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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2시간 정도 생각하고 넥타이에 구두로 무장하고 서대문 독립문으로 향했다.
무악재를 넘는다는 기분으로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인왕산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약간 급경사이지만 중간에 의자가 있어 힘들지 않아더 잠시 앉았다 가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길이다.
좁고 답답한 길을 올라서면 인왕산 정상인 것으로 착각이 되는 봉우리가 보이는데 저건 그냥 배낭처럼 생긴 바위고 군대인지 경찰인지 기지가 있다. 부처바위라고 부른다.
인왕산 개나리가 막 피기 시작했다.
인왕산 중턱에서 안산 정상이 보인다.
산수유 꽃과 개나리 꽃이 터널을 만드는 등산로
잠시 올라온 길을 돌아보니 멀리 안산 정상이 보인다
오늘 목표는 인왕산 정상이 아니라 이 전망대였다. 출근 복장이니 당연한거다.
올라온 길을 돌아보니 왼쪽은 안산정상 오른쪽은 인왕산 부처바위다.
왼쪽이 인왕산 부처바위, 왼쪽이 인왕산 해골 바위다.
윗 사진이 인왕산 부처 바위, 아래가 인왕산 해골 바위이다
해골바위는 정상에 올라갈 수 있고 전망이 좋으니 조심해서 꼭 올라가기 바란다. 구두 신고 올라갈 수도 있으나 저심해도 혹시 구두 손상되면 버려야해서 안 올라갔다.
정말로 내려가야 할 시간이다 해골바위 오른쪽 선바위 한번도 안보아서 오늘은 이쪽으로 내려가지만 비추천이다.
왼쪽 약수터로해서 성곽길로 내려가는게 경치가 더 좋다.
자식 낳기를 빌던 바위라고 한다.
한글이 반사되어 잘 안 보인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다시 올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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