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 받았어요. 제가 얼마전에 제 블로그를 옮기려고 시도했었거든요. 그 과정에서 어제 다시 시작하자 나 같은 블로거가 당첨 되었어 하고 초기화 시켜 버렸답니다.
텍스트큐브의 블로그는 야야의 곰사냥꾼2 입니다. http://odydy311.textcube.com/
그런데 오늘 전화가 온겁니다. 20만원 상당의 우수 블로거로 당첨되어서 20만원 정도의 도메인 유지비용이나 스타벅스 상품권을 준답니다.
초기화 했는데 어떻하죠. 하니까 관찮다고 합니다. 심사때 존재했다구요 ㅋㅋㅋ
처음으로 받아 보는 우수블로거 뱃지도 있어요. 몇개의 글빼고는 같은 블로그인데 구글에서
구글 테스트큐브 불로그에 전에 아래처럼 글을 쓴적이 있어요. 역시 말이 씨가 되는군요.
오늘부터 다시 두개의 블로그를 운영할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오늘부터 갈라져서 쓰면 되겠죠. 당첨안된분 억울한분 많을겁니다. 아니 왜 자기는 안되고 저같은 블로거가 되었냐고요. 그건 제가 심사기준에 맞았나봅니다. 사실 전력적으로 블로그 옮기는글을 하나 써 놓고 일부러 다른글을 안쓰고 댓글을 계속 유도했거든요. 그게 아마 점수에 반영되었나 봅니다. 전략이 맍은거죠.
공부를 그냥 열심히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잘하는게 아니죠. 요령이 있어야 한다는게 제 요즘 주장이거든요. ㅋㅋㅋㅋㅋ
http://www.textcube.com
이벤트도 하고 이번 기회에 다음 커뮤니티의 티스토리에서 구글의 텍스트큐브로 옮기는거라 생각했어요. 역공이라고 할까요. 다음의 티스토리가 더 검색도 잘되는것 같고 다음뷰에도 잘 노출되는 우선권이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조금 편하겠죠.
블로그를 옮길려고 시도를 해보았는데 도메인 주소를 쓰지 않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더라구요 . 자료를 백업해서 가져오는것는 문제가 안되는데 주소를 다시 검색 엔진에 노출되게 다시 다 등록해야 한다는게 큰 문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옮기는걸 포기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텍스트큐브의 이전은 인터넷 망명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듣고 보니 맞는말이더라구요 이메일 주소만 물어 보았으니까요.
실명 확인제로 위장한 자유를 억압하는 정부로 부터 탈출해야 할 시점에서 제대로 준비된 장소 같습니다. 아직은 베타로 불편함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유가 보장된다면 뭔가로 부터 감시당한다는 기분이 안든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것 같습니다.
다시 또 고민에 빠집니다. 도메인을 사서 이전 준비를 해야 하나 하구요. 그런데 85명을 뽑아서 도메인 준다고 하는군요. 이거참 도메인 구입했는데 뽑히면 어떻게 하죠? ㅋㅋㅋㅋ
별 걱정을 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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