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다. 여기 저기 선물을 주고 받고 점점 분위기가 익어간다.
풍성한 한가위 추석이 곧 온다. 추석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안 받는 것 보다는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재활용품을 보면 역시 과대 포장이라는 생각을 안할 수 없다.
들고가기도 힘들고 실용적이지도 않은 포장을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거라고 보기 힘들만큼 과대 포장이다.
단가를 김영난법 때문인지 몰라도 적게해서 맞추다보니 내용물이 적은것도 문제지만 포장의 과함은 지적 안 할수 없다. 종이와 프라스틱으로 충격을 흡수 할 방법이 연구가 안된건지?
과대포당 단속에 적발되면 300만원 벌금에 물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 유통업계의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 포장공간비율 25%는 과대포장 단속 기준이다
위에 사진을 보면 제품이 꽉 차 있다. 과대 포장으로 보이지 않지만 실용적이지는 않다. 가지고 가기에는 불편한거다. 과대 포장 규정에 빈 공간이 25% 이내이면 문제가 안된다.
하지만 위의 제품도 크게 보이게 하려고 크기를 키운것으로 보인다. 반으로 줄여서 포장해도 충분한 것을 가로를 늘리고 세로를 줄여서 크게 보이게 했다.
더 정확하게 보기위해 내용을 빼내어 뚜껑에 넣어 보았다. 역시 25%를 딱 맞춘 과대포장 법은 피해보고 싶었나 보다.
국민이 이걸 좋아하는걸까 연구를 해 본건가? 궁금해 진다. 두가지 포장을 할수도 없을거다. 이건 의식이 문제이고 문화의 문제일 수 있다.
모두 현실적이고 실용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난 오늘도 포장지를 버리고 종이백 하나에 잘 넣어서 가져갈 생각이다. 저 큰걸 들고 대중교통을 탈수는 없는거다. 나만 그런가?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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