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월요일이 휴일이라 잠만 자고 있었는데 아내가 마스크 안 사냐고 한다. "아차 까먹었네" 마스크 앱을 켜보니 주변에 100 장 이상의 재고가 넘쳐난다.
지난주 약국을 갔을 때도 줄 서지 않는 걸 보았지만 내 구매 일이 되었을 때 구매를 까먹고 있다 갔지만 전혀 줄이 없었다.
약사님에게 물었다. "이제 줄 서지 않아도 되나요?" 대답은 "마스크 많아요"였다.
다시 "언제든지 해당일에 오면 되나요"하니 그건 아니란다. 마스크 판매로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정해진 시간 이후 언제든지 오란다. 여긴 4시 판매 약국이니 사실 이 정도면 퇴근해서 사도 구매 가능해 보였다.
직장인의 마스크 구입 이젠 어렵지 않게 된 거다.
대한민국 만세~
어떤 인간들이 공적 마스크 판매에 부정적인 말을 했나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누구 이 어려울 때에 국민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해 낼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주었나 말해보자.
지난주부터는 사실 마스크 구입 신경 안 쓰고 있다. 정 필요하면 주말에 사도 된다는 생각에서다.
나만 그런 게 아닐 거다. 하지만 마스크 필수, 손 소독은 계속 외쳐야 한다.
728x90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절 아침, 예수께서 부활한 날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 교회는 영상예배로 드린다 (0) | 2020.04.12 |
---|---|
잘가라~ 2020년 벚꽃 / 평일에도 벚꽃길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한다고 모두 막아 놓았다 (0) | 2020.04.06 |
학교와 교회는 4월까지 계속 문을 닫고 우린 가지 말자. (0) | 2020.03.27 |
"봄은 언제나 이쁘다" 인왕산 개나리 꽃과 산수유꽃 도심을 지나 자연을 걷다 (2) | 2020.03.26 |
국무총리 담화, 종교 행사 중단 권고 후 종교시설 감시 나온 공무원 내쫓았다 (0) | 2020.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