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Office197 늙어가는 몸과 생각 늙어가는 몸과 생각 난 그동안 남을 잘 돕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특히 직장에서 컴퓨터를 잘 다루는 입장이다 보니 어려움이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물론이고 누가 말하기도 전에 먼저 움직여서 도와 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수십 년을 살아오다 이제 50의 중반이 되고 보니 나에게 이젠 남을 도울 힘이 없는 거다. 늙어간다는 것은 여기저기 힘이 빠지는 것 같다. 그런데 간혹 보면 나이가 들어도 마음의 힘은 잘 안 빠지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긴장하고 힘이 들어가면 뭐든지 잘할 수 없는 거다. 힘을 빼고 여유를 가질 때 일이 순리대로 흘러가는 거다. 물이 아래로 흐르듯이 방향만 잡으면 되는 거다. 이젠 적극적으로 나서서 남을 도울 수는 없지만 도울 기회가 온다면 당연히 기꺼이 도울 것이다. 이젠 운명 같은 .. 2022. 4. 22. 내 나이 50대 중반인데 직장에서 인사 잘못 한다고 혼났다. 직장에서 인사 잘못 한다고 혼났다. 성격이 내성적이라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가 나이를 먹어도 변하지 않으니 이런 일도 생긴다. 또 핑계를 하나 더 말하자면 3월에 황변 주름 눈 수술을 해서 시력이 많이 떨어졌고 황변 변시가 남아 있어 눈으로 뭔가를 잘 보지 못하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나이 좀 먹었단 말이다. 여기저기 병이 있고 잘 안 보이고 하는 것 말이다. 그런데 비영리 단체인 직장에 나이든 분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신다. 그분들이 보기에는 나는 애송이인 거다. 직함이 있어도 어려 보이는 거다. 평상시 아무 문제 없던 분이 앞에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있어 바쁜 나머지 그냥 목례만 하고 지나쳐 갔다. 그리고 그 주변에서 사람을 찾으려고 왔다 갔다 하는데 갑자기 내게 오더니 굳은 얼굴 표정으로 "사람이 .. 2022. 4. 22. 이런 성희롱은 처벌이 될까? 이런 성희롱은 처벌이 될까? 오늘 직장에서 실제 일어난 일이다. 외부 사람이 복사실 안에서 우리 여직원에서 "이쁜데 한번 안아보자"하면서 실제 안으려고 해서 빠져나왔다는 거다. 유부녀지만 아직 40대 초반이고 60~70대 노인 눈에 항상 친절하고 싹싹하니 얼마나 이쁘게 보았을까 싶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문제는 이 여직원의 태도였다. CCTV실에 들어가서 뭔가 열심히 보는 걸 발견하고 "너 왜 업무 이탈하고 여기 출입제한구역인 것 모르냐? " 뭐라 하니 그때서야 그 말을 하는 거다. 항상 자기 멋대로인 행동 해 지적을 받는 친구고 이번에도 부서장인 나에게 말 안 하고 혼자 해결 다 하겠다는 태도였다. 동네방네 떠들고 다닐 판이다. "이쁘데 한번 안아 보자 했다고.., " 직장 안에 문제를 키우는.. 2022. 4. 22. 바보같이 상사의 말에 설명하지 말자 바보같이 상사의 말에 설명하지 말자 바보같이 상사의 말에 설명을 하면 안 된다. 말대답으로 들린다. 변명하지 말고 변호를 받자 이 글은 내 아들을 위해 쓰는 거다. 인생에 대해서 가르칠 시간이 없으니 이렇게 말해 놓는 거다. 네가 신입사원이라면, 또는 처음 해보는 업무라면 직장에서 일을 하다 상사의 지적을 받으면 그냥 "죄송합니다" 또는 "예"라고 답해라. 상사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할 필요는 없다. 그는 그걸 지적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가 원하는 것은 지시대로 했냐지 일을 성공적으로 해 놓았냐가 아니다. 지시대로 했어도 제대로 못할 수 있는 거다. 하지만 지시대로 안 하고 일도 엉망이라면 인내심을 잃은 상사는 불러다 뭐라고 야단을 칠 것이다. 그는 지시대로 빼먹지 않고 했냐에만 관심이 있는 거다. .. 2022. 4. 22. 직장 사직서를 내야한다면 직장 사직서를 내야한다면 직장 그만 두고 싶다면 바로 때려 치자 고민하지 말고 자신의 감각을 믿으면 된다 나이가 아직 젊고 건강도 보통 정도 된다면 치사한 소리 들으면서 직장 다닐 필요 없다. 당장 때려 치우자 미운 상사가 보인다면 당장 사표 던지고 나와라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사람까지 미워하면서 다닐 필요는 없는 거다. 출근 한지 며칠 안되는데 지각하냐고 뭐라 하면 그날 사표 쓰고 나오던지 잠수 타 버려라 마음 고생하며 직장 다닐 필요 없다. 자리 지키라고 화장실만 가도 뭐라고 하면 빨리 그만 두자 그런 직장 더 다녀야 비전 없다. 방광염 걸리면 고생한다. 초과 근무 없고 수당 없다고 말하면 당장 침 뺏고 나와라 수당 주는 곳 찾아가면 된다. 한푼이라도 더 젊었을 때 더 벌어야 한다. 근로계약서.. 2022. 4. 22. 직장 안의 암적 존재 / 나르시시스트 [ 직장 안의 암적 존재 / 나르시시스트 ] 이들의 특징은 1) 자주 만날 일이 없는 사람에게 과잉 친절로 대한다. 2) 직장 안의 장유유서 모른다. 3) 예의가 없고 자기 맘대로 하고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동료에게는 엉뚱하게 자기는 "괜찮다"라고 한다. 4) 말을 못 알아듣는 것처럼 말한다. 나중에 알았는데 말을 못 알아듣는 것은 공감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자이기 때문에 자기는 감정이 상하거나 항의 하는 사람에게 "이야기 잘했다~ 괜찮다"라고 말한다. 멍청해서 그런가 말귀가 어두운가 할 거다. -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에 잘못을 하여 지적을 당하거나 상대방이 항의를 하거나 화를 내면 "죄송합니다" 해야 할 때 이들은 "괜찮다"라고 하거나 핑계처럼 들리게 자꾸 설명을 한다. - 설명은.. 2022. 4. 22.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