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성형의 위력/ 깜짝놀란 사진 흔들어 보니 미녀네

디디대장 2009. 5. 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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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옆을보니 커피믹스가 있었다. 그런데 그안의 모델 얼굴이 찢어진 눈이였다. 뭐지 하고 건들여 보니 또 얼굴이 변한다.

휴~ 낮귀신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쫙 펴보니 이나영이였다. 내 텔렌트 이름 못 외우는데 이 배우 이름을 어떻게 아는건지 모르겠다. 난 김태희와 김희선만 겨우 외운다.

 그러면서 생각했죠.  조금만 비율이 틀어져도 이렇게 다른 사람이 되는구나 하구요. 그러니 성형수술의 위력이 엄청날수 밖에 없나 봅니다. 작은 차이가 큰 이미지 효과를 가져오니 말입니다.

 성형수슬이 유행인 까닭은 그만큼 효과가 뛰어나서 일겁니다. 아내도 가끔 돈만 있으면 얼굴을 고치고 싶다고 합니다. '아니 왜 보기 좋아 그게 문제가 아니지...' 라고 답해 줍니다.

 사람의 가치가 외모로만 평가 받으면 안된다고 말하면 외모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할것이다.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모를 가꾸는게 아니라 바꾸기 위해 돈을 쓰고 수술을 하는걸 정당화 시키면 안될것이다.

 요즘 테레비전에 나오는 코미디언 부터 가수, 배우들 까지 다 성형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라고 일반화 시키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남자들도 다 한다는 식이다.

 공공연히 성형 사실을 밝히는게 숨기는것보다 낫다는식이다. 정직한게 물론 낫다.  그럼 성형을 한걸 숨기는건 거짓된 모습을 보인것이고 그걸 자백하면 없던일로 되는건가? 

 처음부터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하지 말고 승부를 걸수는 없는건지 묻고 싶다.  경제논리도 몸이 상품이라고 단번에 벌어야 한다고 주장에 굳굳한 마음으로 길게가서 승부를걸 결심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또 얼굴이 변하는데 그때 마다 수술할거라면 평생을 수술할 결심을 해야 할것이다. 이건 마음의 수술부터 해야 하는거다.

 연예인에 도전하는 분들 길게 오래갈 결심으로 승부를 한다면 노년이 외롭지 않을것이다.   반짝하고 말거라면 그리고 그것때문에 우울증에 빠질거라면 다른 길을 찾아보는게 인생 살아가는데 지혜일거다.

 일반인들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잠깐 잘해야지 하는건 한탕주의라고 해야 할겁니다. 오래 길게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더 사회에 필요한 사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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