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성은교회 뒷마당 술집(찻집) "백합"이 문을 닫았어요

디디대장 2009. 6. 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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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록은 하나하나 발생하고 있는 일에 대한 것입니다. 기록의 의미는 좋지 않은 기억력때문에 나중에 기억하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하는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것입니다. 


2008/08/27 - 성은교회 뒷마당의 찻집중 야생화가 문을 닫고 폐업한것 같습니다.

  위의 연결글은  야생화가 문을 닫으면서 쓴글입니다. 지금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돈초랑이라는 음식점으로 변했어요. 


 교회 담이 무너지던 날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무너져야 저 찻집들이 물러갈거라는게 제 주장이였죠. 




 그리고 오늘 백합이 문을 닫았어요. 먼저 쓴글에서 기억이 잘 안나서 글을 다시 읽어보니 1년에 하나씩 너무질지도 모른다고 했군요  야생화가 무너진 여름 12개월만에 "백합"이 무너졌어요.

 

 역시 하나님은 하나님 맘대로 입니다. 기도한대로 안해주세요.  사실 전 한꺼번에 백합, 장미, 꽃반지야 무너져라 기도했는데 소원대로 안되었어요.


 전에 이런말을 한적이 있죠. 교회 담장이 허물어 지고, 뒷마당 술집은 그 여파로 무너질거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어느 교역자는 더 나쁜 영향력을 담장이 막아 주고 있는거라고 오히려 담장이 없어지는게 불행을 가져올거라고 했어요. 전 그시야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전 전에도 다른곳에서 이렇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고 이분은 본적이 없는 분이니까요.
 

 담장이 없어지고 술집이 없어지는건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이고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주 급하게 본격적으로 역사하시고 있지는 않아요. 잔잔하게 하나씩 제거해 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 과정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 역할을 하고 사라져야 합니다.


 

 천년 만년 있을것 처럼 일하면 안되구요. 지나가는 사람으로 사라질 사람으로 일꾼되어야 하는게 교회입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거나 자기를 들어내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와 영광을 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3달만에 옆에 꽃반지가 또 무너졌어요.  2009/08/29 - 성은교회 뒷마당 꽃반지가 문을 닫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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