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hurch255 인생에서 고난을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고난은 큰 은혜가 부어지면 넘어갈 수 있다. 인생에서 고난을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고난은 큰 은혜가 부어지면 넘어갈 수 있다. 중국의 한 선교사가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했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매우 섭섭한 감정을 가졌지만 그래도 한번 더 기도해 보자 하고 기도하던 중 잠에 들어 꿈을 꾸었다고 한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는데 매우 큰 바위가 나타나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그래서 바위를 없애 달라고 기도하니 갑자기 물이 엄청나게 불어나 무사히 바위를 넘어서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꿈에서 깬 후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면 문제를 능히 넘어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문제의 해결 방법이 바뀐 거다. 보이는 문제만 가지고 기도하던 습관에서 보이지 않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세상을.. 2022. 6. 16. 망막한 마음의 먹먹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 오늘 교회 예배 때 봉헌송 '세상을 사는 지혜'의 가사 중 '마음의 먹먹함이 내 삶을 짓누를 때'라는 가사에 주일 새벽 교회로 가면서 내 마음이 짓눌려 있었던 걸 깨달았다. 주일 새벽 다른 날보다 1시간이나 일찍 6시가 좀 지난 시간에 교회에 도착해 마당에 앉아 있었다. 교회 안에 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든 현실 속에서 "정상인이 교회 안에 없나?" 하는 생각이 마음에 머물렀다. 좋은 사람이 더 많은 곳인데 아니면 내 주변에만 이런가 싶기도 하다. 교회가 믿는 자에게 위로가 되는 곳이라면 나에게는 장소인 교회가 아니라 마음의 교회를 지어야 하는 거라는 걸 오늘 깨닫게 된다. 그동안 3만 명과 5천 명의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면서 그 안에 교회를 세우지 못한 걸 알았다. 그렇다고 사이버 교회를 다시 .. 2022. 5. 29. 착한 일을 행할 때 악이 틈을 탄다. 미움이 왜 오는걸까? 주일 교회에서 어린 아이가 1층 로비에서 엉엉 울고 있었다. 여직원이 뛰어와 아이를 달래려고 애를 쓴다. 바쁜 주일 자신의 일도 바쁜데 몸이 먼저 반응한 건지 그러고 있는 거다. 겨우 애를 써서 부모에게 인계하고 돌아서는 직원의 얼굴에 기쁨이 없다. 선을 행했다 그런데 기쁨이 없다. 말 안 듣는 아이 때문에 짜증이 난 갈까! 아니면 같이 일하는 직원은 뭐 하고 있어서 내가 나가서 이 일을 해야 했나 원망과 시기와 미움이 생긴 것일까! 또 한 사람 코로나로 오랜만에 교회에 온 원로장로가 쓰레기를 들고 사무실에 찾아와서 청소 상태가 이게 뭐냐고 사무 여직원에게 야단을 친다. 쓰레기를 줍는 선한 일을 하는 그순간 미움이, 악이 틈을 탄 것인지 이런 것도 안 치우는 시무장로와 직원, 목회자 등등 이게 내 눈에만.. 2022. 5. 15. 리더십 / 새 담임 목사님이 오시면 뭐가 달라지나? 기대가 크면 우려도 크다 많은 교회들이 담임목사가 은퇴하고 새로 담임목사가 오면 기대를 크게 한다. 뭔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과 그동안 아쉬웠던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어디나 지도자가 바뀌는 것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크기 마련이다. 성도들의 이 기대는 리더인 담임 목사를 궁지로 몰기도 한다. 뭐 보여달라고 하면 도대체 뭘 보여주어야 하는가? 의욕이 넘치면 그것도 비평한다. 새로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은 뭔가 보여주어야 한다는 각박 관념을 가지는 경우가 많고 해야 할 일들이 눈에 마구 들어온다. 자기 생각에 개선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거다. 하지만 실무진인 직원이나 목회실은 기대보다는 우려를 더 많이 하고 누가 생각이 없고 몰라서 못하나 하는 반응을 보일 때가 더 많다. 물론 말로는 안.. 2022. 3. 24. 신앙의 절제 : 지나치게 / 대통령 선거를 위한 새벽기도 우리교회에 야당인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태극기 극성 우파 직원이 하나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요즘 갑자기 새벽기도에 나온다. 자기의 뜻을 관철 시키기 위해 대통령 선거를 위해 하나님께 비는거다. 이걸 "주세요" 기도라고 해야 할거다. 하나님은 욕심으로 구하는 것은 들으시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마음의 욕심이 없는 순수한 상태로 기도를 시작 하지는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기도를 하다보면 내 뜻대로 안되면 .... 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고 때를 쓰거나 포기하거나 순종하거나 하게 될 것이다. 이 사람의 문제는 자기가 지지 하지 않는 쪽은 악으로 단정하고 스스로는 의인이 되는 것 처럼 행동한다는데 있다. 그러면서 악인은 망한다고 주장한다. 아마도 셩경의 시편 1장 6절을 듣고 하는 소리인 것 같다. 여기서 모순.. 2022. 2. 24. 교회는 내일 2022. 2.18(토) 부터 출입자 명부 잠정중단 구청에서 급하게 팩스가 각 교회에 보내졌다. 구청 행정지원팀에서 보낸 문서다. 내일부터 달라지는 것은 역학조사를 위한 전자출입명부인 QR은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잠정 중단이다. 코로나 다른 변이가 또 나올 수 있으니 중단은 중단인데 잠정중단이라고 하는거다. 아주 끝난 것은 아니고 중단이란다. 바로 내일부터다. 혼돈하는 것이 식당과 카페는 방역패스를 해야하므로 QR 계속한다. 발열 체크까지 안하면 좋겠는데 별말 없으니 발열은 계속해야할 것 같다. 이번주 부터 교회 입장시 QR은 안해도 되는거다.정말 귀찮은 일이였는데 몇년만에 중단되었다. 오래 했음에도 QR체크 정말 익숙해지지 않는 일이였다. 야호라고 외쳐야 하는데 문제는 오미크론으로 전염력이 너무 커서 역학조사가 의미가 없어져서라는게 쑨 웃음을 짓.. 2022. 2. 18.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