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NLL 대화록 실종 사건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 놓은 꼴

디디대장 2013. 7.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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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적으로 말이다. 집권한지 1년 2년된것도 아니고 두번째 대통령까지 해 먹는 상황에서 자료가 없어졌단다. 그럼 누구 책임인가? 


 그런데 이제와서 못받았다고 한다. 그럼 선거때 NLL 포기 발언했다고 공격하고 이제와서 뭘 보고 그런 말을 했냐고 따져야 할 판인데 모른단다. 


이건 분명 허위사실 유포다. 법 시효가 만료 되었다 해도 말이다. 처벌은 못해도 범죄는 확실한거다. 


 그런데 참 영악하다. 어찌 저런 작전을 할수가 있나 싶다. 야비한 집단이다. 이 사건으로 국정원장의 선거개입 사건은 또 무치고 있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하면 얼마든지 1당 독재를 할수 있을것 같다. 


 국정원을 이용하고 과거를 파서 사실이건 아니건 허위사실 유포해서 공격하고 다 빨갱이라고 하면 국민의 50%는 자기편 만들기 쉬우니 말이다. 

종편같은 말도 안되는 방송 만들어서 계속 시사뉴스라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 막말을 계속 하면서 말이다. 


영원한 1당 독재가 가능한 수준까지 온것 같다. 단 국민이 계속 멍청하면 말이다. 


아니다 부정선거하면 그것도 가능하다.  매번 근소한 차이로 이기면 되는거니까


 난 왜 민주당도 똑 같이 새누라당을 빨갱이라고 몰아 붙이지 못하는지 그걸 모르겠다. 사실 빨갱이로 몰려면 대한민국 누구라도 몰수 있는데 말이다. 


기독교에서는 반대 세력을 몰아 낼때 사단이라고 한다. 의견이 둘로 갈리면 상대편을 사단이라고 규정한다. 이거 어디서 배운거냐 빨갱이 몰이에서 배운거다. 


상대를 사단으로 몰면 난 하나님편되는거다. 상대를 빨갱이로 몰면 난 애국자 되는거다. 


사단이나 빨갱이는 쳐 죽일 존재일 뿐이지 용서하거나 화해할 대상이 아니다.


그래서 아주 효과적인 전략인거다. 


확인할수 없는 사단이 들어가서 저런다고 하는 기독교계의 전략이나   빨갱이여서 그런다는 전략은 같은것이다. 


 기독교계에서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파렴치한 짓을 할때도 반대하는 사람은 사단이라고 몰아 붙이면 아니라고 해도 소용없게 된다. 한사람을 사단 만들면 그는 사단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같은 사단되는것이고  동조자는 모조리 사단이되는거다.  교회에서는 하나님 편이 아닌 사단은 물리쳐야 하는 대상일 뿐이다.  반대자를 사단이라 하면 사실  확인할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걸 어디서 배운거냐 하면 빨갱이로 몰아서 죽이는 사건들에서 배운거다. 


 80년 광주시민을 빨갱이 만든것도 그런 장난질이였다. 그런짓을 한 전두환은 아직도 잘 살고 있으니 사회정의가 어디있냐고 따지지 않을수 없는거다. 


한국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 빨갱이 만들어서 죽이고 자기는  잘먹고 잘사는게 처세술이 되어 버렸다. 


 주변이 경쟁자가 있다면 한번 써먹어 보도록 해라   저거 빨갱이라고 그럼 아니라고 할거다. 빨갱이들은 아니라고 대답한다고 다시 공격하면 그는 빨갱이 되는거다. 그 다음 계속 화나게 자꾸 말도 안되게 빨갱이 만들면 화를 내거나 무시하거나 사람들 모일때 빠질거다. 


 이런 말장난을 하면 빨갱이로 몰린 사람을 아무도 안 도와줄거다. 그거 인간의 약점이다. 괜히 껴들어서 같이 빨갱이로 몰리기 싫어서다.

그래서 이런 방법은 잘 통할수 밖에 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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