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기26 아빠와 함께 하는 동전 돌리기 놀이 /표창, 딱지 접기 미션 12번/ 아빠는 선생님/ 하지만 함께 배운다. 우린 진짜 유치하게 논다. 아들이 아빠보다 손재주가 많다. 그래서 항상 아들이 하는 행동이 놀라워서 이렇게 동영상으로 저장을 해 놓고 있다.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고 응용하는 아들이 너무너무 신기한 아빠! 그런데 아들은 아빠가 신기 한가 보다. 저도 어릴적 동전을 한 손으로 돌리는 연습을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한 손으로 돌리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보니 아들이 이상하게 한 손으로 동전을 돌리는 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돌리게 되었냐고 하니 그냥 돌렸답니다. 그래서 서로의 솜씨를 자랑하게 된 거죠. 그리고 서로 신기해합니다. 와 ~ 대단한걸 그럼 동영상을 볼까요~ ※ 아래의 표창 접기와 딱지 접기도 사실은 전에 제가 가르쳐준 거랍니다. +[표창 접기] 오.. 2008. 10. 25. 10년후에도 아들에게 아니 20년후에라도 꼭 "부탁의 기술"을 알려주고 싶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낸다 프렌디 육아 콘테스트 /미션 7 사랑의 편지 오늘 직장에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얼마 전의 쓴 글이 생각나 [부탁의 기술]에 대한 설명을 했다. (http://odydy311.tistory.com/217) [리더십] 명령보다는 부탁의 기술을 사용하세요. "물 좀 가져와라~" 하니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싫어" 한다. "너 그럼 과자 안 사준다" 하니 불만스러운 말로 "알았어"한다. 매일 우리 집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명령하고 안 들으니까 협박해 보 odydy311.tistory.com 더보기 [부탁의 기술] "물 좀 가져와라~" 하니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싫어" 한다. "너 그럼 과자 안 사준다" 하니 불만스러운 말로 "알았어"한다. 매일 우리 집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명령하고 안 들으니까 협.. 2008. 10. 25. 기아가 있는 자전거 구입 실패하다. 기아있는 자전거를 서울의 숲에 가서 타보더니 그날 이후 자기 자전거는 너무 나쁘다는 거다. 높은 곳도 올라가기 어렵고 아이들이 놀림받을 것 같은 자전거라는 거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요구에 아빠의 마음은 흔들렸다. 돈이 문제냐 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게 아빠의 마음이다. 어제는 퇴근길에 이마트에서 만나자고 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 이마트에 가보니 자전거 파는 아저씨는 집에가고 없었다. 17만 원이나 하는 자전거.. 사실 아빠에게는 어마어마한 돈이지만 아들의 눈은 반짝였다. 파는 아저씨는 집에 가서 없었지만 자전거는 그 자리에 있어서 맘 놓고 구경을 했다. 카드로 확 일을 저지를 뻔한걸 몇 번 참았다. 아니 그럴 수 없었다. 아저씨가 없으니까.., 휴 다행.,, 그리고 오늘 토요일 다시 .. 2008. 10. 25. 프렌디 육아 블로그 콘테스트 도전기 / 주간 베스트에 거의 턱걸이를 했습니다. 으하하하 으 하하하 주간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다음주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다행이 이번주에 선발되었어요. 증거 사진 일단 퍼오구요 . 아들과 한바탕 웃었습니다. 으 하하하.. 아들은 자전거 사달라고 하고 엄마는 내 얼굴을 팔았으니 초상권을 사용한 비용을 내놓으랍니다. 역시 엄마는 아들과 아빠의 공동의 적입니다. 아들과 아빠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엄마는 거들떠도 안보고 또 이럴 때 자기몫이 있다고 다가옵니다. 프렌드 도전을 하면서 우린 엄마라는 공동의 적이 있어서 더욱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꼭 말썽꾸러기 부자(父子)라고 해야 할겁니다. 우린 엄마가 지독해 질수록 더욱 단결하고 더욱 가까워집니다. 같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우린 벌써 친구랍니다.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아는거니까요. 그런데 이런 우리를 보고 엄마도 별.. 2008. 10. 24. 밤 12시 배고프다는 아들 아이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었다. 이녀석 왜 엄마에게 말안하고 꼭 아빠에게 말하는거야 배고프다는 아들 아이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었다. 이녀석 왜 엄마에게 말안하고 꼭 아빠에게 말하는거야~ 아빠는 요리학원 안다녀도 엄마보다 빠르고 맛있게 끓인다는거다. ㅋㅋㅋㅋ 하기야 내가 잘하는게 많지 하면서 ... 라면을 끓여주었다. 애석하게도 사진이 없다. 먹기 바쁘다 보니 그걸 찍을 생각을 못한거다. 라면의 면발이 제대로 끓여져서 환상적이였다. 밤에 끓여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다는건 한국사람이면 다 아는데 ...,,구지 설명까지 할것은 없다. 엄마가 알면 또 잔소리 듣겠지만 다행이 엄마는 목욕중이라 적어도 30분이라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안심하고 아들과 나는 작전에 돌입했다. 마침 라면두개가 있었다. 아들은 라면만 먹고 배부르다고 하면서 만족해 했는데 난 라면 국물을 보니 밥이 먹고 싶은거다. 이때 멈추.. 2008. 10. 23. 아침에 혼자 못 일어는 학생이라면 위해서 스스로 일어나 보자 아침에 혼자 못 일어는 학생이라면 위해서 스스로 일어나 보자 우리집에는 31년 묵은 여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는 제가 아내를 깨워야 겨우 일어납니다. "아침 밥 좀 주라~ 화이셔츠는?" 결혼하고 한 몇년은 진짜 짜증나서 소리치고 그랬어요."사람이 어떻게 그 모양이냐~" 이러다 몇번 이혼당할 뻔 했습니다. 요즘 세상에 감히 여자의 아침 잠을 깨우는 간큰 남자가 바로 접니다. 하지만 오늘 가만히 지켜보고 깨달았습니다. 이게 습관입니다. 아내가 초중고 12년 동안 계속 장모님이 깨워주어야 학교를 다녔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대학 때는 잠자다 수업 빼 먹고 그것도 귀찮은지 방통대로 옮겨 버리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과 결혼해서 고쳐보겠다고 한 제가 바보인겁니다. 불치병인데 "아니 사람이 어떻게.. 2008. 10. 20.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