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수리는 내 어릴 적 외삼촌과 함께 낚시할 때 가본 적이 있는 팔당댐 위에 있는 수몰지구다.
팔당댐이 생기면서 물이 걷히게 되면서 강물이 아니라 호수물 같이 된 곳이다.
74년 5월에 완공된 팔당댐위가 팔당호가 되었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자리는 두물머리라 한다.
서울에서 약 한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고 반나절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
중앙선 전철을 타고 가면된다. 용산역, 청량리역, 회기역 등등에서 승차하면 된다.
볼거리는 별로 없지만 당일코스 여행으로는 적당한 곳이다.
자동차로는 주차장이 두물머리 근처에 있기 때문에 강아지와 함께 나온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사진 찍기 명당은 위의 사진액자틀이 설치된 곳으로 목적지인 두물머리다. 양주역에서는 약 1km 정도 걸으면 강변 물길 따라 걷는 코스가 나온다.
주변 식당에서 밥을 먹기보다는 그냥 군것질하다 서울의 잘 아는 식당 가서 먹는 게 경제적이고 좋지 않을까 싶다.
관광지 식당은 비싸기만 하고 맛도 별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수역 주변 식당들의 가격은 매우 착해 보였다.
그래도 난 계획대로 집 근처에 와 자주 가는 식당 가서 밥을 먹었다.
당일코스 여행 오늘 잘 갔다 왔다.
반응형
'삶과 가족 > 여행과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에서 전철 경춘 선 타고 남이 섬 가기/ 여름 휴가 마직막 날 서울 근교 여행하기 (1) | 2015.07.30 |
---|---|
국제시장 50대가 보고 와서 한마디 (0) | 2015.01.05 |
남산 성곽 길 따라 올라볼까 /서울 도보 여행 (0) | 2014.10.09 |
양평 레일버이크 중앙선 용문역 무작정 도전기 (1) | 2014.10.03 |
연휴에 여행도 못갔다면 새로 즐겨볼 게임 하나 플래닛사이드 2 (0) | 2014.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