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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발 자전거 연습 2일차 양쪽 잡고 겨우 폐달을 돌린다. 안 쓰던 근육을 쓰는거라 힘이 없다는게 느껴진다.
근육에 힘이 생길때까지 연습만이 길이다.
근육에 힘이 생길때까지 연습만이 길이다.
1일 차에는 올라타지도 못한다. 외발자전거를 안 타본사람은 위에 사진을 보면 웃음이 날지 모른다. 못 탄다고 말이다.
하지만 외발자전거를 시도해 본사람들은 안다. 외발자전거 위에 올라가 앉아 있다는것 자체가 어렵다는거 말이다.
사진의 아들과 내 외발자전거 실력은 똑같다. 그런데 내가 아들을 가르치고 있는건 난 매일 열심히 유튜브와 다음 네이버의 외발 자전거 동영상을 보면서 뇌로 연습중이기 때문에 외발 타기 기술을 글과 비디오로 익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론으로 배우는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폐달을 굴리면서 가는것 보다 올라타기가 더 높은 기술이라는걸 2일차 연습에 실감하는 중이다.
어제일이다. 1일차 놀이터에 나가서 연습하려는에 운동하던 엄마가 아이들에게 "야~ 외발자전거도 타는거 보자" 하는거다.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자전거 위에 올라타지도 못하는데 그런 말을 하다니...
그래서 말해 주었다. 아직 못타요~
그 순간 아줌마의 무안한 표정 못 본사람은 말을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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