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적 부흥을 말하는 목사와 마음의 부흥을 원하는 성도 숫적 부흥을 말하는 목사 / 복음 오늘 주일 아침 설교는 부흥에 대한 설교다. 사도행전의 첫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에서 숫적 부흥으로 인해 구제에서 빠지는 사람들 때문에 불만과 오해가 생겼고 그로 인해 집사들을 세워 해결하고 사도들은 말씀에 힘쓸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목사는 "나는 잘하고 있고 교회가 부흥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불편함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으면 문제가 문제로 안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바쁜 줄 아냐고 부연 설명을 했다. 이번주만 해도 8개의 설교를 준비해야 했고 출장을 3일 다녀오고 장례까지 두건이나 처리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 와중에 8개의 설교 준비를 하는데 이 정도면 부흥이 안되어도 내 탓이 아니지만 부흥을 하고 있고 내.. 2024. 4. 14. 믿음은 무엇인가? 기다림에 대하여 믿음은 무엇인가?먼저 믿음의 대상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건지 예수님을 믿는 건지 혼란스러울 것이다. 믿음의 대상부터 설명을 못 들었어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교회가 좋아서 잘 다니고 있다 보니 직분도 받고 봉사도 하고 있는 분이 있을 것이다. 물론 자꾸 듣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이 그분의 아들임을 같이 믿는 것을 기독교 예수교라고 하는 거라는 걸 말이다. 하나님을 믿는데 메시아를 기다리는 유대교와 하나님을 믿는데 딴 걸 믿는 종교가 상당히 많다. 종교행위는 믿음이 아니다. 교회 안에 사람들은 자신이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종교행위를 한다. 어떤 거냐면 주일에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헌금을 열심히 내고 새벽기도를 열심히 참.. 2024. 4. 6. 담임목사 때문에 교회를 다니기 싫은 사람들 이게 뭔 말인가 싶을 것이다. 담임목사 때문에 교회 다니기 싫다니 그렇게 좋은 분인데 이해가 안 갈 것이다.대부분의 경우 교회에 실망해서 교회를 옮기거나 탈교회(가나안 성도/안 나가 성도)를 하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 담임목사 때문에 교회를 옮기거나 안 다니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다. 실망 때문이다. 이건 전적으로 담임목사의 잘못인데 아닌척한다.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뒤집어 씌우기도 한다. 자신을 싫어한다는 걸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 종교가 권력화되면 당연히 부패한다. 아직도 교회를 담임목사 보고 나가는 성도가 존재하나 싶지만 있을 것이다. 왜 없겠는가? 아내가 어느 날 집 앞 대형교회에서 좀 거리가 있는 교회로 옮겨갔다. 이유는 담임목사가 설교 때하는 유치한 자기 경험 담을 해서 싫.. 2024. 4. 5. 선거날 휴무일이냐 물어 보지 마라 당연한거잖아 그래도 궁금하다 근로기준법에는 상시 5인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이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이하 법정공휴일)과 같은 령 제3조에 따른 대체공휴일을 말한다. (근로기준법 제55조 제1항에서 매주 1일 이상을 휴일(주휴일)로 부여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일요일은 제외함) 2024.4.10(수) 공휴일이다. 물론 5인 이상 근무지에서만 공휴일이다.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서 근로자가 손해를 보는 곳이 5인미만 사업장이다. 대부분의 근로자는 당연히 쉴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근무지가 생각해 보면 많다. 그중에 하나가 교회다.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2024. 4. 3. 천국에 가서 직장 상사 나쁜 자식을 본다면 이해가 될까? 천국 천국에서 악인을 본다면 상상만 해도 천국 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천국에 가면 저런 사람이 어떻게 천국에 왔지 하고 궁금해할 것이다. 왜냐면 내가 알던 저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악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천국은 예수 믿어서 가는 것이니 예수 믿고 여기 왔구나 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내 판단으로 저 사람이 악한 사람이라고 한 것이 커다란 착오이거나 오해일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난 가끔 교회 안에서 누군가 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면 굳이 찾아가서 오해를 풀어 주지 않는다. 이유는 그가 언젠가는 오해였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평생을 오해하다 그냥 죽어 버린다 해도 천국에 가서 결국 알게 될 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악인이라 생각하는 사.. 2024. 3. 28. 목자와 우두머리 양치기 양치기인 목자는 절대 권력자 기독교 문화가 선진국 문화라 할 만큼 전 세계의 문화를 움직여왔다. 그래서 목자(양치기)는 권력자를 칭하는 용어가 되었다. 한편 고대 유목민 문화에서 양치기는 권력자가 맞다. 특히 우두머리 양치기는 절대 권력자입니다. 고대문명에서 양치기가 왕이 되었던 이유도 한몫한다. 그래서 양치기인 목자는 권력자가 되었다. 성경의 목자는 선한 양치기 성경에서 말하는 목자는 영적 지도자이면서 절대적으로 선한 존재이다. 또 양으로 묘사되는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목자에게 의지해야 목숨을 잃지 않는다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그 목자는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다. 하지만 오늘날 돌보아주지 않으면 목숨도 쉽게 잃을 수밖에 없던 양으로 취급받던 백성은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으로 양이 아니라 늑대와 .. 2024. 2. 18. 2024 설 가정예배 순서지 https://odydy311.tistory.com/514871 2025년 설 가정예배순서지어느 교회의 설날 가정예배순서지다. 다운로드할 수 있게 아래 한글용이므로 출력하면 된다. 이것이 좋은 게 교회표시가 없어 여러 가정이 모였을 때 거부감이 없다. 독실한 교회 주의자들은odydy311.tistory.com설날 가정예배 순서지를 찾고 있는 분들을 위해 공개합니다. 잘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정예배를 꼭 드려야 한다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보통 자녀들이 준비하는 경우가 인터넷에서 찾아서 구할 것이고 보통은 부모님이 다니는 교회에서 만들어 놓은 출력물을 직접 챙겨서 예배를 준비하실 겁니다. 예배의 순서지가 없는 경우 아주 간단하게 예배하셔도 됩니다. .. 2024. 2. 6. 설교를 듣고 반대로 살아라 설교를 듣고 반대로 살아라 교회 다니는 분들 매주 주일 교회 가서 설교 듣고 그대로 해보려고 했을 것이다. 그래서 성공했는가? 수십 년 이상 매주 설교 듣고 행할 수 있었냔 말이다. 왜 아무도 목사 찾아가서 이게 가능한 거냐고 안 물어보냔 말이다. 기도하면 된다는 뻔한 대답할 것 같아서라고 한다면 그렇지 할 것이다. 주간에 실패하고 다시 다음 주일 교회 와서 회개하는데 또 목사가 뭘 또 하란다. 2주 나갔는데 마무리 못한 숙제가 2개나 생겼다. 왜 이렇게 어려운 것만 교회에서는 주문할까? 목사는 자기가 말한 대로 정말 살고 있을까? 의심스럽지 않은가? 왜 그럴까? 다행히 주일 설교가 잘 들리기라도 하면 좋은데 목사도 이해를 못 한 건지 횡설수설했다면 오히려 다행이다 싶을 것이다. 불가능 숙제 하나 줄었으.. 2024. 1. 15. Merry Christmas (메리 크리스마스)만 있는 교회 Merry Christmas (메리 크리스마스)만 있으면 된 거지 뭐가 문제냐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떡도 주고 선물도 주는 교회까지 있기 때문이다. 교인들은 정성을 다해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금을 하고 그 헌금은 정말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개인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주기 때문이다. 트리도 있고 불빛도 반짝반짝 교회마다 설치해 놓고 지하철역에도 설치한다. 성탄절 예배에는 찬양대는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음악도 선물해 주고 예배를 마친 교인들은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축제도 있고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인데 왜 교회에 Merry Christmas (메리 크리스마스)만 있냐고 할 것 같다. 이유는 교회도 주인공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들끼리 즐거운 성탄으로 끝난다. 교.. 2023. 12. 24. 착하고 겸손하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착하고 겸손하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3절 말씀이다. 도대체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뭘까?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거지가 되었다는 말이다.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이런 말이 나오는 상태다. 자신이 죄인인 걸 인정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할 만한 것이 전혀 없는 상태로 하나님의 도움만을 절실히 필요로 함을 인정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차야만 한다는 걸 아는 상태를 말한다. 쉬운가? 어려운가? 알 것 같기도 한가? 마음으로 믿는 것에만 국한하면 뭔 소리인지 모르게 된다. 행함이 포함된 것에 대한 이야기다. 마음이 쪼그라들고 자신감이 없는 상태를 .. 2023. 11. 16. 하나님은 왜 악인을 바로 벌하지 않는거죠? 하나님은 왜 악인을 바로 벌하지 않는 거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이기적이고 악한 사람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다. 그래서 억울한 일도 생기고 해명해야 할 일도 생기지만 보통 착한 사람은 억울한 일도 해명하지 않고 조용히 사라져 갈 뿐이다. 이유는 착한 사람은 해명하다 마음이 더 다칠 것 같아서 해명조차도 하지 않고 사라져 준다. 그래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악한 사람을 중심에 놓고 하나님은 왜 악인을 벌하지 않으시는지 이해하려고 하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악인을 내버려 두는 게 아니다. 나의 고난이 지나가고 나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과정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런 말은 못 믿겠고 그래도 원수를 내가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악인을 악으로.. 2023. 11. 13. 죽임을 피할 수 없었던 예수의 제자 죽임을 피할 수 없었던 예수의 제자 유대교도였던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예수를 메시아라고 믿는 기독교는 유대교인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이교도였다. 기독교를 다른 말로 예수교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자들 입장에서는 그대로 유대교의 하나님을 믿고 그 메시아를 믿는 것이었지만 예수를 따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신흥 종교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이들은 유대교인 이스라엘 민족으로부터는 핍박을 받고 또한 예수가 메시아임을 이야기하는 종교를 퍼트리는 사람으로 이방인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했다. 결국 이들은 이스라엘(유대교)에서 추방되었고 이방인들에게는 죽임(순교)을 당해야 하는 숙명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기에 유대교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인식했다. 오히려 유대교를 완.. 2023. 11. 12. 교회 안의 쓰레기를 누가 치워야 하나? 교회 안의 쓰레기를 누가 치워야 하나?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에는 어디나 쓰레기가 나온다. 그래서 어디서나 쓰레기 청소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청소를 담당하는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 가정에도 직장에도 어디서나 말이다. 오늘 이야기는 정말 쓰레기를 말하는 게 아니라 [사람 쓰레기]를 말하는 것이다. 아니 교회 안에 [사람 쓰레기]가 있냐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의 종교인 교회에서 어떻게 사람을 쓰레기라고 할 수 있냐부터 해서 그런 사람이 있다 해도 벌써 순화되어 착해지지 않았겠냐 하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예수를 판 가롯유다가 있었다는 것을 까먹으면 안 된다. 가롯 유다의 존재가 예수교인 기독교에서 매우 수치스럽거나 감추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 2023. 10. 22.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바울과 다윗의 물 맷돌 부제 : 설교를 듣고 고객을 끄덕이며 내가 달라질까? ② 오늘 주일 설교 말씀은 귀한 초청 목사님이 오셔서 조용하게 일침을 가하시면서 우리가 앞으로 나가기 위한 이야기를 잘 설명해 주셨다. 오래된 교회에 오셔서 전통과 역사가 중요하지만 그걸 가지고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는 말이다. [ 빌립보서 3장 12~16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 2023. 10. 8. 2023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즐거운 추석 명절이 다가왔다. 교회 다니는 분들은 제사를 안 하므로 가정예배를 통해 종교적,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그래서 교회마다 가정예배 순서지를 배포해주고 있다. 그냥 읽기만 하면 될 수 있는 수준이므로 아주 간편하다. 전에는 직접 예배순서를 정하고 내용을 정리해서 가족예배 인도자가 설교문까지 만들어서 인도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교회마다 명절용 순서지를 배포해주고 있어 아주 편해졌다.그런데 교회의 골수분자인 내가 이 가정예배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랜 세월 가정예배를 인도하면서부터다. 왜 가정예배의 형식으로 제사를 대신하는가? 유교의 제사를 거부하고 가족 간의 갈등을 극복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행위가 정말 되는가? 도대체 가정예배는 뭔가.. 2023. 9.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