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개독교의 말,,, 기독교의 말

디디대장 2009. 2. 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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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안에서는 이런 인사를 합니다. "승리하세요~"  이 뜻은 싸워서 이기라는 뜻이죠. 무엇과  싸우느냐? 좀 좁히면 사탄이구요. 좀 넓히면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포함합니다. 

  이런말에는 전투적 성질이 강하므로 주일에 교회에 오면 승리한것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 교회에 나오는것이 승리라는 거죠.

 아마도 전에 가족의 반대로 교회에 갈수 없었던 유교와 불교의 힘이 강할때의 산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말 잘 안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환경이 사라졌으니까요. 

그런데 간혹 이런말이 나올때를 봅니다. 그때 마다 깜짝 깜짝 놀라죠. 뭘 싸워... 싸우긴.. 개독교같으니라고

 기독교는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을 도웁시다. 사랑합시다."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는 세상을 돕는자이지 정복하거나 싸우는 사람이 아닌겁니다. 무찔러야 하는 대상을 자기편 만들겠다고 덤비면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갑니다" 라고 협박을 하게 되는겁니다. 포로로 삼아서 자기편 만들겠다는 전략은 기독교의 전략이 아니라 개독교의 전략입니다.

 기독교가 개독교지~ 니들이 같은편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같은편 아닙니다. 기독교는 세상과 함께 개독교를 무찔르고 싶답니다.

 만약 교회가 협박과 힘으로 정복자 처럼 행동하고 말한다면  그건 개독교라고 보시면 맞을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면서 사랑해서  무례하고 강압적으로 행동한다면 이건 폭력 남편이 아내를 사랑해서 잘못되지 않게 하려고 때렸다고 말하는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 허벅지에 피멍이 들게 때리고 사랑의 매였다고 하는것과 같습니다. 진짜 사랑은 폭력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가짜 사랑으로 위장한 개독교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기독인은 예배자 입니다. 주일 하루 교회에 참석해서 드리는 것만이 예배가 아니라 삶 자체가 예배인겁니다.

 예배자가 전투를 하겠다고 하는건 맞지 않습니다. 군사의 개념으로 말하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군사는 정복할수는 있을지 몰라도 곧 힘이 생기면 정복자를 다시 물리치려할겁니다.  따라서 군사로는 정복을 할수 있어도 다스릴수는 없는겁니다. 물론 억압과 힘으로는 다스닐수 있겠지만 진정한 통합은 이러날 수 없는겁니다. 

너무 길어 지는군요. 기독교는 뭐라구요 ? 사랑입니다. 그게 없는건 기독교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이 없는 군대같은 교회에 있답니다.  그점이 매우 안타까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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