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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33

걷기 좋은 가을날 걷기 운동은 가을부터 시작하면 탁 좋다 땀도 안나고 나이가 들면 운동을 해야 겨우 근력이 유지된다는 걸 40대 후반이 되어서야 느낀다. 그래서 나이들면 등산 다니고 운동 하고 난리가 아니다. 오래 살겠다고 하지만 내가 나이 먹어 보니 오래 살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렇게 안하면 아프니까 안 아프고 살려고 그러는거다.   얼마전 초등학생 아들이 '아빠! 아빠는 노인인데 왜 등산 안가~' 라는 말에 충격 먹어서 노인 아니라고 반격도 못했다.    그런데 운동하기 참 힘들다. 살기 바뻐서도 있지만 여름에는 더워서 못하고 겨울에는 추워서 못하고 봄,가을만 할수도 없어서 못하고, 실내운동은 재미없어서 못하고 등등 말이다.  그러던 중에 내 직장까지 걷기를 요즘 일주일에 한두번 해보고 있다. 직장까지의 거리는 3km 정도 걷기 딱 좋은 거리다. 왕복하면 6Km이고 이.. 2012. 10. 30.
다이어트를 위해서 오늘은 걸었다 어젯밤 잠을 자려고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 이렇게 뚱뚱하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 성격상 독한 마음을 먹는 건 불가능하다. 그러니 작심삼일이겠지만 작심삼일을 3일마다 하면 된다는 말에 그래 할까 말까 할 때는 하라고 했지 하고 일단 오늘 출근길 1시간을 잡고 집에서 출발했다. 자전거로는 15분 거리지만 걸어서는 약 40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자전거 출퇴근 하면 살 빠질 것 같지만 내가 3년을 왕복 6km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해보았지만 전혀 안 빠진다. 이유는 거리와 시간에 있다. 30분 이상 운동이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운동효과는 없고 시간은 낭비 차비는 절감된다. 오늘 걷기 시작한지 약 10분쯤 걸으니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점점 직장이 가까워 올수록 이거 운.. 2012. 10. 9.
척추환자 자전거 타이어 불량으로 오늘 걸어서 출퇴근(약6km)했다 오늘은 두번출근하는 날 오늘은 두번 출근하는날 - 새벽에 출근하다 자전거가 펑크가 나서 걸었고 아침 먹기 위해 퇴근할때 다시 걸어 갔고 아침 출근을 위해 또 걸은거다. 그리고 퇴근도 걸어서 할 계획이다. 그럼 오늘 약 10Km는 걷게 되는거다. 난 사실 척추환자다. 전방전위증에 디스크로 복합형이다. 봄에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전방전위증 수술하란다. 다른곳에 갔더니 디스크 수술 하란다. 그러다 서울대 병원 예약해 놓고 기다리다 보니 점점 좋아져서 지금은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서울대 병원에서도 수술 안하길 참 잘했다고 그냥 두면 디스크는 아파서 그렇지 좋아지는게 척추병이란다. 물론 앞으로 운동을 해서 허리 근육을 강화해야 하는게 숙제가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서울대 병원에서는 운동조차 권하지 않았다. 아.. 201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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