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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69년생이면 올해 52살 아저씨다. 배가 남산만 한 아저씨 거나 머리가 벗어진 아저씨라면 이런 기회도 없었을 거라는 게 동네 아줌마 통신의 진단이다.
이 가수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한 팬클럽의 응원과 활동까지 흐뭇한 미소를 만들어 내는 걸 보면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때 행복이 전염되는 것 같다.
난 직업상 누군가를 공금으로 도와주어야 할 때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도움을 받으면서도 더 달라고 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에 고움을 주면서도 지치고 짜증을 느낄 때가 많다. 도와줄 사람은 넘쳐나고 도와줄 자금은 항상 부족하니 당연한 거다. 대상자가 많으니 도움은 미약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작은 도움에도 기뻐할 수 있다면 작은 것에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게 진실이라면 그 사람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변을 행복한 사람을 찾아보아야겠다. 그리고 없다면 주변에 미소를 날려보자 그것도 어려우면 양준일 팬이나 되어볼까!
남을 행복하게 해 줄 때 내가 행복하다는 걸 느끼게 해 준 91년 가수의 소환한 jtbc의 슈가맨
정치에도 슈가맨처럼 소환할 사람이 하나 있다면 노무현이 아닐까 싶다. 그가 사법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만 그게 바른 판단이었음을 이제야 실감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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