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한국에서 앞으로 블로그나 게시판에 글 쓸수 있을까.

디디대장 2009. 4.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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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블로그를 접어야 하나 아니면 내 이야기만 해야 하나. 아니 내가 뭔 스타라고 내 이야기를 사람들이 들어 주겠어..

사실 난 카피래프트다. 이런 말이 있는지 모르겠다. 카리라이트 반대한다는 말이다. 저작권이 너무 강화되어서 비영리에까지 저작권을 주장하는 법이 틀렸다고 본다. 비영리에는 저작권을 풀어 주는게 맞는것 같은데 비영리건 영리건 자기가 만든게 아니면 저작권에 걸리는거다. 참으로 거지같은 세상이다. 재주없는것도 서러운데 돈없으면 보고, 듣고 즐기수도 없다는거다.

 그럼 앞으로 원맨쇼를 잘하는 사람만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게시판에 글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초상권을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모든 사진은 뒤통수만 찍어서 올리고,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때문에 나쁜짓을 한 놈도 욕 못하는 세상이 되는거다. 나쁜놈들이 유리해지는거다. 범죄자의 초상권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부가 있는한 사회가 꺼꾸로 갈수 밖에 없는거다.

 나쁜놈들이 살판 난 세상이라나면 나도 나쁜놈 되야겠다. 돈있으면 누가 나에게 뭐라고 하면 명예훼손으로 걸고 사진찍으면 초상권 걸고 따라하면 특허권 걸면 되는거다.

 저작권 같은 권리는 최소한 보호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쉽다. 경제적 이득이 있는 경우라던가 어린아이들은 처벌 대상이 아니라던가. 이건 애들까지 다 범죄자 만들어서야  그런걸 보호 안해주면 범죄자가 안되는건데 일부러 보호해주면서 범죄자 만든다.  애완동물 보호법도 마찬가지다. 아니 말도 안되는 법을 만들어서 애견인들을 범죄자로 만들려고 함정을 파고 있다니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다.

그냥 정부가 돈 많으니까 오래된 한 20년된 영화,드라마, 음원 이런거 돈주고 저작권을 사서 국민에게 무료 배포해 주던지 ... 70년간 저작권을 주장하면...그게 말이 되냔말이다. 저작권까지 상속이 되어서야 부모 잘 맞나면 팔자 피고도 남겠다.

 그래서 난 아들에게 컨덴츠를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주문한다. 음악을 하건, 그림을 그리건, 사진을 찍고, 글을 쓰라고 훈련중이다.  몽땅 다하라고 주문한다. 영어 필요 없다 수학필요 없다 등등 다 필요 없다. 국어는 글써야 하니 하고 ...,

 그래서 돈 많이 벌면 저작권 주장해서 가난한 사람이건 애들이건 노인이건 다 저작권 위반으로 고발하고 합의금 따먹고 살아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이 미친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중 이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없을거다.  에너지 위기가 안오고 자연재해가 없다는 보장만 있다면 이건 분명히 미래에 돈버는 제일 쉬운 방법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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