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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와 완치자 수가 같아지면서 진정되어 가는 걸 보면서 많은 국민이 안심하게 되었고 대한민국이 잘한다는 칭찬을 세계로부터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자심감이 다시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염려와 우려의 목소리도 넘쳐난다.
한달만 지속하면 지금과 같은 방역 시스템에서는 사회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데 너무들 마음이 급하다.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교회와 학교는 시작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어느 전문가가 며칠 전 확산이 멈추려면 60%가 면역력을 가질때라고 한다. 다시 말해 감염이 3000~4000만 명이 되면 집단 감염과 같은 일이 안 생긴다는 거다. 예방백신이 없으니 면역력은 감염되고 살아남은 인구가 3천에서 4천만 명 이어야 한다는 소리다. 그럼 몇 명이나 죽나 따져보니 1%를 사망으로 보아도 30~40만 명이다.
서울시 1~2개 구의 인구가 죽는 거다. 88 올림픽 주 경기장이 10만 명이 들어가니 그곳을 3~4번 가득 채운 인구만큼 죽어야 집단 감염이 멈춘다고 한다.
이 말은 내 가까이의 누군가는 죽는다는 말이 된다.
이래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주일에 교회에 가겠다고 할 건지 물어보고 싶다. 한 달만 참으면 되는데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이냔 말이다.
나는 안 죽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바보들인 거다. 우리 가족은 안 걸릴 것 같은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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