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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의 역습, 일반인의 오해 종교인의 역습 역설적이게도 종교인들은 욕심을 버리고 남을 위해 봉사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이다. 어느 종교이건 종교인은 사랑과 자비와 같은 남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강조하고 실제로 돈과 시간을 들여 자기의 것을 나누어 주는 행동을 한다. 그 순기능은 다른 곳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이고 대부분의 비영리(NGO) 단체는 그 뒤에 종교단체가 있거나 종교인이 운영한다. 그렇지만 그 자금은 모두 기부라는 행식으로 지원받고 있으면 여기에도 종교단체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종교인들은 개인이 혼자 봉사를 하는 것보다는 종교단체와 함께 힘을 합쳐 일하는 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보통 봉사의 기쁨을 종교적인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절대자인 .. 2023. 2. 26.
교회를 나가야 한다고 잔소릴 하고 있나요? 가족 중에 주일날 교회 안 가는 자녀 때문에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는 부모가 있을 것이다. 늦잠을 자서 안 가고, 가기 싫어 안 가고, 가족 입장에서는 속 터지는 일이다.   결혼할 신부에게 약속까지 하고 결혼을 시켰는데 아들과 같이 며느리가 교회에 안 나온다고 불만을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다. 착실하게 매주 교회에 같이 가던 아들조차 결혼하더니 안 나온다고 하니 화가 날만하다. 약속까지 했으니 더 분할 것이다. 약속을 했다고 다 지킬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요즘 부모세대의 실수인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어른이 말씀하면 특히 약속까지 했다면 하는 척이라도 했겠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처음부터 약속을 안 지킨다는 걸 모른다.   주일 성수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많다. 누가 성경적이냐의 싸움도 아니다. 단지 자식.. 2023. 2. 19.
믿음이란 소리없는 소리를 듣고 눈을 감아도 보이는게 있는 것 믿음이란 소리 없는 소리를 듣고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게 있는 상태이다. 이 말을 바로 이해한다면 믿음이 뭔지 아는 분이고 모르겠으면 아직 좀 부족한 거다. 오늘도 교회 안에서까지 일 잘해보겠다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서 일 잘한다고 착각하는 한심한 사람을 보았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사회에서 하던 대로 교회 안에서도 일하기 때문이다. 교회는 세상의 기준으로는 답답하고 비효율적이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라도 상처받게 하지 않기 위해서다. 얼마 전 헌금 도둑을 잡았다. 도둑은 새 신자로 다른 교회에서 온 분이고 착실하게 신뢰를 쌓아가다 헌금계수를 담당하는 곳에 봉사하겠다고 찾아와 지켜보고 있던 사람이다. 헌금계수하는 척하면서 무명자의 헌금을 도둑질하다 현장에서 잡혔다.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다시는 .. 2023. 1. 29.
2023 설 가정예배 순서지 아차하고 설 가정예배 순서지를 준비 못한 분들을 위해 저도 급하게 올려봅니다. 의외로 준비 못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항상 고민되는 순서지 입니다. 대형교회 홈페이지에 가면 다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올려 놓는 것도 그렇게 구한 순서지 입니다. 잘 사용하시고 즐거운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 믿는 분이 있을때는 찬송가는 1절만 부르는 센스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는 기도 생략 하고 넘어가도 됩니다 그렇게 했다고 예배가 아닌 것도 아니고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방금 검색해보니 한 페이지 짜리도 보입니다. https://manna.or.kr/%EC%9E%90%EB%A3%8C%EC%8B%A4/2023-%ec%84%a4%ea%b0%80%ec%a0%95%ec%98%88%eb%b0%b0%eb%ac%b8/.. 2023. 1. 21.
대한민국에 한 못된 목사가 있었다. 자기편 만들기 그는 언제나 자신은 정의에 편의고 하나님 편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술수와 교묘함으로 윗사람에게는 아부와 아양까지 부르며 사람을 홀려 나갔다. 남을 헌 담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그리고 아랫사람에게는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회유했고 말을 안 들으면 협박하거나 음해와 거짓으로 내쫓으려 했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들추어내어서 자기를 올리는 일을 하면서 필요한 사람에게는 쓸개까지 줄 것처럼 행동했다. 교회 안에서 이 못된 목사는 악한 기운으로 자기편을 만들었다. 실제로는 자기편 아니면 다 적이다. 자기에게 승복하지 않으면 다 적으로 삼았다. 조직폭력배처럼, 일진처럼 조직원 하나를 건드리면 다 덤벼 들었다. 교역자 및 직원까지 자기의 세력을 넓힐 수 있는 모든 곳에 힘을 과시해 나갔다. .. 2022. 12. 9.
노아는 홍수 후 공허함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노아는 의인이라고 한다. 왜 의인이냐 막 따지고 싶겠지만 믿음은 막 따지는 게 아니라 듣고 믿는 거다. 뭐 이런 무식한 말을 하냐고 할 거다. 맞다 믿음은 무식해 보이는 거다. 아니라고 하면서 싸우는 게 종교가 아니기 때문이다. 몰라서 따지는 건데 같이 막 말싸움한다고 이기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이런 맞장구에서 일어난다. 그래서 마음이 어린 사람이 막 이겼다고 환호하는 걸 지켜보는 게 어른이다. 굳이 이기려 하지 않는 게 어른이다. 믿음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노아는 산에 배를 만든 사람이다. 그것도 커다란 배를 만들었다. 이걸 지켜보는 사람들이 뭐라고 했을까? 물론 인구 밀도가 높지 않던 시절이고 SNS도 없고 댓글이나 악플이 없었겠지만 좋은 소리 했을 리가 없다는 것은 짐작만 해..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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