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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웃음을 주는 사람과 결혼해도

by 야야곰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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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20대 초반에는 항상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웃기고 착하고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런 남자 말입니다. 반대로 웃기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여자는 좋아했건 것 같습니다. 그것도 잠시 남자들은 착하고 말이 없고 수줍은 여자에게 마음이 끌리며 옮겨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고 수줍음이 많고 착하고 말이 적은 여자와 저를 결혼한 줄 알았습니다. 물론 아내도 리더십 있고 웃기고 인기가 많고 부잣집 아들과 결혼한 줄 알았을 겁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어제 일 같지만 세월은 너무나 빨리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잔소리하는 아내와 잔소리하는 남편 그리고 잔소리하는 자녀만 남았습니다. 웃음을 주던 남자도 얌전하고 착한 여자도 사라졌습니다.

 

뭘 해주어도 서로에게 불만입니다. 잘해줘도 모릅니다. 신경 써 줘도 귀찮아합니다. 잠자리에서도  남자는 덥고 여자는 춥습니다. 뭐가 이렇게 안 맞을까요 그래서 중년이 되면 침대를 따로 써야 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배우자에게 뭔가 받으려 했다면 점점 힘들어질 겁니다. 뭐가 주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건데 배우자를 통해 뭔가 받으려 했다면 아마도 실망하고 짜증이 나고 포기하게 될 겁니다. 복은 신에게 받는 것이지 배우자에게 받으려 하면 안 됩니다. 

복은 받는 것이고 행복은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배우자에게 복 받으려 하지 말고요 뭔가 해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은 분들 아마 지질히 복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내 것을 주지 않았기 때문임을 아셔야 합니다. 복을 받아서 행복해지려면 끝이 없고 욕심은 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행복해지려면 친구들을 만나면 밥을 항상 사주세요 얻어먹으면 부담스러우니까요 그럼 친구들이 자꾸 만나자고 할 겁니다. 내가 뭔가 손해가 아니냐고 한다면 여러분은 행복을 산 걸 모르는 멍청이입니다.

 비용을 소비로 보면 아끼려고만 합니다. 가족에게도 뭔가를 자꾸 해주세요 그럼 내가 행복해지는 겁니다. 내가 행복한 게 주변을 행복하게 합니다. 참 이상하죠?




그래서 "저는 계몽되었습니다"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럴 때 쓰는 게 계몽입니다. 따른데 쓰면 바보 됩니다. 계몽은 사람을 가르쳐서 무지하거나 미신에서 벗어나 지식을 넓히고 이성을 깨우치는 것을 말합니다.  

18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확산된 중세의 전통적 종교적, 정치적인 권위적 사상을 부정하는 혁신적 사상, 인간과 자연에 대한 합리적, 과학적 인식에  의한 이성의 계발로 인류의 보편적 진보를 꾀하려 했던 것이 계몽주의이고 이것을 줄여서 계몽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고집과 아집 우김과 외골수로 계몽되었다고 표현하면 불법과 탈법 비리와 술수로 착해졌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 됩니다. 그러니 모두 계몽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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