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희망이 안보이는 시대인가요?

 방금 1달러에 1,500원선을 돌파했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김수환추기경 장례 미사에서도 희망이 없는 이 시대라고 말하더군요. 교회에서도 희망이 없고 어려운 시대라고 하구요. 텔레비젼의 뉴스에서도 희망이 안보인다고 합니다.  실업자는 점점 늘어나고 젊은이는 졸업을 포기하고 학교안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아우성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정말 희망이 없는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다 돈 문제라는겁니다. 궁핍함에 익숙하다면 전혀 충격이 아니라는거죠.  돈있어야 공부하고 돈있어야 결혼하고 돈있어야 사람답게 산다는거죠. 돈을 찾다가 숨막혀 죽을것 같은 세상입니다.

 블로거도 돈을 벌기 위해서 글을 쓰구요. 요즘 너무 돈돈돈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 월급도 안나왔다고 글을 썼구요.
  2009/02/19 - 월급 나올 날이 지났는데 안 나온단다. 알고 보니 달을 넘겨서 나온다는 소문이..,
  
  
• 구글수표를 환전하는데 3만원나 빼앗겼다고 아우성을 쳤죠.
  2009/02/19 - 구글수표 기업은행 환전기 마무리편 2009.2.19
  
  
• 돈을 맘것 보라고 돈을 정말 하게 찍어서 올리가도 했다.
  2009/02/18 - 여러분 돈(지폐) 좋아하시죠? 오늘 맘것 보세요. ㅋㅋㅋ
  

 이렇게 돈밖에 모르는게 인생인가 싶은겁니다. 결국 이글도 돈타령으로 끝내는건 아닌가 걱정이구요. 

 다행이 방금 뉴스의 끝 인사말이 귀에 들어 왔습니다. 김수환추기경의 뜻에 따라 인사 한답니다. 사랑하십시오.

맞다! 돈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는거다. 희망은 돈이 아니라 사랑이다. 사랑이 보인다면 희망도 보이는겁니다. 그러니 이럴때일수록 사랑을 구하고 사랑을 찾아야 할겁니다. 맞죠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