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설리의 비닐봉지 다이어트가 왜 뉴스가 됐을까? 국정원 댓글은 대북심리전일까?

디디대장 2013. 8. 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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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전쯤 비닐봉지 다이어트 운동법에 대한 글을 쓴후 몇주 시행하다 중단한 적이 있다.  꾸준히 하지 못했으니 할말이 없다. 그래도 그것으로 1kg은 감량 되었던것 같다. 단 2주만에 말이다. 

그리고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어제부터 설리의 비닐봉지 다이어트가 뉴스에 뜨더니 실시간 검색순위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내 일년전 글에 방문자 수가 엄청나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2012/07/13 - 비닐봉지 다이어트 방법

 곧 수많은 블로거들이 설리의 비닐봉지 다이어트글을 쓰면서 내글이 순위에서 밀려나더니 몇시간후 다음커뮤니티에서는 첫페이지에서 사라졌다. 다행이 네이버의 검색은 요동치지 않는 관계로 첫페이지에 간신히 살아 남아서 하룻동안 한 만명이 방문을 했다. 

 그런데 왜 기자들이 누구의 부탁이라도 받은듯 꼭같은 기사를 쏟아냉까?

왜 설리의 비닐봉지 다이어트 같은 어설픈 기사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스타킹을 보면 알겠지만 비닐봉지 다이어트는 여름에 잠시 유행하다 사라지는 계절적인 뉴스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비닐봉지보다 실내자전거를 탄다고 하는게 더 낫기 때문이다. 

 비닐봉지 운동은 성공사례를 찾아 보기 힘든 운동 방법이다. 물론 꾸준히 한다면 성공할수 있겠지만 사실 운동은 한가지만 해서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상식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fx 멤버들의 지방흡입 의혹 때문에 더 뉴스가 된것같다. 

 지방흡입하고 나서도 관리를 잘해야 제대로 효과가 나온다는데 그럼 지방흡입에 비닐봉지 운동 둘다 했다는 말인가 하고 뉴스를 낸것 같다. 하지만 뉴스는 있는 사실만 전해야 하므로 스타킹에서 설리가 비닐봉지 다이트 방법을 소개했다고만 나온다. 하지만 사람들은 얼마전 지방흡입 의혹이 있기 때문에 오늘 스타킹을 보려고 할것이다.  

지방흡입 의혹에 대한건 아래 주소에 가서 보면 된다. 

http://syndi.tistory.com/585?top3

  얼마전 지방흡입한건 아니냐고 그렇게 떠들었는데 아니라는듯 비닐봉지 차기 운동을 들고 나온게 너무 웃긴것 같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될 일을 말이다. 연애인이 지방흡입한게 뭔 죄가 된다고 그걸 감추려고 운동했다고 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젊은게 이쁜것이고 연애인이 자기 관리 차원에서 지방흡입할수도 있는거 아니냔 말이다. 

나도 오늘 스타킹 꼭 봐야 겠다. 얼마나 웃기게 방송 만들었는지 말이다. 

 국회에서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뻔뻔하게도 국정원의 댓글은 대북 심리전이라고 떠들고 있다. 

  북한애들이 남한 사이트 많이 보니까 남한 사정을 심리적으로 어떻게 이용하려고 여당편에서 선거개입 댓글을 썼 다는건지 참 기가 막힐 노릇이다. 

 누가 보아도 국정원의 댓글은 대남 심리전인데말이다. 대북심리전을 잘 못해서 대남심리전으로 연습한건가 보다. 훈련을 잘해야 대북 심리전에서 잘할수 있으니 미래를 위한 준비로 남한내에서 훈련했다는 말인가 보다.  

 나중에 북한이 인터넷 자유롭게 쓸수있게 될때 남한에서 연습한 댓글로 우리 입맛에 맞는 사람 뽑히게 만들 공작하겠다는 말인가보다.

그럼 전두환이 광주사태 일으킨것도 대북 전쟁 잘하려고 광주시민을 빨갱이 만들어서 연습한건가 보다. 전쟁의 참혹상을 경험하게 하려고 말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세상에 죄짓놈은 하나도 없겠다. 

 말이 되냐 안되냐를 떠나서 요즘 세상은 우기면 되는 세상인가 보다. 어제 뉴스였나 13년간 딸을 성폭행한 아버지가 법정에서 딸을 사랑해서 그런 짓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해외토빅에 나온걸 보았다. 자기 주장에 댓가는 25년형이였다. 

 난 스타킹이라는 오락프로그램이 fx의 대변인 노릇을 하는것 같아 참 생각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국민을 가지고 놀겠다는거다. 의혹이 있는 문제를 덮으려는 것 말이다. 

 국정원 국정조사도 의혹을 덮기위해 원세훈 원장 개인 비리로 법정에 세워 놓은 상태다. 선거 개입 의혹을 덮고 비리로 몰려는거다. 하지만 그것도 댓가성 입증을 못해 빠져나갈것이다. 

 설사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국정원의 선거 개입이 맞다라고 결론을 내린다 해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단독법죄로 끝낼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의 정말 중요한 것은 나중에라도 잘못이 밝혀지면 정확하게 처리할 법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거다. 

 친일파 문제처럼 나중에 건국이후 공을 세웠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되는거다. 친일파 했는데 독립운동 후손보다 친일파 후손이 더 잘살게 되더라 하면 누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는가 말이다. 

 정권을 구테타로 잡고 광주시민을 빨갱이로 몰아 죽인 전두환이 저렇게 활기치고 다니고  법정에서 받은 사형은 특별사면으로 풀려나고 추징된 돈은 돈 없다고 버티면 누가 이 사회를 정의로운 사회라고 하겠냔 말이다. 

국정원 선거개입건은 나중에 정권교체 후 나중에라도 밝혀지면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 

 대통령을 지냈기 때문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로가 너무 커서 전두환도 풀어주고 노태우도 풀어 주었다. 이젠 이런짓 하는 정당도 정치인도 더 이상 살아 남을수 없도록 국민이 정신차려야 할거다. 

안 그러면 나쁜짓 해도 되는구나 할거다. 뭐 나중에 빠져나가면 될거다 할거다.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할거다. 

 북한의 3대 세습을 받은 김정은이 뭔 잘못이냐고 할건가~ 그는 6.25전쟁도 일으키지 않았고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김정은 한사람의 문제로 보면 그도 불쌍한 사람이라고 주장할지 모른다. 하지만 김정은으로 대표하는 북한 1당 독재가 북한 동포에게 얼마 큰 고통인지 그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각종 범죄가 문제라는거다. 근시한적 태도로는 아무것도 바꿀수 없다.

소망을 잃는 것 보다 더 큰 불행은 없다. 또한  불만보다 더 큰 죄악은 없다.
그리고 탐욕보다 더 큰 재난은 없다
 

                                                                                                                                                                  -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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