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이 자전거를 탈줄 알겁니다. 그리고 타본적도 있구요. 오늘 갑자기 이런 생각이났어요.
열심만 가지고 뭔가 해 보겠다고 설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맞다, 예전에 가난하고 못살던 시절은 힘만 가지고 열시히만 해도 되는 시대였는데 왜 요즘은 열심만 가지고는 안되는 시대일까 이상하더라구요.
그러다 자전가로 어딜 가는 상상을 하다 알게되었어요.
저희집 근처에 중랑천이 있고 자전거 도로가 있어요. 겉보기에는 경사가 없어 보이지만 강물이 아래로 흘러가니까 분명 거의 보이지 않는 경사가 있을겁니다. 다시 말해 빨리갈것이 아니라면 페달을 돌리지 않아도 힘들이지 않고 경치만 구경하면서 좀 느리게 간다면 충분히 구경하면서 한강까지 갈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실제로는 중랑천 자전거 도로는 페달을 돌려야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맞다 관찰력이구나 했어요. 잘 관찰하고 생각해 보면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목적한 바를 이룰수 있는데 불필요한 힘을 쓰고 여유를 가지지 못하면 몸이 고생하고 힘든거라는걸 알게 된거죠.
평지에서 페달을 힘것 돌려야 할때는 사실 언덕이 보일때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것도 요즘은 기아가 달려 있어서 애써 그럴 필요가 또 없다는거죠. 기본이 21단이니까요
잘 관찰하고 생각을하고 적당한 기구들만 있다면 언덕은 쉽게 넘을수 있고 평지에서도 불필요한 힘을 낭비하고 땀흘릴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주변에 뭔가 해 낼수 있다는 자심감과 잘난척 무지하고 잘될거라고 호언장담하는 분 있나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잘 할수 있는데 깜짝 놀래주고 싶지 말로 떠들면서 잘 할수 있다고 하겠어요.
호언장담을 하면서 이런 핑계를 될겁니다. 사람들이 안 도와주어서 자기가 못하는거라구요.
책임은 다른사람에 있다는거죠. 원래 자기 계획은 완벽한데 말입니다. 보통 이런 사람은 전 사기성 리더십이라고 명령한답니다. 줄여서 사기꾼이죠.
이런사람과 자전거를 한번 같이 타보세요 자기 혼자 좋다고 평지에서 막 힘을 쓰다가 어려움이라는 언덕을 만나면 기운 다 빠져서 언덕을 못 통과 할겁니다. 원래 자기는 언덕 쯤은 문제 없이 쉽게 통과 하는데 아까 힘 다 써서 못하는것이지 원래 못하는게 아니라고 주장할겁니다. 바보죠. 자기는 합리화 했는지 몰라도 사람들은 다 알죠. 미련하고 지혜도 없고 말만 많은 허풍쟁이라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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