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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27

다이어트를 위해서 오늘은 걸었다 어젯밤 잠을 자려고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 이렇게 뚱뚱하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 성격상 독한 마음을 먹는 건 불가능하다. 그러니 작심삼일이겠지만 작심삼일을 3일마다 하면 된다는 말에 그래 할까 말까 할 때는 하라고 했지 하고 일단 오늘 출근길 1시간을 잡고 집에서 출발했다. 자전거로는 15분 거리지만 걸어서는 약 40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자전거 출퇴근 하면 살 빠질 것 같지만 내가 3년을 왕복 6km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해보았지만 전혀 안 빠진다. 이유는 거리와 시간에 있다. 30분 이상 운동이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운동효과는 없고 시간은 낭비 차비는 절감된다. 오늘 걷기 시작한지 약 10분쯤 걸으니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점점 직장이 가까워 올수록 이거 운.. 2012. 10. 9.
비닐봉지 다이어트 / 1일차 / 103Kg에서 시작 비닐봉지 다이어트 / 1일 차 / 103Kg에서 시작 오늘은 2012년 7월 12일 비닐봉지 다이어트 도전기이다. 블로그를 한지 언 8년 차인데 처음으로 써보는 기록 글이다. 만약 이걸로 살 빼기를 성공한다면 아마 기적일 거다. 왜냐하면 난 단 한 번도 살 빼기를 시도하지도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동안 다이어트하는 척만 했다. 왜냐하면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시달리지 않고 싶어서다. 봉지 다이어트 하기 방금 사무실에서 5분 정도 봉지를 찼는데 숨이 차다... 흐흐흐 죽겠다 숨차서 그럼 왜 이 방법이 오래되었는데 봉지 다이어트 성공기가 없을까? 그건 슈퍼에서 나오는 검은 봉지로는 너무 힘들어서다. 초보자 한번 해보고 못해 힘들어하고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처음 하시는 분은 대.. 2012. 7. 12.
영하의 날씨에 자전거 타고 출근해 보니.. 올해 가을에 처음으로 영하 날씨로 떨어진 오늘 자전거타고 출근했다. 처음에는 손가락이 시려워서 죽는줄 알았다. 장갑을 끼었지만 추웠다. 그래도 다른곳은 중무장했기 때문에 손가락 외에는 춥지 않았다.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내려와 달리는데 속도가 안나간다. 옷을 너무 두껍게 입었서인가 싶다. 이 추위에 미친짓하는거다. 하면서 차갑게 느껴지는 아침 햇살을 보았다. 영하1도 어름도 얼 날씨다. 다행이 바람이 심하게 안 불어서 겨우 출근할수 있었다. 저녁에 퇴근할걸 생각하니 끔찍하기까지 했다. 얼마쯤 달리니 이젠 손을 안 시린데 다리가 추웠다. 바지 밑단으로 바람이 늘어 오는건지 다리가 얼것 같았다. 그런데 상체에서는 땀이 나다. 그래서 앞 지퍼를 조금 열었다. 차가운 바람이 들어 오니 시원한게 아니라 춥웠다. .. 2009.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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