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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47

상사와의 싸움은 100% 지는 싸움입니다.

오늘은 교회 안에서의 갈등 이야기다. 교회 안에도 싸움이 있다. 세상에나 할 거다. 산속의 절에도 있고 성당에도 싸움은 있다. 호모 사피엔스인 인간은 동족에 대한 전투 본능이 있게 만들어진 동물이라 그런가 보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싸움이 항상 일어난다. 다행이 요즘은 싸움이 신체적 접촉으로 가지 않도록 법으로 보호를 하고 있어 정신 나간 상태 아니면 크게 싸우는 경우 보다는 말다툼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이젠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생기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직장으로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직장 상사가 목사와 장로다. 그리고 직원들간에도 지위가 높은 사람이 있다. 직원 중 직위가 가장 높은 나는 중간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기가 일수인 경우가..

오로지 Church 2022.01.02

지나친 열심으로 교회를 다니지 말자

지나친 열심히 교회를 다니지 말자 언젠가부터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하면서 애완동물이라고 하지 않게 되었다. 사랑하고 가지고 노는 동물이 아니라 반려자처럼 같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의미에서다. 뜻이 어찌 되었건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면서 같이 지내는 동물을 반려동물이라고 한다. 애완과 반려의 단어 차이는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있는가'이다. 자기의 소유물인 애완동물 애완용품이 아니라 나와 같이 하는 내가 배려해 주고 사랑해 주며 양보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가 이다. 자기희생이 없는 것은 애완인 것이고 자기희생을 각오하는 것은 반려가 되는 거다. 교회를 다니는 것도 생각의 차이로 행동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 지나친 열심을 조심하자 ] 기독인 중에서 교회를 섬기는 게 유일한 취미이고 기쁨인 분들..

오로지 Church 2021.07.30

코로나 19 in 교회/ 7월 거리두기 변경으로 인한 혼란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

오늘 업무상 바쁜 가운데 있는데 카톡이 하나 왔다. 어느 교회에서 새벽 기도회 끝나고 장로들 세미나하고 간식 먹고 점심 먹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다. 노인들은 예방 주사 다 맞았다는거다. 그런데 예방접종완료자(최종접종후 2주가 경과 자)만 소모임을 할수 있고 음식제공은 여전히 안되는걸 모른다. 이 교회 국내 유명 대형 교회고 정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몇 안되는 교회다. 기독인의 한사람으로서 한심한 이 교회를 어찌하면 좋나 싶다. 7월이 되어도 교회에서 음식제공하면 안되는거다 거리두기도 해야하고 마스크도 써야한다. 그런데 우리교회도 7월 1일 모임을 하겠다는거다. 어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있는데 아는 교회마다 다 물어 보니 교회들이 슬슬 모임을 해도 된다로 잘못 알고 있는거다. 예방접종완료자는 7월부터는 교회에..

오로지 Church 2021.06.21

부활절 아침, 예수께서 부활한 날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 교회는 영상예배로 드린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부활주일 예배를 다시 영상예배로 드리기로 많은 교회들이 결정을 하고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전부가 협조적인 것이 아니다 보니 많은 교회들이 정부와 함께 국민적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앞장을 서고 있으면서도 같이 욕을 먹고 있는 거다. 가장 소중한 걸 내려놓았는데 욕을 먹는 게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개신교회는 억울하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죄송하다"라고 한다. 100% 동참시키지 못한 미안함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부활과 승천 다시 오심은 예수교의 매우 중요한 기록이고 믿음이다. 그런데 이 부활이 있기 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제자중 한사람인 가롯유다의 배신과 같은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 종교지도자에 의해 당국에 고발되어 처형된 것이다. 우리에게 일부..

야야곰 일상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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