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누가 미국산 이라고 식당메뉴에 표시할까? 다 호주산이라고 쓸거다.

디디대장 2008. 7. 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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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식당이 호주산이라고 표기하고 미국산 싼거 가져다 요리할것이 뻔한데 그 표시 확인하고 표시 안한곳 처벌한단다. 말이 안된다.

 이건 호주산이라고 표시 안했다고 처벌하는거라고 알려주면 식당주인들 금방 이해할것을 뭐 그리 복잡하게 설명을 하는지 답답하다. 모든 메뉴에 호주산이고 마구 써 놓으면 된다. 그것도 좀 불안하면 식당이름앞에 호산산을 붙이면 된다. 호주산00식당 아주 확실하다.

 거짓말 하도록 유도하는 정부의 정책이 빛나 보인다.  

 거짓말을 처벌할 방법이 없고 원산지를 확인할 방법이 포장지정도라고 뉴스에서 말해주고 있다.  포장지만 빨리 가져다 버리고 휴지통은 두개를 만들고 위장용으로 미국산 포장지는 잠금장치로 잠근 위장된 창고 같은곳에다 버리면 된다. 순진한 식당 주인들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고 안절 부절하고 있다.

 조사반이 나와서 표시 잘했나 보고 돌아갈것이 뻔하고 좀 무식한 조사원은 뭘 바라고 냉장고 정도 뒤질거다. 그럴때 냉장고에 포장지만 없으면 되는거다. 설마  쓰레기통까지 뒤질까 싶지만 모르는 일이니 위장용 쓰레기통하나 준비하고 다른 은밀한 곳에 원산지 표시 쓰레기는 따로 버리면 절대 안걸린다.

 대형유통업체도 그걸 속이고 무사히 아주 편하게 장사하는 대한민국에서 말이다. 우리 소비자는 너무 힘이 없다 불매운동도 잘 안한다. 너무 정이 많아서 그곳에 딸린 가장의 식구들이 하루아침에 먹고살기 힘들어질까 걱정되어서 불매운동도 못하나 보다. 이런 착한 국민들을 속이는 악덕 업주들 어느나라 사람이냐? 묻고 싶다.

모두 호주산만 쓰는데 어떻게 미국산 쇠고기가 유통될까 몇달 지켜보아야 할일이다.

 공식적으로 수입이 되지만 공식적으로는 유통되는 미국산 쇠고기가 없는 나라 이거참 신기하고 놀라운 일을 지켜보아야 하다니 참으로 오묘하다.

 어제는 여당 국회의원들이 미국산쇠고기 시식했단다. 많이 먹어서 미국산소 많이 팔아 주어야 핸드폰 자동차 수출할수 있다니 미국산쇠고기는 여당사람들이 다 소비하면 해결될 문제인데 뭐때문에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 모르긴 몰라도 자기들도 불안했을거다. 확인되지 않는 안정성에 목숨을 건 시식회를 하다니 급하기는 급했나 보다.  아마도 미국산 쇠고기라고 밝히고 먹은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다. 앞으로는 호주산만 먹었는데 몸안에는 미국산 쇠고기가 차곡 차곡 쌓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것이 뻔하니 걱정이 아닐수 없다.

 국민의 요구사항은 재협상이다. 그걸 못 할거면 내려와라는거다. 아름답게...,

조무라기 하나 짜르면 더러운거다.

 능력도 없으면서 자리 차지 하고 있는건 죄악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럼 기다려 주면 더 잘할수 있을거라고 기대해야 하나.. 프로의 세계에서 그런건 없다. 아마추어가 대표선수를 뛰는 나라는 없는거다.

 대표선수라면 대표 답게 당당하게 좀 해라...


 시청앞 촛불 집회는 원천 봉쇄해서 안한단다. 그대신 역세권의 지하철 역주변에서 산발적으로 아줌마들이 모인단다. 울 마누라 또 아기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또 나갈까 걱정이다. 이젠 동네근처에서 모인다니 더 잘 갈수 있어 좋단다.

봉화로 신호를 하듯 전국 방방곳곳에서 이런 촛불집회가 계속될거라니 이 나라꼴이 뭐란 말인가?

그냥 쇠고기 협상 다시 해라 . 제발


다음 쓸 글의 제목은 "거짓말로 승리하는 삶"으로 할까  "촛불끄면 횃불들지."로 할까 아니다 재미 없다 이쁜 이야기만 해야지  미국소들이 뭔 죄냐 소일뿐인데 그놈들 미워하면 안되는거다. 이뻐서 못 잡아 먹겠다 해야지.. 이쁜 미국소 이뻐서 못잡아 먹겠다. 너무 이뻐... 난 사실 동물 애호가다. 애완동물 사이트도 운영할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왜 고기가 땡기냐... 채식주의 햐야지 50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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