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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22

교회 안에서 악역을 담당하시는 분들에게

간혹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지나쳐서 악역을 자진하는 일 중심적인 사람들을 봅니다. 사실은 제가 전에 그런 신앙 생활을 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악역이 뭐냐구요... 남들이 하기 어려운말...다시 말해 바른소리지만 듣는사람에게는 어쩌면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어떤거냐구요. 뭐 이런거죠. 살찐사람에게 "운동 안해서 그렇지 살빼라." 또는 " 마른사람에게 "많이 좀 먹어라" 등등이죠. 살찐 사람은 게을러서가 아니라 고도 비만인 경우는 병이랍니다. 병원에 갈 돈이 없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마른사람이 많이 못먹는것도 사실은 소화기가 좋지 못해서라는걸 조금만 생각하면 알수 있는 일이니까요. 이런것 처럼 현상을 이야기 하는걸 말합니다. 보이는것만 이야기 하는것을 소위 "충격 요법"이라고 ..

오로지 Church 2007.11.09

기독교가 억수로 욕먹고 있는 시대를 살면서 / 업무로 끝낼것인가 ? 사랑으로 끝낼것인가?

새해가 시작되었다. 모든 부서가 청소 아닌 청소를 한다고 이면지를 성도들이 사무실로 가져다 주었다. 이면지라도 활용하자는 성도들 마음 참 이뻤다. 그런데 퇴근할 시간쯤 관리집사님의 사모님인 집사님이 이면지 한뭉치를 나에게 주면서 누가 이걸 그냥 막 버리냐고 누가 좀 들어 주었으면 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목사님에게 보고를 해야 겠다고 까지 말을 했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이런 제안을 했다. 집사님, 담임목사님에게 보고하는건 정당합니다. 그럼 고자질로, 업무로 일이 끝나버릴겁니다. 그런데 이걸 조용히 덮어주시면 하나님이 교회의 작은 물건까지 아끼려고 쓰레기통을 뒤져서 찾아오신 집사님 마음을 보시고 집사님을 더욱 사랑하시지 않을까요. 그러니 어느것을 선택하시겠어요? 라고 말했다. 당연히 집사님은 믿음이 있는분..

오로지 Church 2007.11.09

[응답] 오늘 성은교회 앞뒤 담장에 무너졌습니다.

3년전부터 첫 출근하는 주간부터 기도해 오던 일입니다. 올해에 와서 내 이 담을 무너지는걸 꼭 보겠다고 싶어서 가끔 아침에 출근해서 무너지라고 밀어 본적도 있구요. 손을 얻고 하나님 응답해 주세요. 한적도 있답니다. 하도 하나님이 응답을 안하시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사실 많이 삐져 있었어요. 하나님 그럼 저 성은교회를 위해서 기도 안합니다. 하고 벌써 2년을 씩씩 거리고 있었거든요. 전 스스로 요나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하죠. 그래서 절 보면 아마 이해가 안갈겁니다. 그리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저에게 전에 처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걸 보여주셨습니다. 이게 뭐 제가 기도하고 응답 받은거냐구요. 맞아요 제가 아니고 몇몇분들이 저보다 먼저 이걸 위해 기도했을겁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위해 기도하지 않은 사람은 ..

오로지 Church 2007.11.09

하나님의 제일 사랑하는자

[서론] "담임목사님과 저중에 누굴 더 사랑하시죠?" 라고 하나님에게 물어보니 바로 저랍니다. 으하하하 그럼 담임목사님은 성도들 중에 누굴 제일 사랑하실까? 그건 바로 저랍니다. 여러분 왕 짜증나요! 그럼 장로님은 성도들 중에 누굴 제일 더 사랑하실까 물어 보면 ㅁ누구라고 할까요? 다 알고 계시군요. 하하하 농담입니다. 놀라셨죠... [본론] 이건 오늘 출근길 지하철에 내려서 걸어오면서 하나님이 성은교회안에서 누굴 제일 사랑하실까? 라는 궁금증이 생각하다가 소망으로 바꾸어서 나를 제일 사랑하실거라는 가정을 해본겁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든 성도가 아마도 이런 소망을 해보았거나 하고 있을거라구요. 확인할수 없지만 만약 하나님이 그리고 교회식구들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면 이사람 얼마나 신..

오로지 Church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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