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말인가 싶을 것이다. 담임목사 때문에 교회 다니기 싫다니 그렇게 좋은 분인데 이해가 안 갈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교회에 실망해서 교회를 옮기거나 탈교회(가나안 성도/안 나가 성도)를 하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 담임목사 때문에 교회를 옮기거나 안 다니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다. 실망 때문이다. 이건 전적으로 담임목사의 잘못인데 아닌척한다.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뒤집어 씌우기도 한다. 자신을 싫어한다는 걸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
종교가 권력화되면 당연히 부패한다.
아직도 교회를 담임목사 보고 나가는 성도가 존재하나 싶지만 있을 것이다. 왜 없겠는가? 아내가 어느 날 집 앞 대형교회에서 좀 거리가 있는 교회로 옮겨갔다. 이유는 담임목사가 설교 때하는 유치한 자기 경험 담을 해서 싫어서란다. 거기에 정치색(빨간색)까지 들어내서 도저히 못 다니겠다고 했다. 설교 상관없이 다녀라고 했지만 도저히 역겨워서 못 다니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다. 담임목사들 정신 차려야 한다. 목사를 하는 건지 무당을 하는 건지 구분이 안되게 행동하면 교인들이 요즘은 금방 안다.
성도들이 싫어하는 목사유형
1. 잘난 척(비아냥)
2. 무책임(책임전가)
3. 몰상식(정치색)
4. 풍행(간사함)
5. 믿음 있는 척(주님이 하신다는 걸 인정 못하고 자기가 뭘 하려고 하고 자랑함)
6. 자랑질 (돈을 좋아함)
7. 성도와 목사를 구분하려 함(권위적)
8. 유모 있는 척(재수 없음)
제발 잘난척하지 말자 잘났으면 목사 하겠냐
제발 잘못해 놓고 부목사 핑계나 남핑계하지 말자
제발 정치적 발언해서 교인들 갈라 치기 하지 말자
제발 언행을 조심하고 아무 곳에서나 말하지 말자
제발 믿음이 있다면 주님이 해결해 주실 것 알자
제발 자랑하지 마라 다 돈과 연관이 된다
제발 특별한 존재로 목사를 착각하지 말자 안 특별하다
제발 웃기려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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