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핸드폰 기본요금 사용자의 고민 요금제를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을 교체할 방법은 없을까?

디디대장 2013. 10. 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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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기본요금제를 쓰고 인터넷은 유무선 공유기를 이용 와이파이(무료인터넷)만 쓰는 40대 직장인 이다. 한달 통화료가 14000원이 안될때가 많다. 전화는 책상 앞의 전화기로 쓰고 출퇴근 거리도 짧아서 3Km 걸어 다닌다. 차비도 안들고 좋다. 점심은 다이어트를 위해서 현미쌀 생식을 하니 일주일에 식비도 5000원이 안든다. 이렇게 지독하니 세상에 이런일 나가보라고 하지만 사실 이 정도로는 명함도 못 내밀 수준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에게는 지독하고 별난 사람이다. ㅋㅋㅋ 가난해서 그런건데..,


 남들은 가난을 숨기는데 난 가난을 자랑한다. 이유는 그래야 사람들이 안 몰려들고 귀찮게 안하기 때문이다. ㅋㅋㅋ


하지만 블로그만은 방문자가 많기를 바란다. ㅋㅋㅋ 왜냐 블로그 광고 수입으로 용돈을 쓰기 때문이다. 너무 솔찍하다.


 스마트폰 기본 요금으로 신형스마트폰을 살 방법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없다. 왜냐면 스마트폰의 가격이 100만원 돈이나 하기 때문이다. 대리점에서 구입하면 의무 사용기간 동안 고액의 lte요금제를 가입해야 하고 약정 기간도 있다. 위약금 제도도 있고 결국 이렇게 해서 통신사 지원금을 많이 받는다 해도 기본요금제 12,000원보다 많기 때문에 불가능한거다. 


 누가 100만원짜리 최신 스마트폰 사서 선물로 주기 전에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래서 중고 시장을 기웃 거리고 있다. 중고중에는 가계통 폰이라는것이 있다. 


 업자들이 주로 차액을 남겨 먹기 위해서 산수를 하는거다. 새폰을 꺼내서 몇통화하고 사용이력을 만든후 파는 폰이다. 이 폰은 의무사용기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전 주인 폰이다. 의무사용기간이 지나면 전 주인이 해지하고 위약금 물고 공기계로 풀어 주면 그때 자기본으로 확정 기변을 할수 있다. 의무기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그러니까 남의 휴대폰 유심만 껴서 쓰는 유심 기변인거다. 


 꼭 확정 기변을 하지 않아도 사실 문제는 없다. 전 주인이 공기계로 풀어 주기만 하면 된다. 의무사용기간을 지나서 계약을 파기 하면 위약금은 물지만 스마트 비용은 물지 않기 때문에 의무사용기간의 요금과 위약금을 합한 가격보다 중고로 판 가격이 많으면 손해는 없는 것이라 그렇게 판매하는것 같다. 


 최신폰은 아니라 해도 1년정도 된 것은 그래도 쓸만하다. 주변이 스마트폰 느린걸 못찾는 별종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새폰 사거나하면 쓰던폰 공짜로 얻으면 되겠지만 실제로 이런걸 얻으려면 광범위한 영역의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가능 할거다. 운에 맞기는건 인생에서 한심한거다.  


 적극적인 자세로 중고폰을 매입하는게 가장 경제적이다. 물론 사용을 잘한 사람을 찾아야 하고 기계가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고 사기를 당하지 않고 돈만 받고 물건 안넘기거나 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소액 사기는 경찰에 신고해도 잡아 주지도 않는다. 


 사기 치려고 마음 먹는 사람을 잡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중고폰에는 위험 요소가 따른다. 혹시 유통할수 없는 폰을 넘겨 받는다면 그 손해는 모두 자기가 받게 되기 때문이다. 

잘 살펴 보면 정말 집에서 놀고 있는 나보다 생활 형편이 월등이 좋은 사람이 버리긴 아깝고 해서 내 놓는 것을 잡는다면 최고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들여서 판매자를 찾아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는거다. 


 현재도 난 옵티머스ex라는 폰을 중고로 올해 초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6만원 정도 주고 산거다. 잘 쓰고 있기는 한데 용량이 적어서 더이상 앱을 설치할수 없다는 메세지에 조금 짜증나 나려고 한다. ㅋㅋㅋ



 갤럭시 3  3G용을 요즘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서 지켜 보고 있다. 새제품은 가계통 폰으로 30만원 정도 하고 중고는 25만원 정도 한다. 

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3일째 고민한다. 


좋은 방법 아시는분 댓글 남겨 주면 고맙겠다. 기본요금 유지하면서 좀더 성능있는 폰으로 갈아 탈 방법 말이다. 



* 결국 2달이 못되어서 넥서스 5를 주문했다. 자급제폰으로 한개의 53만원짜리다. 그걸 온 가족이 바꾸었다. 150만원이 넘게 들어갔다. 물론 요금제는 11000원짜리 표준 요금제를 유지한다. 모바일데이터는 안 쓰도록 스마트폰에서 접속을 차단하도록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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