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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출근하는것도 억울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식구들이 없다. 전화를 해보니 시청에 놀려 갔단다. 아.. 더 억울하다. 난 쉬지도 못하고 출근하는데 가족은 쉬는날이라고 놀려가다니..,
혼자 재미 있게 놀고 싶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글이나 쓰고 있다. 글도 안써지고 이게 뭐냐 하고 싶은 심정이다. 이런걸 글이라고 쓰고 있다니 내 자신이 한심해 진다.
결국 텔레비젼만 보고 있어요.
+ 저녁이 다되어가는데 안온다. 뭘 먹을것 없다 찾아 보니 반쪽 짜리 라면이 있다. 아침에도 이걸 끓여먹고 출근했는데 할수 없지 하고 두개를 끓이고 있다. 맛은 없을거다. 우동맛 라면이니 라면에서 우동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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