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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30

저녁 식사후 디저트로 나온 딸기 우리집 개가 먹는다 개가 과일을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저희집 강아지는 사과, 배 이런걸 너무 좋아한다. 이상하다. 사료만 먹는 개들은 이런걸 먹나 보다. 똥개만 키워보다가 방안에서 강아지를 키우니 통 모르겠다. 보통 개들은 이런것 안 먹는데 말이다. 애완견들은 좀 다른가 보다. 딸기를 가져오다 하나가 바닥에 떨어졌다. 소미(우리집강아지이름) 놀라운 속도로 달려와 딸기를 입에 물었다. 이걸 사진 찍으려하니까 빼서가는줄 알고 으르렁 거린다. 그래서 조금 혼을 냈다. 그래도 안 빼앗길려고 고개를 자꾸 숙인다. 그래서 손으로 잡았다. 왜 못먹게 합니까 라는 눈치다. "그게 아니고 사진 좀 찍자 소미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말티즈 강아지 키우기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3. 3.
말티즈/ 소미/ 미용하기/ 오늘 시간도 남고 할일을 찾다 소미 미용을 해 주기로 했어요 소미의 미용전 머리는 너무 지져분 합니다. 그래서 잘 모르지만 어디를 어떻게 잘라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미용에 들어갔어요. 이발소에서 이발하던걸 기억하면서 잘랐어요 아무 계획없다는건 닥치는 대로 잘랐다는 뜻입니다. 미용을 자꾸 하다보면 잘할수 있겠죠. 거의 한시간을 자른것 같았어요 귀를 혹시 다치게 할까 조심조심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군요 어디가 귀인지 알수가 없었어요. 털이 하도 많아서요. 어제 목욕을 해서 오늘은 좀 이쁘군요. 겁이 만던 소미 요즘은 제법 밖에서 소리가 나면 경계를 합니다. 뭐 먹을것 안주나 또 쳐다보는군요. 카메라로 자기를 자꾸 찍으니까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카메라를 쳐다 봅니다. 이발을 한후 방에 들어가니 들어 오지 못하고 문턱에서 기다립니다. 녀석 어릴적에는 절대 안 넘던 .. 2008. 11. 17.
애견훈련 / 말티즈 강아지/ 8개월 소미장군 (여) 어설픈 빵야 언제부터인가 한국에 있는 강아지는 빵하면 쓰러져 죽은척 해야 합니다. 언제부터' 미녀는 괴로'워 를 본 강아지 주인들로 부터 .., 저희집 강아지가 8개월째 되는 어느날 눈빛이 달라졌어요. 먹이를 보면 초롱초롱하기까지 합니다. 인간의 먹는 음식에 맛을 안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먹는걸 가지고 훈련을 시키니 아주 잘합니다. 빵야와 빵을 동시에 쓰지만 소미는 소리에 반응해서 일단, 앉아요 일단, 엎드려요, 일단, 빵야 자세를 해 봅니다. 먹이를 줄때까지 자기 맘대로 동작을 반복합니다. 아빠는 빵야라고 하구요 엄마는 빵야와 빵을 동시에 쓰구요 아들도 빵야와 빵을 섞어 씁니다. 그런데 다 통합니다. 2개국어 하는거죠. 소미 입장에서는요.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으로(집) 잘합니다. 이리와 잘합니다. 기다.. 2008. 11. 12.
말티즈 소미가 이상한 자세로 자고 있다. 오늘 저녁때 외출한 한 소미가 피곤한 모양이다.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지 9시밖에 안되었는데 잔다. 그런데 우리집 거실은 난방이 안되는곳이라. 추웠는지 주방쪽으로 가서 머리를 놓고 몸은 거실쪽으로 하고 요상한 자세로 자고 있다. 머리가 어떻게 저렇게 돌아갈까 신기해서 동영상으로 찍었다. 소미가 사춘기 인가 보다 아니 발정이 난것 같다. 요즘 들어 애교가 많아졌다. 누워있는 아빠 엄마를 보고 싶어서 자려고 누었는데 힘은들고 몸을 돌리기는 귀찮고 목만 돌려서 날 보면서 자고 있는것이다. 사진기 가져와서 찍고 있는데 보통때 같으면 벌떡 일어날 녀석이 그대로 잔다. 2008. 11. 8.
강아지를 사진 찍는건 쉬운일이 절대 아니다. 개의 특성상 서열 위인 가족을 바로 쳐다본다는건 도전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십번을 찍어도 정면 사진을 찌기는 쉽지 않다 먼거리라면 가능하겠지만 망원렌즈가 없다면 그것도 어려운 일이다. 또 카메라에서 나오는 거리 측정 불빛이 강아지로 하여금 고개를 돌리게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리 맞출때 고개를 돌리고 있던 소미장군이 다시 날 쳐다보기 위해서 고개를 정면으로 하는 순간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촛점이 또 안 맞았다. 다시 찍어야 하나? 우리 소미는 이제 7개월된 강아지다. 정말 많이 컸다. 그사이 두배나 커진것 같다. 다리도 길어졌고 몸매도 늘씬해 졌다. 이제 청소년기 같다. 조금 신경질 적인 장난도 치고 벽지도 이빨로 찢어 놓았다. 심술을 부리지 않게 잘하는 일에 꾸준히 칭찬해야 겠다. * 우리.. 2008. 10. 14.
강아지의 외출 / 운동장 신나게 달리기/ 말티즈 강아지 소미의 세상 오늘 목욕할 계획을 잡고 소미와 같이 가족이 산책으로 아파트 운동장 나갔어요. 울 소미는 밖에 나가서는 똥을 안 싸는 신기한 놈이거든요. 소변도 절대 안 본답니다. 아마도 밖은 더러워서 안 싸나 봅니다. 혹시 너무 어려서 인가요 6개월된 강아지라서 안 싸는지 모르지만 혹시 모르는 대비는 해야죠. 눈물 자국만 없으면 진짜 이쁜 강아지인데 옥에 티라고 해야하나요 얼굴이 더러워 보이는게 흠이랍니다. 200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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