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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스트레스는 끝이 없고...,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는 끝이 없고..., 별말 아닌 것으로 감정이 상한 게 직장 생활인 것 같다. 상대가 전혀 악의가 없는 말을 던져도 상처를 받을 때가 있는 거다. 눈빛 하나, 말 한마디가 마음을 상하게 할 때면 "내가 너무 예민한가? 이것이 나의 한계인가? 직장을 옮길까? "별 생각이 다 한다. "가끔은 저 인간 죽여버릴까? "하는 막장 드라마는 넘어서 스릴러를 상상하기도 한다. 보통은 귀신이 안 잡아가나 할거다. 은퇴를 얼마 안 남긴 나도 이 모양인데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은 얼마나 힘들까? 사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서운한 게 더 많고 마음의 상처를 더 받게 된다. 한참 일을 배울 때는 내가 부족하니까? 뭐라 해도 다 받이들일 수 있었다. 쓴 약을 먹는다 생각하고 인생 수업료다 생각하면서 지내왔던 것 .. 2022. 4. 22.
아무때나 직장 사람들에게 전화가 온다면 어찌해야 하나? 아무 때나 직장 사람들에게 전화가 온다면.., 직장 생활의 꽃은 월급 날이고 나머지 시간은 지옥과 같은게  현실이다. 그런데 쉬는 날이 6일 근무로 딱 하루인데 수시로 아무 때나 직장 사람들로부터 전화 오는 게 너무 싫다. 친구가 전화해도 쉬는데 방해 된다고 하는 판인데 직장에서 연락 오는 것은 끔찍한 수준일 수밖에 없다.오늘도 특정요일에는 전화 안 받게 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쉽지가 안다. 오히려 카톡은 괜찮다. 늦게 대답해 줘도 되고 무시해도 되지만 전화는 안 받는 게 불가능한 성격이라 전화는 정말 부담스럽다. 방법을 찾고 있지만 업무상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는 날인 줄 알면서도 연락하는 쪽도 딱하긴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월급 노예"라더니 출퇴근하는 노예의 신분이라는 걸 인정하기가 싫은 .. 2022. 4. 22.
늙은 사장은 질문하고 정답을 안 말하면 화를 낸다. 늙은 사장은 질문하고 정답을 안 말하면 화를 낸다. 나이가 들면 질문을 하고 정답을 기다린다. 그래서 자기가 정한 정답을 안 말하면 화를 내고 지랄을 하는 거다. 이상하지 않은가? 질문을 받으면 답을 맞혀야 하니 말이다. 답을 기다리는 질문이 있고 우린 사실 눈치만 있다면 조금만 생각하면 답을 맞힐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정답을 정해 놓고 질문을 하지 말고 그냥 명령을 해라~" 말하고 싶지만 꾹 참아야 하는 거다. 다시 말한다. 질문이 내 생각을 묻거나 자기에게 뭔가를 알려달라는 식으로 말하더라도 같은 질문을 또 말하거나 돌려서 또 한다면 내 생각을 묻는 게 아니라 정답을 찾아야 하는 거다. 나도 나이 든 사람이라 나도 모르게 정답을 정해놓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정답은 "죄송합니다"이.. 2022. 4. 22.
버리고 싶은 직원은 어찌할꼬 버리고 싶은 직원은 어찌할꼬 주일 새벽 예배를 드리기 위해 길을 걷는데 출근길 저 향기 용품의 고양이는 정말 살아있는 아기 고양이로 보였다. 물론 나의 머리는 순간적으로 전에 보았던 살아있는 고양이와 강아지 모양의 향기제품임을 기억해 냈다. 쓰레기통이 가득 차서 넣을 수 없었던 것 같다. [ 진짜 같은 가짜 ] 리더에 있어 충성스러운 부하직원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 이유다. 역적을 충신 가운데 나오는 법이다. 어찌해서 사람을 못 믿는 세상이 되었나 한탄하고 싶을 거다. 하지만 우리들 사이에 소셜 패스(나르시시스트)와 같은 인격장애인들이 드물지 않게 같이 생활하고 있는 현실에서 믿음을 주는 인간관계를 외칠 수만은 없는 거다. [ 갔다 버리고 싶은 직원 ] 오늘도 직원 하나가 장비 구입 신청서를 냈다. 630.. 2022. 4. 22.
아줌마 직원이 자기를 빨리 퇴근시키란다. 명령을 한다. 서울에 눈이 많이 왔다. 아줌마 직원이 자기를 빨리 퇴근시키란다. 명령을 한다. 직장은 돈 받고 근무 시간을 지키면서 일하는 곳이다. 요즘처럼 특히 근무시간이 52시간을 넘지 못하게 법으로 정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사표 내고 일찍 퇴근하라고 했다. 강수에는 강수로 나갈 수밖에 없는 거다. 원칙과 말이 안 통하는 사람에게 일반 화법은 소용이 없다. 막말에는 막말로 대응한 거다. 점잖게 말할 수밖에 없는 관리자에게는 항상 무례한 직원이 이기기 때문이다. 조용히 와서 말하거나 카톡으로 말하면 얼마든지 OK 했을 거다. 난 그래도 너그러운 부서장이니 말이다. 월급은 그대로 주고 아니 작년보다 올려 주었다. 그리고 코로나로 10시 출근 4시 퇴근시켜 주는데 눈 좀 왔다고 자기 빨리 가야 한다고 몇 분.. 2022. 4. 22.
긴 장마로 누수가 발생한다면.., 긴 장마로 누수가 발생한다면.., 내부를 완전히 철거하고 그러니까 껍데기만 남기고 모두 철거한 후 설계를 다시 해서 건물을 보수했다. 그리고 다시 이사를 와서 여름을 보냈는데 비가 좀 샜다. 이건 뭐냐 했는데 장마에도 비가 별로 내리지 않아 그해에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하지만 이번 장마는 길게 오다보니 물의 양이 많았다. 석고로 만든 마감은 물에 젖어 떨어졌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천장에서 내는 물소리는 약수터 수준으로 흘렸다. 시공사는 당황했다. 시공사도 하청을 주어서 공사를 하는 것이기에 하청 업체를 불러서 시정을 요구했지만 바쁘다고 안 온다. 요즘 인부들이 중국인이 많다 보니 기술도 없고 정신자세도 대충 하는 경향이 있어 감독이 그만큼 중요해졌지만 결국 건설 노동자의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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