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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16

보메와산 감귤체험농장

감귤 체험 농장에 가보았다.제주 제주시 조천읍 미래로 53 보메와산 감귤 체험농장이다.9000원에 작은 바구니에 귤을 따갈 수 있다. 계산은 카페에서 하면 된다.  모자도 무료로 빌려준다.먹는것은 자유다. 그런데 점심도 안 먹었는데 두개 먹으니 배가부르다. 당도가 떨어져서인지 귤 맛이 별로다. 이쁘기는 한데 맛이 없다. 결국 입장권 5000원으로 한사람 감귤체험자 1명 9000원하니 2인으로 14000원이다. 입장료 7000원 작은 바구니로 통일하면 될것 같은데 그럼 너무 삐싸보이나 하여간 1명은 감귤체험을 해야한다. 감귤밭 옆에 꾸며 놓은 작은 공간에서 누워서 쉴 수도 있다. 시간제한은 없지만 보통 30분이 안 걸린다.어린아이가 있는 집 추천이지만 어른들이라면 비천이다. 너무 삐싸다. 너무 단순하다. ..

일상 03:06:51

제주도 두 번째 여행지 산굼부리 분화구

두번째 제주 여행지 산굼부리 분화구제주도에 오름이 많다 그런데 산굼부리는 분화구가 커서 유명한 것 같다.따라서 입장료가 어마무시하다 1인 7,000원이다. 분화구를 올라가는 길에 억새풀이 잔득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 물론 인물이 이쁘면 더 이쁘게 나온다. 억새풀을 보기 위해서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은 아니다. 제주레일 바이크를 탄 후 지나가다 보았는데 용눈이 오름의 억새풀이 정말 장관이었다. 용눈이 오름은 사유지이지만 입장료 주차료 모두 무료다.하지만 어찌하다 산굼부리에 입장했다면 내 경험을 소개할까 한다. 먼저 구상나무 숲길을 먼저 올라가기를 추천한다. 오른쪽 숲이 구상나무길이고 가운데 길 끝에는 억새가 있다. 처음에는 분화구 주변을 이렇게 한바퀴 도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자연보호를 위해..

일상 02:51:38

제주도 여행 첫날 비자림

제주도에 가면 비자림이라는 곳이 있다. 한번 가봐야지하다 올해 3번째 제주도 여행에서 가보았다.가을 여행이라 덥지 않았지만 비자림 숲은 햇볕이 들어오지 않아 습하고 추웠다.특별하게 이쁘지도 화려하지도 않았지만 약 500~ 800년정도 되는 나무들이 모여 특이한 숲을 이루고 있었다.은행나무 처럼 나무는 암수가 따로 있기 때문에 이런 나무는 아무래도 모여서 살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비자나무는 재주도 남쪽에서는 볼수있는 나무다. 사철나무처럼 1년 내내 푸른입을 가진다. 열매는 땅콩같은 모양의 단단한 씨앗이라고 한다.평지로만 되어있는 숲길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데 1~2시간 정도 천천히 걸으면 충분하다.  렌터카를 빌리지 않은 뚜벅이 여행이라 무거운 짐을 보관하려했는데 100원짜리가 없어서 고민하다. 앞쪽에 하나..

경험담 2024.11.13

음란마귀 / 교회에 전화가 왔다

음란마귀 / 교회에 전화가 왔다음란마귀가 어쩌고 저쩌고 해서 "여기 교회예요" 했다. 그래도 음란마귀가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음란마귀는 없어요" 그러니 영적인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영적인걸 알아요?" "그럼 말해보세요" "진짜 아는지"라고 말하니 전화를 끊어 버렸다.성경에는 음란 마귀는 없다. 음란한 사람만 있을 뿐이다. 자기가 음란한 죄와 생각을 하면서 마치 자기는 죄가 없고 마귀 때문이라고 핑계를 한다면..., 그건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뱀에게 꼬셔서 한 것뿐이라는 핑계를 한 것과 같은 것이다. 뭔 일이건 마귀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  이단이다. 영적인척 하는 이단들이 천사니 악마니 귀신이니 하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이다. 인쇄술이 발전하기 전 성경이 보급이 없었던 시기에는 ..

Church 2024.11.12

해외여행보다 좋은 가을 제주여행

원래는 해외여행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결국 올해 두 번이나 같던 제주여행을 다시 결정했다. 왜냐하면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가난한 사람으로서 아무리 계산기를 두둘여 보아도 제주도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경치도 좋고 대중교통도 편하고 관광지도 많기 때문이다. 지난달에 경주와 부산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비용이면 제주도를 한번 더 가는 게 더 싸겠다는 결론이 나왔다.국내 여행지 중이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 곳이 제주도이다. 뭔 말이냐 할 것이다. 제주도 갈 비용으로 외국을 간다고 말할 만큼 제주도 물가가 비싸다고 한다. 그런데 그냥 싼 숙박업소에서 자고 그냥 끼니를 해결하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면 제주도는 절대 비싼 국내 여행이 아니다.비행기는 서울에서 제주 왕복은 월요일이나 화요일 저녁에 제일 쌀 때 ..

일상 2024.11.11

추수감사절 헌금 x , 추수감사주일 헌금은 얼마를 해야 할까요?

천주교의 타락을 보며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켜 개신교가 나온 것 처음 개신교의 타락은 다른 것을 탄생 시킬 수 있다. 그러니 엉터리 설교는 기만하자아마도 오늘 한국의 많은 교회에서는 다음 주에 있는 추수감사주일 헌금에 대한 설교를 대부분의 교회에서 했을 겁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감동을 받아서 헌금을 많이 해야 하겠다 생각했을 겁니다. 여유가 있다면 뭐 많이 하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마음이 무거웠을 겁니다. 그래서 우연히 검색을 해서 이 글에 들어오셨다면 한번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헌금에서 자유하시길 바랍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추수감사절은 미국을 개척한 영국인 이민자들이 첫 수확을 기념하는 행사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621년 가을입니다. 조선은 공해군이 통치하던 시기입니다. ..

Church 2024.11.10

교만과 창피함 / 어디서나 교만한 것들은 쓸모가 없다.

일을 좀 잘한다 싶어서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어느새 많이 컸다고 기어오르려 하는 게 사람인 것 같다. 교만을 정의할 때 여러 가지 말이 있을 수 있지만 교만은 “내가 신적인 존재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한다. 눈에 죄는 게 없거나 예의가 없거나 막 나가는 상태다. 어제 일이다. 직원 하나가 자기가 제일 오래 근무한 직원 왕초라고 떠들고 다닌다. 다시 말해 직급 위인 상사들 다 내 후배라는 말이다. 자기가 제일 잘 나간다는 말이다. 이걸 한두 명에게 말하고 다니는 게 아니다. 일부러 상사들 들으라는 말이다. 자기를 대우해 줘야 직장 생활 편하게 될 거라고 소문내고 싶은가 보다. 교만하다고 징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정도면 상대를 하지 말아야 할 인간 되는 것인데 다들 아는 것처럼 이런 인간은 수치심을 ..

Office 2024.11.10

대통령도 안 되는 세상만사 /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을 보면서 사과를 저렇게 하는 게 맞나?

“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으로 시작하는 송골매의 노래가 있다. 요즘 사람들 송골매가 노래를 부르다니 할 것 같다. 송골매라는 밴드가 있었다. 배철수라는 사람이 리드보컬이었다. 예전에는 1주일 단위 노래 순위도 발표하고 거리마다 라디오에서 같은 노래가 흘러나오기 때문에 모두가 아는 노래가 될 수밖에 없는 사회 구조였다. 그래서 나이가 있는 분들 누가 부른 건지는 잘 기억을 못 해도 “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이라고 나오면 다 따라 부를 수 있었다. 요즘 노래들은 찾아서 듣기 전에는 사실 들을 수 없는 경우라서 뭐가 유행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로제의 아파트 정도 유튜브를 통해 잘 나가고 있다는 것을 들었고 유튜브 알고리즘이 자꾸 보여주어서 따라 부르고 있기는 하다. ..

시사 2024.11.09

여직원 급발진 사건 / 참자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어제도 경비원이 직원에게 대들면서 회사가 시끄러웠다. 그래서 용역회사에 이 직원을 교체해 달라고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오늘은 여직원 하나가 또 도발을 한다. 이 직원도 참 문제가 많은데 도대체 이 놈의 직장은 왜 이렇게 수준이 낮은지 모르겠다.나에게 부서장 자리에 왜 있냐는 식이다. "부서장 없는 것으로 알고 행동하면 되냐"고 물어본다. 자기 일도 아닌데 왜 간섭을 하면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여직원이라 예민한 날이라 그런가 하고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사장에게도 대드는 직원인데 부서장이야 뭐 얼마나 우스울까 싶다. 사실 이런 지경이 된 것은 사장 때문이다. 부서장이 알아서 처리하게 둬야 할 일도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하다가 이런 괴물을 만들어 냈다.사장은 그 여직원 편들어주면 자기에게 충성할 줄 ..

Office 2024.11.08

스마트폰 전화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멀어질 때

스마트폰 전화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멀어질 때 내가 이상한 것일 것이다. 왜냐하면 난 아내나 자녀에게도 불쑥 전화하지 않고 일단 문자나 카톡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전화를 한다. 왜냐하면 전화기는 상대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전화를 걸기 때문이다. 아니 그냥 연락할 일은 카카오톡으로 대화한다. 대답을 바로 안 하더라도 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긴급을 요하는 일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다 보면 갑자기 카톡이 오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가 와서 "왜 전화 안 받냐"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얼마나 바쁘면 전화를 못 받을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내 전화를 안 받아, 네가 날 무시해 " 뭐 이런 식이다. 전화를 했는데 그날 못 받은 전화에..

일상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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