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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살기 힘든 세상이다. 사방에서 난리다.
초등학생 3학년이 대통령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단다. 도와 달라구요. 그래서 오늘 대통령이 전화 걸어서 엄마의 일자리를 알아보겠다고 답했단다.
그걸 보면서 어떻게 도와줄까 궁금해졌다. 그냥 그러다 말건가. 진짜 도움을 줄까? 궁금해진것이다. 울 아들도 그런 편지 쓰라고 할까? 하다가 혼자 웃었다. 하여간 주책이다. 주책맞은 아저씨가 나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아들이 학교에서 그린 그림을 자랑한다. 선생님이 잘 그렇다고 급식 먼저 먹게 해주었단다. 왕도장을 받으면 급식을 먼저 먹는단다. 이 그림안에 소원을 들어 주는 마술사가 들어 있는거다.
오늘 우리아들 그림 잘 그렸죠?
아니다 아저씨들 저처럼 저 마술램프 요정이 필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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