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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2

측은지심과 하나님의 사랑 (요한복음 8장) -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 2024. 11. 20.
주의 은혜로 우리는 죽습니다 젊은 날은 주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노년에는 주의 은혜로 죽습니다. 뭔 말이냐고요?평생 믿음생활을 하며 즐겁게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죽어가는 많은 어른들을 보면서 인생이 참 별것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냥 교회 잘 다닌 것 밖에는 없는 인생이니 중직을 맡아 교회만 열심히 섬겨 온 것입니다. 종교생활을 잘하도록 목사들이 가르친 덕분에 교회는 잘 나온 겁니다. 보통 주님 믿고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믿고 살아온 게 너무 좋았다는 말을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부자로 살지 못하면서 믿음생활을 하는 사람은 혼란스러워집니다. 잘 먹고 잘 살아온 게 복인가? 만약 그렇다면 가난한 사람은 잘못 살아온 것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교회 안에 부자보다 가난한 자가 월등이 많..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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