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텔레그램 한글화 버전 설치하세요/ 카카오톡은 종박들이나해라 우린 테레그램으로 통신의 자유를 찾아 망명한다

디디대장 2014. 10. 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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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뭔 구린 일을 많이 하는지 국민을 감시하려고 하다 보니 이젠 개인 대화까지 들여다보겠다고 한다.
 공산국가나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보면서 이 정부가 미친 거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해도 죄가 안 되는 나라가 무서운 게 아니라 여당인 새누리당 안에 양심조차 없다는 게 더 무서운 일인 것 같다.
각설하고 나같은 서민이야 감시대상도 못되겠지만 기분 더러운 건 사실이라 카카오톡을 버리고 텔레그램으로 일단 옮겨 탔다.
인기가 점점 많아지더니 오늘 아침에 보니 한글화가 이루어져 한글로 설명이 나온다.

난 스마트폰에서 대화용 프로그램의 순서도 텔레그램을 앞자리로 옮겼다.

물론 요즘 친구들은 테 레그 램으로 말을 걸어오는 것이 일반적이여 서다.

다들 기분 나쁜 거다 언제라도 누군가 내 대화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사실 말이다.

이젠 카카오톡도 살 길을 모색해야 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카카오 서버라도 망명지로 옮겨야 하는 거 아닐까 싶다. 7일 동안이나 보관하는 대화 내용을 짧게 하던지 해서라도 말이다

다음과 카카오가 한집 살림을 시작하고 성장하려 하니 이 정부가 꼼수를 써서 네이버를 도우려는 의도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는 가만 앉아서 경쟁상대 막아주는 쪽에 돈 좀 써야 할 것 같아 보인다.

텔레그램의 장점은 비밀 대화다 시간 설정을 하기에 따라서 대화가 바로바로 지워지는 기능이 있다.

대화 시작 전 메뉴에서 비밀대화를 누르고 대화자를 선택하면 대화가 설정된 시간 이후 사제된다.

비밀 대화자를 초대해서 대화를 시작하면 아래 그림처럼 설명이 나온다.


사실 별로 쓸 일은 없어 보이지만 안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텔레그램의 제일 편한 기능은 무전기 기능으로 타이프 치기 힘든 상황에서 마이크 모양 누르고 녹음된 대화 보내는 기능이다.

카카오톡에서는 언제부턴가 안으로 숨어든 기능인데 델레 그램은 메뉴 위치가 매우 편리하게 정리된 느낌으로 구글폰에서 앱들의 메뉴 버턴이 위로 변경된 걸 분석해 착실히 따라주었다.

이젠 한글화까지 지원하니 대대적 텔레그램 이주민들이 늘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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