 2025. 5. 5.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공복 섭취 다이어트 지방 기름을 기름으로 뺀다 말이 될까 싶을 것 같다. 그런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라면 가능하다는 경험자가 나타난 지 벌써 수년이 흘렸다. 이 이론은 지중해식 식단 다이어트를 연구하던 과정에서 지중해 연안의 사람들이 올리브 유를 즐겨 먹고 심혈관 질병이 거의 없이 장수하는 것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장수의 방법으로 올리브 오일 연구를 해보니 이 기름이 몸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걸 발견하면서부터다.1950~1960년대 역학연구를 통해 지중해 연안 지역 사람의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중해식 식단에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 섭취가 많은 이 식단을 연구를 진행했다. 이후 올리브 오일의 단일 불포화 지방산(올레산), 항산화 성분(폴리페놀) .. 2025. 4. 25. 꽃을 좋아하지 않는 당신 문제 있는건가? 살펴보자 먼저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자 단순히 향기롭고 예쁜 것에 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감수성, 따뜻한 심성, 자연과의 교감까지 다양한 내면의 풍요로움이 숨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글에서는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아름다운 성향들을 하나씩 살펴보고자 한다. 1.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애착 꽃이 지닌 다채로운 색감, 섬세한 형태,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는 인간의 시각과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한다.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아름다움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 담긴 섬세함과 조화로움, 자연의 신비로움까지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향이 있다.이들은 주변의 작은 것들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2025. 4. 22. 국민은 경제와 정치, 법치가 흔들리는 것에 아우성이다 어머니를 모시는 아우에게 / 형이라서 미안해 가족을 부양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외벌이 가장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 어떻게 된 일인지 나와 동생은 외벌이 가장이다. 그렇다 보니 요즘 같은 세상에 정말 힘들다. 특히 어머니 집 가까이에 사는 아우가 항상 어머니 집을 살피고 있다 보니 난 사실 명절 외에는 신경조차 안 쓰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 오늘 카톡으로 아우와 몇 마디 나누다. 내가 형이라서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말로 하지 않았다. 모양 빠지니까? 연락을 마치고 든 생각이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가족에게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나이여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이러다 우울증 오겠다 싶다. 상대적 빈곤에 괴로운 우리들 세상을 사는 것은 힘든 일이다... 2025. 4. 15. 죽음, 나의 임종과 장례를 생각해 보았다 나이 60살이 되다 보니 이젠 병원에서 힘없이 연명하다 죽을 것 같은 생각이 스친다.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일이다. 사고를 당해서 그렇게 될 수도 있고 늙어서 병들어서 침대신세를 못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5km를 걸어서 출근하면서도 건강에 자신이 없다. 휘청거리는 발걸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금방 20~30년이 지나갈 것 같다. 나는 아버지를 36살에 보내드려야 했다. 내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니었지만 상주 역할도 제대로 못했다. 외삼촌이 앞장서서 상주 노릇을 다 하셨기 때문에 난 문상객만 맞으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24년이 흐른 오늘 갑자기 아버지의 장례가 생각이 났다. 아마도 어젯밤 잠에서 깨어서 숨이 막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 2025. 4. 10. 극우 아빠는 요즘 밥 맛도 없고 잠도 안 온다고 한다 윤석열 파면되고 극우 아빠는 밥도 안 먹고 잠도 못 자고 분하고 원통하고 70% 탄핵 찬성 국민이 미워서 신통이 나 있다. 이재명이 밥 먹여주냐? 내가 밥 먹여 주지! 하면서 심통을 부르기도 하고 밥 안 먹는다고 어리광도 피운다. 가족도 이재명 편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치적이지 않다. 나이 든 남자들이 정치적인 특색이 있을 뿐이다. 상식적이지 못한 판단으로 윤석열 복귀를 주장하던 늙은 노인이 심통이 난 것이다. 가까운 사람도 미운 거다. 정보를 한쪽으로만 듣고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니 헌재가 기각할 거라고 믿은 모양이다. 대부분의 국민은 상식적으로 명백한 증거 앞에서 판사들은 8대 0 전원 윤석열 파면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렸다. 헌재 재판 과정에서 윤석열의 뻔뻔한 거짓말을 지켜보.. 2025. 4. 6. 윈도우 바탕화면의 파일들이 모두 사라졌다면 해결 방법 윈도우 11이나 10이나 모두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드가 두개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보통 직장에서 외출시 컴퓨터를 크지 않고 나갔다 들어온다.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바탕화면이 금기기 때문에 신경 안쓰기 위해서도 그렇고 외근시 자료를 접근하기 위해서 안 끄는 경우도 있다. 원격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정도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다면 바탕화면에 파일들 모두 사라졌다고 검색해서 이 글에 들어 오지 않을 것이다. 어제 일이다 직장 동료가 외근 후 돌아와서 보니 컴퓨터의 윈도우 바탕화면의 파일이 모두 삭제 되었다며 어떻가면 좋냐고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 파악을 위해 그 컴퓨터 앞에 않았는데 옆에서 복구할 수 있냐 없어진거 아니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냐 마구 답답한 마음을 .. 2025. 4. 2. 웃음을 주는 사람과 결혼해도 젊은 20대 초반에는 항상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웃기고 착하고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런 남자 말입니다. 반대로 웃기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여자는 좋아했건 것 같습니다. 그것도 잠시, 남자들은 착하고 말이 없고 수줍은 여자에게 마음이 끌리며 옮겨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고 수줍음이 많고 착하고 말이 적은 여자와 저는 결혼한 줄 알았습니다. 물론 아내도 리더십 있고 웃기고 인기가 많고 부잣집 아들과 결혼한 줄 알았을 겁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어제 일 같지만 세월은 너무나 빨리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잔소리하는 아내와 잔소리하는 남편 그리고 잔소리하는 자녀만 남았습니다. 웃음을 주던 남자도 얌전하고 착한 여자도 사라졌습.. 2025. 3. 30. 일상을 망가지게 한 헌재 앞으로 모이자는 친구 / 내일 촛불 어디로 가야 하나? 촛불집회는 비폭력, 질서, 청결, 시민의식으로 무장한다. 그래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윤석열 파면을 외친다. 촛불 집회라 밤에 해야 맛이 난다. 오늘 목요일인데 벌써 토요일 촛불 집회에 나가자고 친구들이 아우성이다. 아니 우린 이젠 60대야 젊었을 때 87 민주항쟁으로 대한민국이 민주화될 때 매일 데모해서 학교를 못 다녔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수업은 전부 휴강 아니 학생들이 학교를 안 나왔다. 교수들은 강제 휴강을 당해야 했다. 그리고 대통령을 직선제로 선출할 수 있었다. 그렇게 어렵게 정권교 체를 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윤석열이 뻔뻔하게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민주주의 나라를 개발도상국도 아닌 후진국 수준으로 만들어 보였다. 이것만 해도 대통령은 파면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가 국민의 생각이.. 2025. 3. 27. 문화가 있는 날 / 덕수궁 무료 입장 밤 8시까지 오픈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서울 시내 고궁이 무료다. 퇴근길 약속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어디서 시간을 보내나 하다가 덕수궁 앞을 지나갔다. 마침 오늘은 무료입장 날이라 한번 들어가 보았다. 3월 말 봄바람이 따뜻하다. 사실 외투가 더울 정도였다. 산수유꽃이 만개한 걸 보면 이젠 곧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까지 순서대로 피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궁의 매력은 한적함 인 듯하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기도 하지만 덕수궁은 대한제국의 궁이었던 것 때문인지 대리석 석조 건물도 있고 근현대의 벽돌건물까지 고궁 안에 있어서 매우 독특한 풍경을 보여준다. 석조 건물로는 국립현대미숙관 덕수궁관과 덕수궁 석조전이 있고 그 앞에 분수대까지 있다. 벽돌건물로는 얼마 전에 복원된 돈덕전이.. 2025. 3. 27. 이전 1 2 3 4 ··· 1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