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법 / 물건도 말하는데 하나님이 말을 안하시겠어요?

디디대장 2009. 3.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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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 사물과 대화하기 / 전 컴퓨터를 아주 좋아하는 중년 남자랍니다.

※ 이글은 먼저 쓴 위에 글의 후속편 기독인용입니다.

부제: 하나니의 음성을 듣는법을 넘어서 

 전 교회에 다닙니다. 요즘 교회 다닌다는게 창피하게 느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잘해야 하는데 기대만큼 못하는 종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동안 안으로는 성장했는데 밖으로 나가지 못한 개신교의 잘못입니다.  또 너무 복잡해 졌습니다. 하지만 간혹 하나님이 없다 있다 논쟁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 속으로 웃습니다. 

"기계도 말을 하는데..,"  뭔 말이냐 할겁니다. 그거랑 뭔 상관이냐고 할것 같습니다.

2009/03/04 - 사물과 대화하기 / 전 컴퓨터를 아주 좋아하는 중년 남자랍니다.

 

 

사물과 대화하기 / 전 컴퓨터를 아주 좋아하는 중년 남자랍니다.

 컴퓨터라는게 애완견과 비슷합니다. 아주 똑똑해 보일때도 있고 아주 멍청해 보일때도 있죠. 간혹 이녀석이 퇴근길을 막거나 아침부터 고생을 시키면 알아듣건 말건 이야기를 합니다. "너 왜

odydy311.tistory.com

윗글을 읽어 보시면 조금 이해가 될겁니다. 론 그냥 보면 안 보이고 없는것 같습니다.  런데 자세히 민감하게 보면 보인는게 있을겁니다. 

 인생을 좀 살다보면 이젠 사물과 대화 정도는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직 어려서 대화가 안되는분들 철이 안들었거나 대화할줄 모르는 거랍니다.  또는 너무 바쁘게 사는 겁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볼수 있는 눈이 있어야 보이고 볼 때 들을수 있는 감각도 생기는 겁니다.  
 교회 다니면 다 보고 듣는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그런 거짓말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못 보는 사람은 안 들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지 못 하기에 안 들립니다.  

 언어장애인 중 귀가 안들려서 말을 못하는 분이 있습니다. 귀로 듣고 배우지 못해서 말도 못하는거죠.  이것과 비슷하게 하나님의 음성은 으로 보아야 들린다는 말입니다. 눈으로 들는다는 말을 이해 할수 있어야 합니다. 

 보는 방법도 조금 다릅니다. 한장의 사진을 보거나 동영상을 보는게 아닙니다. 한 장의 사진을 차곡차곡 모아서 보아야 "아하" 하고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보이는데 1년 걸리는 사람, 5년 거리는 사람, 10년 걸리는 사람, 20년, 50년,100년 걸리는 사람이 있는겁니다.

 하나님이 뭘하시나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보이는겁니다.

 자신의 삶에서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하나님이 뭘 하시나 보려고 노력해야 보이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냥 교회에 가야 있는 신일뿐입니다. 그래서 교회만 열심히 다녔더니 직분 주고 그럴싸 해졌겠지만 그럼 여전히 안 보이고 안 들리고 하나님에게 요구하는 것만 많은 기독인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목사가 말해주는 하나님만 아는 겁니다. 자신의 주변에서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하나님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기도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말만 많이 하고 하나님의 뭐라고 하시는지 전혀 안 듣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고, 듣고, 기도하세요. 안 들리면 눈 훈련 부터 하세요. 자꾸 먼저 행동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디로로 일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그정도 생각 못해서 안하는줄 알고 교만한겁니다. 무슨 이유가 있을까 왜 저렇게 하는걸까 깊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보이고 안들리는 사람이 요구 사항만 말하는 기도를 열심히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만히 하나님이 뭘하시나 지켜 보시라는 말입니다. 자꾸 본인이 뭘하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보통 교회에서 입 훈련과 귀 훈련만 시킵니다. 눈 훈련 안 하니 들을수도 없으니 말도 제대로 못하게 되는겁니다.   

 마구 요구 사항을 말하고 설교만 열심히 듣고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요구 사항이 많은 갓난 아이 같은 욕심쟁이로 설교를 들으면 뭘 말할지 아는 교만함이 생깁니다. 교만한 욕심쟁이가 되려고 교회 나오는게 아닌데 이런 모습만 남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말하는 건  입을 다물고 눈 훈련을 하라는겁니다. 말이 먼저 나가서 실수하지 말고 좀 조용히 눈으로 지켜보라는 말입니다.

침묵 훈련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센서를 모두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왜 눈을 감고 하나님을 찾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하나님만 보고 사람을 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하나님도 못 보고 사람만 보고 있게됩니다. 하나님도 보고 사람도 보아야합니다. 

  이걸 제가 그냥 센서 훈련이라고 부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센서를 다 사용하자는 말이죠. 죽을 때까지 눈 먼저, 귀 다음, 그 다음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움직이나 보시고 내가 뭘해야 하나 들어야합니다.  그 다음 입으로 간구 하세요. 이러면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들어 알고 간구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 믿음이 없다고 지체를 구박하지 않게 됩니다.  사랑이 없다고 지체를 격하지 않게 되는 겁니다. 많은 기독인들이 믿음과 사랑을 무기로 지체를 공격을 합니다.

 이건 지체를 향해 쓰는 무기가 아닙니다. 무기로 쓰라고 주신게 아닌데 반대로 씁니다. 판단의 도구로 동료를 아프게 하는 무기로 씁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까칠해 지고 공격적으로 되는건 믿음과 사랑을 무기로 사용해서 남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습관이 되어서 이젠 교회 밖에 사람까지 공격을 합니다. 판단하고 정죄하고 미워하고 그럽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가르치는데 행동은 반대로 나오는겁니다.

 오랜 시간 관찰하면 하나님이 저 사람을 이렇게 쓰시려고 하셨구나 알게 됩니다. 저 사람을 이끄신 하나님이 보이게 됩니다. 단번에 판단하고 정죄하고 지적하고 이러지 말라는 말입니다. 겸손해지고 무례하지 않는다면 우린 보다 멋진 기독인이 될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걸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자기 것만 옳다고 말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상관없는 열심이 나오는겁니다.

  도마의 사건에서 말하는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복이 있다 하신건 예수님의 부활을 보지 않고 믿는 자를 말하는 걸겁니다. 무조건 보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통치를 보지 말라는 말이 아닌 겁니다. 성경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보여주십니다. 잘 보아야 합니다. 자꾸 눈을 감고 신앙 생활하려 하고  무조건 따지지도 말고 묻지도 말고 믿으라는 건 기독교가 아닙니다.  지금은 제발 좀 따지고 묻고 믿으라고 해도 되는 시대랍니다. 이단들이 너무 교묘해서 안 따지면 오히려 큰일납니다.

 아니 뭔 엉뚱한 소리하냐 할겁니다. 뭔 근거로 그러냐 할겁니다.

 예~ 전 신학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연구 대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하나님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또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이 아이가 처음에는 보기만 하고 듣기만 하고 나중에 말하게 하신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아서 입니다. 

 물론 듣기만 해도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데 일부러 장애인으로 살 필요는 없는겁니다.  물론 장애인 중에 보는 것 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분도 있습니다. 아주 민감한 분들입니다. 교회에서 이런 분들을 발견하면 우린 매우 놀라워하고 도전을 받습니다. 그래서 나도 장애인이 되야지 결심하는 분은 없을겁니다.  

 여러분에게 오늘 제가 말하는건 장애인 노릇한다고 세상이 손가락질 하는 기독인으로 살지 말고 눈을 뜨고 보고, 듣고, 말하고, 행하라고 하는 겁니다. 우리가 자꾸 눈을 감으니까 세상이 뭐라고 하는 겁니다. 혹시, 눈을 뜨면 하나님과 세상을 봅시다. 

마태복음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2009/02/03 - 개독교의 말,,, 기독교의 말

 

2009/04/16 - 기독교가 개독교가 된 이유 / 완벽주의 세뇌와 공격력 극대화의 결과물이다.

2008/04/26 - [믿음] 생각대로 일이 안될때, 반대자가 나타났을때 / 사탄의 방해인가? 하나님의 무응답인가?

2009/04/28 - 교회가서 복 달라고 달라달라 기도하지 마세요. 그거 빼면 기도 한마디로 못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p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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