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사20 내성적인 성격의 가족도 밥먹으라고 소리치는 아내가 존재한다. 내성적인 성격의 가족도 밥먹으라고 소리치는 아내가 존재한다. 저녁 식사 시간에 모두 모여 밥 먹는 집이 많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 우리 집은 저녁 식사 시간에 모두 모여 식사를 매일 한다. 해지면 집 밖은 위험해서 일찍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모두 내성적인 성격이라 사람과의 만남을 최대한 줄이기 때문이다.그럼, 모두 성격이 온순하냐? 그건 또 아니다.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다 온순한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럼 말 수가 적냐, 그것도 아니다. 단지, 사람을 만나는 일에 에너지가 너무 빨리 소진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다. 집안에서는 펄펄 난다. 당연히 저녁 식사 시간 엄마의 거짓말은 시작된다. 숟가락을 식탁에 올려놓으면서 "밥 먹어라~"한다. 당연히 자녀들은 아직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러니 "밥 .. 2023. 3. 31. 설날 연휴 여행 가자는 아내 의견에 그냥 맛있는 먹자고 쿠우쿠우 초밥 부페에 갔다. 며칠 전 친구랑 갔다 와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고 있었기에 쿠우쿠우 강북구청점에 설날 연휴 첫날 다시 늦잠을 자는 가족을 깨워 외식 가자 하고 동네 마실 옷차림으로 나왔다. 하지만 버스로 4 정거장은 가야 하는 거리다. 가던 도중 옛 직장 사람도 만났다. 전혀 안 꾸미고 나와서 좀 창피했지만 뭐 쉬는 날 복장이니 그런가 할 거다. 공휴일이라 1인당 24,900원이나 했다. 3인 가족이니 74,700원이나 나왔다. 평일 런치와 차이가 없는데 좀 억울했다. 어제 저녁에 평일 저녁에 왔으면 1인당 23,900원으로 3000원 싸게 먹을 수 있었을 거다. 초밥을 싫어하는 가족이지만 모두 만족해하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돈 낸 나만 아쉬운가 보다. 음식에 대한 평가는 할 수가 없다. 초밥이나 회를 싫어하는 .. 2020. 1. 24. 다이어트와 스트레스/행복한 저녁이 다이어트 비법 과식은 체중을 늘린다 필요이상의 식사를 별일 아닌것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핑계를 만들어 더 먹으려는 행동을 저녁이면 나도 모르게한다. 아침과 저녁에는 하지 않는 행동이다. 이유가 뭘까? 실제로 가장 행복할때가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시간이여야하는데 가족을 보면 잔소리하기 바쁜 나를 발견한다. 비만의 원인이 스트레스가 맞다면 난 심각한 스트레스 원인을 만들고 있는거다. 잔소리를 듣는쪽보다 더 스트레스 상태인거다. 아마도 살찐분들이 저녁에 더 먹고 있다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나 퇴근 후 가족에게하는 잔소리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보자 그리고 맞다면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모두 용서해주자~ 가해자가 아니라 잔소리 피해자거나 지시를 받는 입장이라면 마찬가지로 다이어트를 위해 용서해주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서 저녁운.. 2016. 5. 30. 다이어트 방법 /도시인의 먹을 거리 걱정 / 육식을 피하고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정말 풍요로운 시대에 산다 먹을것이 넘쳐나니 말이다. 요즘 사람들의 삶을 보면 다 먹는거다. 가을이라 경치도 좋은데 경치좋은데 가서 꼭 맛있는거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말이다. 어제도 직원들 야유회 가자고 난리다. 먹을것 만 먹던지 구경만 하고 오자고 하니 내 의견은 묵살이다. 아니 좋은 경치를 보면 안 먹어도 배가 불러야지 이거참 그렇다고 굶기겠다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하여간 가정에서도 외식을 이렇게 자주할수 있게된것이 얼마나 되나 싶다. 요즘 다이어트가 열풍이다. 너도 나도 살뺐다고 떠들고 있으니 말이다. 방송만 그런가 요즘 우리집안도 그렇다. 지난 추석 그래도 12kg이나 뺏다고 자랑하려고 했는데 동생도 매형도 다 빼고 나타났다. 그들은 10kg 빼면 정상체중이지만 난 아직도 20kg을 더 빼야 한.. 2013. 10. 18. 편의점 식사/ 새우탕 컵라면과 소고기 고추장 삼각 김밥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다. 그래서 국물이 있는걸 먹고 싶어서 새우탕큰사발면을 사왔다. 이걸 한번에 다 먹으면 배 부를것 같다. 칼리리만 해도 새우탕면이 490kcal이고 삼각 김밥은 한개에 165kcal이다. 모두 먹으면 820kcal이다. 갈비찜 수준이다. 결코 적게 먹는게 아니다. 하지만 보통 이렇게 먹고 나면 저녁에 보상심리 때문에 다시 집에가서 밥 먹고 싶어지는게 비만자들의 심리일거다. ㅋㅋㅋㅋ 그래서 전략을 조금 변경했다. 저녁으로는 라면과 삼각김밥 하나를 먹고 업무 끝나고 9시 30분쯤에 나머지 삼각김밥을 먹고 퇴근하는것으로 말이다. 오늘은 날씨도 추우니 속이 든든해야 할것 같아서이고 그때쯤이면 또 배고플 시간이기 때문이다. 2013. 3. 20. 편의점 삼각김밥 / 세븐 일레븐/ new 떡갈비와 듬뿍 고추장 불고기 야근이 있는 날이다. 편의점에 뭐 먹을것 없나 찾아 들어갔다. 도시락들이 유혹을 한다 하지만 저 녀석들은 치울 때 냄새가 너무 난다. 사무실에 냄새 나면 좀 무안하다. 그래서 결국 삼각김밥으로 결정했다. 깔끔하게 치울수 있고 식사시간도 절약해 주고 속도 컵라면 보다는 든든하기 때문이다. 역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성인 남자인 관계로 삼각김밥 2개를 선택했다. 종류가 많아서 선택하기 쉽지 않고 그 맛이 그 맛이라 또 신중하고 삼각 김밥 두개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잘못 선택시 그 파장이 어머어머하다. 그래서 오늘 고른 삼각 김밥이 new 떡갈비와 듬뚝 고추장 불고기였다. 듬뿍은 둘중에 하나는 정말 듬뿍이라는 믿음을 주었기 때문에 선택한것이다. 고추장일까 불고기일까 하는 기대감이 온다. 하지만 듬뿍 밥.. 2013. 3. 6.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