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꼭 해야 하는 이유/ 촛불 집회와 무관하지 않다.

디디대장 2008. 7. 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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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꼭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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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휴일도 아닌 수요일 투표할수 있는 사람은 노인들과 주부들 밖에 없는 상태랍니다. 요즘 엄마들 직장 다녀서 더욱 투표할수 있는 사람은 순수한 주부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이러다 또 나쁜놈 뽑을까 해서 입니다. 지금 후보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겠어요. 아내 말로는 유력한 후보가 나쁜놈이라고 하더라구요 선거법이 무서워서 어떻게 운동해야 하냐고 물어 보는데 저도 선거법이 무서워서 이따위로 글을 쓰고 있어요. 선거 운동 기간에는 선거 운동해도 된는거 아닌지 이거 참 정보가 없답니다.  

  두사람이라고 하던데 한사람은 저쪽 사람, 또 한사람은 이쪽 사람이랍니다.

 남북이 갈리고 이젠 한국 사회에서는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진 상태라는거 아시죠.

 한편으로는 속이 시원합니다. 전에는 경상도놈 전라도놈들이 하도 편갈라서 서울사람은 뭐야 저것들은 했는데 이젠 진보와 보수 나누어지니 생각이 젊은놈, 생각이 늙은놈 으로 나누어져서 좋아요.

 중립자도 있겠지만 저는 이래도 좋고 하던대로 좋다는 식은 딱 질색입니다.  좀 바꾸자구요.
 
 변해야 살아남은 세상에서 너무 안 변하려고 하는것 자멸을 말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투표 합시다. 그날 조금 일찍 일어나면 가능하겠죠 새벽 6시부터 투표할거니까 조금만 부지런 하면 되지 않을까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신나간 교육부때문에 몇십년을 고생한걸 생각하면 그래도 직접 교육감을 뽑을수 있게 된게 얼마나 다행이고 진보인지 모르겠습니다.

 보수냐 ? 진보냐? 의 싸움을 촛불집회에서만 하지 말고 교육감 투표에서도 한판 붙어 봅시다.

7월 30일 새벽에 한표, 한표로 한판 붙자구요.  큰일입니다.  아침잠 없는  어르신들이 이글 보고 보수 한표 할까 겁납니다.  젊은것을  못일어나겠으면 밤새고 투표합시다. 그건 자신 있는게 젊은이 아닌가요?  꼴딱 새버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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