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4/11 44

제주도 여행 꿀팁 / 북쪽 해안이라면 노을을 노려라 최고는 합덕 해수욕장

제주도를 올해만 해도 3번째 다녀온 것 같다. 모두 휴가로 말이다. 겨울에는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올라갔고 한 여름에는  송악산 둘례길에서 놀았다. 송악산에도 다시 올라가 보고 유람선도 타보고 근처 온천에 가서 태풍을 피해 보기도 했다. 3번째 여행을 또 제주도로 잡았을 때 정말 갈 곳이 없었다.  제주도 여행은 뻔한다. 처음 가는 사람은 이건 자주 갔던 사람이건 북쪽 해안으로 가서 노을을 보면 된다. 가던 길에 이쁜 카페나 오름이나 맛집이 있으면 당연히 가면서 말이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도두봉(이호테우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과 애월의 카페거리와 한담해안 산책로, 곽지 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으로 해안도로로 돌면 된다. 제주도는 큰 섬이므로 숙소를 한 곳에 놓고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야 한다. 협재에..

경험담 2024.11.19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 / 정보인가, 즐거움인가?

'정보를 주는 글을 쓰면 방문자가 늘어날 거야'라고 생각하고 매일 내 주변의 이상한 일만 쓰고 있는 블로거가 나다. 로제의 아파트가 유행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소위 음악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음악성인가 유행인가를 고민하는 걸 보았다. 그런데 나중에는 유행하는 걸 보고는 '음악성도 있네'로 평가가 변하고 있다. 잘 나가는 블로거들을 보면 정보성 글이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정보성 글을 마구 생산해 낼 전문가가 블로그나 하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책으로 내서 팔아먹어야지 블로그로 공개하고 책으로 만들어 팔아먹기는 더욱 힘들기 때문이다.간혹 블로거가 유튜버로 변신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역시 한계가 있어 보였다. 100만이 넘는 유튜버도 정보성으로 한계가 있다는 걸 체험하고 있다..

Blog 운영 2024.11.19

인간은 못돼 먹은 존재라 훈계하고 교육해야 한다

인간은 못돼 먹은 존재라 훈계하고 교육해야 한다 인생 60년을 살고 내린 결론은 "인간은 못 되어 먹었다"이다. 방금도 누가 뭘 불평하는데 나에게 모든 잘못을 덥어 씌우는데 짜증이 났다. 하지만 예의상 죄송하다고 했다. 연장자이고 직급도 위인 분이니까  그리고 내 밑에 사람이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다시 죄송하다고 했다. 이 말을 만약 내 밑에 사람이 또 들었다면 나처럼 신경질 나고 짜증 났을 것이다. 그래서 인생을 살면 살수록 말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칭찬의 말이 아니면 하질 말자직장의 빌런(악당) 경쟁해야 하고 이기고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서야 하는 냉혹한 현실에서 착해 빠져서는 당하기만 할 것이 뻔하다 보니 모두 자기 방어 하기 바쁘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한결같이 이기적으로 변한다. 그래야 덜 손해 ..

Office 2024.11.19

국가건강 검진을 2년에 한번 받고 있는데 점점 혈압과 공복혈당이 올라간다면..,

국가건강 검진을 2년에 한번 받고 있는데 점점 혈압과 공복혈당이 올라간다면.., 국민건강보험료를 월급의 7.9%의 반이 월급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있다.  건강검진이 그래서 무료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건강에 자신있었는데 수십년간 검사를 받다보니 점점 혈압과 공복혈당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게 보였다. 이렇게 가다가는 곧 약을 한주먹씩 먹게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젊은날에는 운동 조금하고 체중조절하면 혈압도 내려가고 공복혈당도 정상으로 내려갔었는데 나이가 들면서는 같은 운동을 해도 체중도 안 줄고 건강도 개선이 안된다. 이건 아마 내장의 기능이 모두 떨어지고 있어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다.먹는 것이 그래서 나이가 들면 더욱 중요하게 된다. 이젠 50대중반 넘어가면 몸에 좋은 것만 챙겨..

카테고리 없음 2024.11.18

내가 내는 헌금을 너희들 맘대로 함부로 쓰지 마라

내가 내는 헌금을 너희들 맘대로 함부로 쓰지 마라 난 교회 안 깊숙한 곳에서 오랜 세월 일해온 사람으로 그동안 여러 교회와 장로와 목사들이 내가 낸 헌금을 어떻게 사용해 왔는지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들으면 실망할 일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아마도 이 말을 들으면 헌금 내기 싫어질 것이다. 하나님에 드린 헌금을 교회에 중직인 담임목사와 장로들이 얼마나 함부로 대하고 쓰고 있는지 그 수준이 더럽기까지 하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오늘부터 교회에 헌금 내지 마라. 그 낼 돈으로 착한 일을 해라 그냥 그게 더 기독교적이고 성경적이고 훌륭한 예수의 제자로 사는 것이 될 것이다. 주변에 베풀면서 살아라. 축의금이나 부의금도 좀 더 더 내고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Church 2024.11.17

제주 뚜벅이 여행 코스. 추천 올레17코스 석양이 이쁜 어영공원, 도두봉(무지개해변), 이호테우등대

제주올레 17코스인 어영공원에서 도두봉 그리고 이호테우해변까지 는 제주공항 해변길로 육지를 바라보기 때문에 석양이 지는 자리다. 서쪽으로 해가 지는 게 상식이겠지만 육지를 바로 보는 자리이므로 서쪽 하늘로 해가 진다. 어영공원은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 사람들이 많고 무지개해변은 젊은 사람이 많고 도두봉은 반반 섞여있다. 이호테우 해변은 또 젊은 사람이 많다. 버스를 이용해서 충분히 오갈 수 있는 여행 코스가 어영공원, 무지개해변(도두봉), 이호테우인 것 같다. 3곳 모두 제주도 석양이 이쁜 곳이다. 거리는 4km이고 그냥 걸어도 1시간 거리이므로 사진 찍으며 걸어도 2~3시간이면 된다. 마지막 행선지가 무지개해변(도두봉) 이리면 사우나장이 하나 보일 것이다. 많이 걸은 날이라면 추천한다. 내륙을 들어가보..

경험담 2024.11.16

대학 4학년 아들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는 지금 직업을 언제 결정한거야?

대학 4학년 아들이 갑자기 "아빠는 지금 직업을 언제 결정한거야?"라고 물었다. "25살 아빠 때는 군대가 길어서 대학졸업하는데 7년 걸렸지 했다. 그때 생각에는 대단한 식견이 있다고 생각을 했지"라고 말해주었다.아들은 올해 24살이다.다시 말해 다 알 것같고 어른된 것 같지만 인생은 평생 배워야 하는 것이라는 걸 돌려말해주었다. 난 정말 그때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결과도 보여주었으나 그게 성공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는 걸 아들에게 말해준 것이다.후회하지 않는 인생은 없는 것이다.사회 경험을 쌓고 지금의 일을 하면 난 아주 잘해낼줄 알았다. 어떤방해가 있더라도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온다해도 반드시 성공할 자신 말이다.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 행복할 것이라고들 말하는데 경험자로서 그..

일상 2024.11.16

국내선 공항 바이오등록 편한게 맞나 싶다

국내선 공항 바이오등록 언제 생긴 건가 모르겠다. 뉴스에서 들어 본 것 같기도 하다. 오늘 수능으로 비행기는 밤까지 연착이다. 그걸 모르고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시간이 남아서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신분증 제시 없이 탑승권만으로 사전에 바이오등록을 하면 손바닥으로 대신한다고 한다.처음해보니 등록 절차 복잡하다. 간단하게 설명하면..,1. 뭔가 동의하란다 뒤에 사람 줄 쫙 서있는데 그걸 천천히 일을 시간이 없다 모두 동의할 수밖에 없다.2. 신분증 스캔하고 얼굴 사진 찍고 핸드폰에 인증번호 보내고 아주 복잡한 절차를 다하면 된다.3. 그런데 최초 이용 시에는 탑승 입구에서 신분증 보여달란다.제출한 신분증을 보고 보안요원이 이름과 생년월일을 물어본다. 아니 내가 제출한 신분증 속이려면 이름 생년월일 외우지 누..

경험담 2024.11.15

보메와산 감귤체험농장

감귤 체험 농장에 가보았다.제주 제주시 조천읍 미래로 53 보메와산 감귤 체험농장이다.9000원에 작은 바구니에 귤을 따갈 수 있다. 계산은 카페에서 하면 된다.  모자도 무료로 빌려준다.먹는것은 자유다. 그런데 점심도 안 먹었는데 두개 먹으니 배가부르다. 당도가 떨어져서인지 귤 맛이 별로다. 이쁘기는 한데 맛이 없다. 결국 입장권 5000원으로 한사람 감귤체험자 1명 9000원하니 2인으로 14000원이다. 입장료 7000원 작은 바구니로 통일하면 될것 같은데 그럼 너무 삐싸보이나 하여간 1명은 감귤체험을 해야한다. 감귤밭 옆에 꾸며 놓은 작은 공간에서 누워서 쉴 수도 있다. 시간제한은 없지만 보통 30분이 안 걸린다.어린아이가 있는 집 추천이지만 어른들이라면 비천이다. 너무 삐싸다. 너무 단순하다. ..

일상 2024.11.14

제주도 두 번째 여행지 산굼부리 분화구

두번째 제주 여행지 산굼부리 분화구제주도에 오름이 많다 그런데 산굼부리는 분화구가 커서 유명한 것 같다.따라서 입장료가 어마무시하다 1인 7,000원이다. 분화구를 올라가는 길에 억새풀이 잔득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 물론 인물이 이쁘면 더 이쁘게 나온다. 억새풀을 보기 위해서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은 아니다. 제주레일 바이크를 탄 후 지나가다 보았는데 용눈이 오름의 억새풀이 정말 장관이었다. 용눈이 오름은 사유지이지만 입장료 주차료 모두 무료다.하지만 어찌하다 산굼부리에 입장했다면 내 경험을 소개할까 한다. 먼저 구상나무 숲길을 먼저 올라가기를 추천한다. 오른쪽 숲이 구상나무길이고 가운데 길 끝에는 억새가 있다. 처음에는 분화구 주변을 이렇게 한바퀴 도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자연보호를 위해..

일상 2024.11.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