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걷기 출퇴근족 여름신발 발시려워 방한화 구입했는데..

디디대장 2013. 12. 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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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난 여름용 고무신 7000원짜리 신발 신고 걷기출퇴근중이다. 두꺼운 양말 신으면 안춥다.

하지만 눈이 온 며칠 신발 구멍으로 물이 들어와 고생했다. 그럼 신발없냐 아니다 구두도 2개, 등산화도 있고 운동화도 있고 신고다니는 고무신 같은거 두개 더있다 까만색으로 말이다.

걷기출퇴근 구두신고 6개월 그리고 저 고무신 신고 6개월하면서 제일 편한 신발이 이 고무신 아쿠아슈즈였다.
운동화보다는 구두가 편했고 구두보다는 아쿠아슈즈가 편했다.
고무신중 유일하게 하얀색인 이 고무신이 보기에 운동화 같아서 즐겨 신었다. 10만원이 넘는 운동화보다 이 신발이 편하다는게 스포츠과학 말하는 운동화회사를 비웃게 만든다.
하지만 눈이 왔고 녹았다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방한화를 구입해야겠다고 결심하게했다.

그래서 주문했는데 밑창에는 270이라고 분명 써있는데 신발 크기는 여자 신발 크기다. 245와 똑같다.

그건 그렇다 치고 아무리 만원짜리라고해도 그렇지 가죽이 벌써 몇년 신은거 처럼 부서진다.



바로 반품하려다 교품 신청했다. 그런데 사람들의 글을보니 판매자 교품요청해도 대답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다.

인터넷에서 구매할때 먼저 사용자 문의 게시판 꼭 먼저 읽어보던 습관이 어느새 살아져서 이런일을 다와나 싶다

여러분 인터넷 주문할때 판매자 정보 꼭 확인합시다. 험한 꼴 안 당하려면...,



하자 상품 보내고 문의사항 넣으니 대답이 왔다 신다가 교품하는거 아니냐고 교환 안된다한다. 발이 안들어가는데 어떻게 신다고 교환해달라고 하는지 물어 보고 싶다. 이게 뭔 대선개입 부정사건 같은 소리 하고 있는건지... 심리전인가? 


 판매자에게 친절하게 다시 말걸었더니 옥션에 환불요구하란다. 말은 참 싸가지 없게하는데 꾹참고 환불이 목적인지라 대응중이다.

 울나라 사람 고객이 왕이라 소리만 크게 치는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문의 글들보면 큰소리치는 글은 대답을 안한다. 

 업무 대답글 보면 용어사용이 미숙하다. 환불요청했지만 판매자 어찌하는지 모르는것같다. 할수없이 며칠 기다려 자동환불시기를 기다릴 생각이다. 빠리해달라고하면 환불중지 버튼 눌려버릴지 모른다.

 다행이 내 진행 태도가 불편하지 않았는지 다음날 오전에 바로 환불 처리해주었다. 만원짜리 팔아서 얼마 남는다고 택배비 왕복 5000원 쓰고 환불해주었으니 큰 손해다. 판매자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제품을 보내기 전에 꼼꼼하게 확인을 한다면 이런 일들이 많이 줄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고객은 제발 좀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자기 감정을 글로 마구 표현하기 때문이다 화를 못 참는거다.  판매자를 막대하지 말고 아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일에 문제가 있음을 밝히고 처리를 부탁해야지... 이따구를 보냈냐고 제대로 일 못하냐고 못된 사장님 처럼 혼내지 말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글을 읽는 판매자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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