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Church224

교회 안의 쓰레기를 누가 치워야 하나? 교회 안의 쓰레기를 누가 치워야 하나?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에는 어디나 쓰레기가 나온다. 그래서 어디서나 쓰레기 청소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청소를 담당하는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 가정에도 직장에도 어디서나 말이다. 오늘 이야기는 정말 쓰레기를 말하는 게 아니라 [사람 쓰레기]를 말하는 것이다. 아니 교회 안에 [사람 쓰레기]가 있냐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의 종교인 교회에서 어떻게 사람을 쓰레기라고 할 수 있냐부터 해서 그런 사람이 있다 해도 벌써 순화되어 착해지지 않았겠냐 하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예수를 판 가롯유다가 있었다는 것을 까먹으면 안 된다. 가롯 유다의 존재가 예수교인 기독교에서 매우 수치스럽거나 감추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 2023. 10. 22.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바울과 다윗의 물 맷돌 부제 : 설교를 듣고 고객을 끄덕이며 내가 달라질까? ② 오늘 주일 설교 말씀은 귀한 초청 목사님이 오셔서 조용하게 일침을 가하시면서 우리가 앞으로 나가기 위한 이야기를 잘 설명해 주셨다. 오래된 교회에 오셔서 전통과 역사가 중요하지만 그걸 가지고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는 말이다. [ 빌립보서 3장 12~16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 2023. 10. 8.
2023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즐거운 추석 명절이 다가왔다. 교회 다니는 분들은 제사를 안 하므로 가정예배를 통해 종교적,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그래서 교회마다 가정예배 순서지를 배포해주고 있다. 그냥 읽기만 하면 될 수 있는 수준이므로 아주 간편하다.  전에는 직접 예배순서를 정하고 내용을 정리해서 가족예배 인도자가 설교문까지 만들어서 인도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교회마다 명절용 순서지를 배포해주고 있어 아주 편해졌다.그런데 교회의 골수분자인 내가 이 가정예배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랜 세월 가정예배를 인도하면서부터다. 왜 가정예배의 형식으로 제사를 대신하는가? 유교의 제사를 거부하고 가족 간의 갈등을 극복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행위가 정말 되는가?  도대체 가정예배는 뭔가.. 2023. 9. 22.
한국교회의 부흥회 이대로 좋은가 ? 부흥은 전도 집회가 아니다. 부흥은 교회가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로 저녁 집회를 통해  말씀과 기도로 충만한 집회다. 그런데 나도 청년 시절부터 부흥회 때마다 열심을 내어 참석했지만 [이 말 잔치가, 이 기도가 날 변화시켰냐]하면 '아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머리로 아는 것의 한계일 것이다. 신앙서적 책 한권의 효과보다 못했다.   외국에서 교회를 설문 조사를 통해 연구해 보니 교회 봉사 잘하고 헌금 잘하고 집회 잘 참석 한 사람이 성장한게 아니라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냐고 그 사람의 영적 수준이었다고 결론을 내었다고 한다.      고객 끄덕이고 "맞다~ 맞아~"하는 것으로 사람은 변하지 않고 결국 이것이 반복되면 귀가 커져서 교만해지기 쉽다. 들은 것 같고,.. 2023. 9. 2.
교회 안에서 하극상은 리더십의 문제인가?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서 출애굽을 했던 위대한 지도자이고 그 형 아론은 그를 도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다. 하지만 광야생활의 어려움이 생기자 모세를 원망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질 않나 모세를 돌로 치려고까지 했다. 돌로 친다는 말은 죽이려 했다는 소리다. 하지만 끝까지 그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서 진멸의 위기에 처했을 때도 자신을 생명책에서 지워 달라고 간구하면서 용서를 구했다. 모세를 돌로 치려 했던 이스라엘 민족, 하극상도 이런 하극상이 없다. 그럼 모세의 리더십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 알 것이다. 교회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하극상도 이와 같다. 리더나 상상가 좀 부족해도 직급이 아래.. 2023. 8. 10.
교회 안에서 미운 사람을 만들어서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명령하셨고 개신교의 교회 안에 사랑이 넘쳐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 때가 교회에 깊숙이 들어가서 일하게 될 때이다. 마태복음 5장 44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실제로 교회 안에 다툼과 미움이 자주 발생한다. 의견 차이로 시작해서 감정싸움으로 가고 누가 높냐로 싸우기도 한다. 시기와 질투가 난무하기도 한다. 그리고 겉으로는 사랑이 가득한 곳으로 친절하며 미소를 보낸다. 그 교회의 원래 모습을 보려면 그 교회의 여직원들의 얼굴을 보면 안다. 주일이나 예배가 있는 시간 말고 평일의 한가한 상태에서의 여직원들의 얼굴을 보면 안다. 직원들이 상태가 그 교회의 수준이라.. 2023. 8. 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