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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22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내 계획대로 안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내 뜻대로 기도하는건 뭐지~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으면서 내 계획대로 안된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보통 이런 사람은 믿음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기도했으니 하나님이 반드시 내 뜻대로 하실 거라고 장담하는 사람은 믿음이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틀렸습니다. 기도는 정답을 정해 놓고 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램프의 요정에게 지시하셔야 할 일을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됩니다. 누가 주인인지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냥 일이 잘 풀리는 것뿐인데 하나님이 복 주시는 거라고 착각하면서 그게 믿음이 좋다고 생각했다면 이것도 큰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도할 기분이 안 날 겁니다. 내 뜻대로 안 움직이시는 하나님이니 말입니다. 그러니 기도가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말하는 교회에 다닌다면 어린아이 신앙을 말하는 것이라고 보면.. 2009. 6. 13.
성은교회 뒷마당 술집(찻집) "백합"이 문을 닫았어요 이기록은 하나하나 발생하고 있는 일에 대한 것입니다. 기록의 의미는 좋지 않은 기억력 때문에 나중에 기억하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2008/08/27 - 성은교회 뒷마당의 찻집 중 야생화가 문을 닫고 폐업한 것 같습니다.  위의 연결글은  야생화가 문을 닫으면서 쓴 글입니다. 지금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돈초랑이라는 음식점으로 변했어요.   교회 담이 무너지던 날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무너져야 저 찻집들이 물러갈 거라는 게 제 주장이었죠.    그리고 오늘 백합이 문을 닫았어요. 먼저 쓴 글에서 기억이 잘 안 나서 글을 다시 읽어보니 1년에 하나씩 너무 질지도 모른다고 했군요  야생화가 무너진 여름 12개월 만에 "백합"이 무너졌어요.   역시 하나님은 하나.. 2009. 6. 5.
기도에 대해서 / 교회가서 복 달라고 달라달라 기도하지 마세요. 기독인에게 기도는 신앙생활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교회 처음 나와서 기도를 할수 있게 되면 죄인임을 고백하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배시간에 장로님이나 권사님들의 유창한 기도실력을 보고 감탄 합니다. 은혜와 축복을 비옵니다. 멋집니다. 어느날 기도가 서서히 변해서 뭘 자꾸 달라고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시간이 흐르면 달라 달라 하는 기도만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달라고 한걸 하나님이 잘 주시나 체크 리스트인 기도노트까지 만들어서 확인합니다. 그런데 안주는게 있어요. 왜 안 주냐고 굶으면서 기도도 하구요. 따지듯이 기도도 합니다. 그러다 성경에서 욕심으로 구하는건 주시지 않는다는 구절을 발견하고는 "아~.." 그렇구나" 하고 고쳐보려고 노력을 하면 다행이지만 또 그럼 기.. 2009. 4. 28.
기독교가 개독교가 된 이유 / 완벽주의와 공격력 극대화 기독교는 천주교를 포함한 예수교를 말하는 것이고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는 마아틴 루터가 천주교에서 종교개혁을 해서 나온 교회를 말한다. 기독교는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로 나누어진다. [ 까칠까칠한 기독인에 대한 걱정 ] 기독인의 한 사람으로서 믿음 좀 있다는 사람들의 많은 수가 까칠해지는 게 이상했습니다 반대로 부드러워져야 하는데 말입니다. 교회를 다니면 다닐수록 사람이 까칠해지는 겁니다. 보통 신앙심이 좋다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그럴지 모릅니다. 양심이 있다면 누가 우리 처럼 되려고 교회 다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 교회 친구들에게 " 누가 우리처럼 되라고 전도할 수 있겠냐"라고 말해야 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걸 몰라야 하는데..., 우.. 2009. 4. 16.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법 / 물건도 말하는데 하나님이 말을 안하시겠어요? 2009/03/04 - 사물과 대화하기 / 전 컴퓨터를 아주 좋아하는 중년 남자랍니다. ※ 이글은 먼저 쓴 위에 글의 후속편 기독인용입니다. 부제: 하나니의 음성을 듣는법을 넘어서 전 교회에 다닙니다. 요즘 교회 다닌다는게 창피하게 느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잘해야 하는데 기대만큼 못하는 종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동안 안으로는 성장했는데 밖으로 나가지 못한 개신교의 잘못입니다. 또 너무 복잡해 졌습니다. 하지만 간혹 하나님이 없다 있다 논쟁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 속으로 웃습니다. "기계도 말을 하는데..," 뭔 말이냐 할겁니다. 그거랑 뭔 상관이냐고 할것 같습니다. 2009/03/04 - 사물과 대화하기 / 전 컴퓨터를 아주 좋아하는 중년 남자랍니다. 2009. 3. 4.
▣ 분열되는 교회의 시나리오 / 가난한 소작농부의 이야기 소작농인 아버지는 평생을 가난하게 살던 농부였어요. 겨우 끼니를 해결하는 아주 간난한 집안이죠. 이집에 딸이 어느날 이 농밭을 붙여 먹는집 도령에게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 사실을 안 아버지는 딸에게 말했죠. 애야, 어짜피 더럽혀진 몸 가서 따진다고 되돌릴수 없으니 너 하나만 참으면 우리집에 먹고 살수 있단다. 그냥 없던일로 해라~ 딸은 소작농의 아들이 미운것 보다 이젠 아버지를 이해할수 없었어요. 아니 미웠어요. 집안 식구들이 모두 한통속인것 같아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곳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말대로 잊어보려고 했어요. 하지만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이 부자집 총각이 또 강간을 한겁니다. 이젠 아버지에게 이야기 할수도 없어요. 만진창이 된 자신을 발견한거죠. 이성을 잃은 그녀는 부자.. 2008.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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