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오래된 아파트 사는분 들은 전기제품 화재에 대비하셔야합니다. 아파트 세대안 전원부 누전차단기가 아니랍니다.

디디대장 2014. 5. 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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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컴퓨터 화재로 집 몸땅 태워 먹을 뻔한 글을 쓰고 컴퓨터가 당장 급해서 컴퓨터 수리에 집중해서 놓치고 간게 집안 누전 차단기가 왜 안떨어졌나 였다.

실제로 컴퓨터 화재 경험은 두번이고 냉장고 화재도 한번 경험했는데 이 모든 화재에서 누전 차단기는 떨어지지 않았다.
어릴적 두꺼비집이라고 부르던 그안의 휴즈는 잘도 끊어졌던것 같은데 누전 차단기 나온 이후 휴즈 교체할일 없어 좋았다.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전기공급이 모자라던 시절의 전기품질이 다르거나 220v여서 다른가보다 싶은 정도의 무식함이 내 전기성적이다.



무식한건 죄가 아니지만 물어보지도 않는건 죄가 될수 있다는 좌우명으로 아파트 관리실에 전화했다.



전기주임에게 물었다. 

 전기화재시 왜 차단기가 안 떨어진건가요?

" 그건 누전차단기 아닙니다 "

예? 그럼 누전되면 어떻게해요?


"층마다 차단기 설치되어있어요"

예? 그럼 이번에 그층 누전 차단기 왜 안떨어진건가요?


"큰건만 떨어집니다"

화재가 날뻔한것도요?


"그건..........,"

대답을 못하기에 그럼 개별로 전파사에 연락해 찬단기 설치하면 될까요?

하니 그럼 된단다. 사실 이건 유도답변이였다. 전화를 끊기위한

예! 감사합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파트 관리소 전기주임이 뭔힘이 있는것도 아니고 떠질일도 아니라고 판단했다.

전기화재의 무서움은 차단기가 내려갔다해도 화재가 진행된 뒤이기 때문에 사실 혹시 있을 2차피해 방지 정도고 전기 감전사고도 220V는 즉사이기 때문에 이것도 2차 감전만 막을수 있기 때문에 별의미가 없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돈들여서 집안에 누전차단기 설치는 하지 않기로했다.

전기안전 공사에 전화를 할까하다 이글을 쓰고 있는거다. 혹시 이글을 읽는분중 전기 전문가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다.
아는게 있는분은 좀 알려주시고 집안에서 전기타는냄새날때는 냉장고는 아닐까 의심해보고 컴퓨터는 혼자 켜있지 않도록 신경 써야한다.
선풍기화재 만큼이나 컴퓨터도 위험한 전기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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