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자랑하면서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오늘부터 갑자기 아들이 수업시간에 떠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한다고 여러분 선생님으로부터 쪽지를 받은 상태였는데 오늘 아들이 수업시간에 이상하게 조용하고 잘해서 선생님이 칭찬을 했단다. 그리고 아들이 쉬는 시간에 선생님에게 가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말했단다. "선생님~ 저 오늘부터 결심했어요. 수업시간에 잘 들을 거예요"라고 말했단다. 선생님은 이쁘다고 안아 주었단다. 선생님도 너무 기뻤는지 방가 후에 집으로 전화를 한 거다."어머니 ㅇㅇ이가 수업 태도가 달라졌어요" 하면서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단다. 개구쟁이 2학년이 내일이라도 "뻥이에요~" 할지 모르지만 오늘 하루는 선생님, 엄마, 아빠에게 칭찬을 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