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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제 신상정보는 지웠어요 하지만 얼굴은 원본 그대로 랍니다. 믿어 지시나요. 제가 일부러 손상을 가했냐구요. 아니요 주머니에 그것도 지갑에 넣어서 가지고 다녔을뿐이구요. 제 죄가 있다면 땀이 좀 많다는거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보니 여름에 땀이 좀 스며든다는것 외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어 버려서 어디가서 신분증 제출하면 한번 더 절 쳐다봅니다. 본인 확인이 안되는겁니다. 성형한 사람 처럼요.
시간을 내애서 재발급 받아야 하는데 귀찮더라구요. 그냥 뭐 사진만 안보이는것 뿐인걸요. 성형한 사람취급받으면서 살죠. 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이건 심하지 않나요.
그래도 운전면허증이 좀 덜 손상이 갔군요. 이거 같은 제품인가요? 요즘 나오는것은 이러지 않겠죠. 아무래도 이젠 재 발급 받아야겠어요. 그런데 증명 사진 찍어 놓은게 20년전것 뿐이군요. 저 신분증에 있는 사진은 주민센타에서 찍고 면허증은 정기검사때 사진관에서 찍은걸 스캔해서 사용한것 같습니다.
이글을 쓰다보니 제 운전면허증 갱신 기간이 얼마 안남았군요. 녹색면허는 더 연장되었다는 소리를 들은것 같은데 아래 주소로 가서 조회해 보니 아니군요. 적성검사 갱신을 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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